BGM :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 Invasion
위성병기 가동키를 얻기 위해 오딘과 듀얼하는
사이오.
오딘의 관심을 끌기 위해
D-히어로 유저라고 구라를 쳤죠.(-_-;;)
잠시나마 D-히어로 1장을 보유하고 있었으니
완전 뻥이 아니기는 하지만.
시간의 여신의 장난으로
선공부터 공격할 수 있게 되는 오딘.
공격력을 4000까지 올린
새털라이트 캐논으로 직공을 갈깁니다.
이게 들어가면 오딘의 원턴킬로 마무리되는데...
사이오는 1도 대미지를 안 입었죠.
패에 있던 아르카나 포스 14 템퍼렌스를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전투 데미지를 0으로
한 겁니다.
특기인 원턴킬을 실패했으나 당황하지 않고
듀얼을 속행하는 오딘.
레벨 5 이하의 몬스터와의 전투로 파괴되지
않으며 자신의 엔드 페이즈마다 공/수가 1000 씩
올라가는 새털라이트 베이스를 소환합니다.
이걸로 다시금 반격을 꾀했지만...
사이오의 운명의 개입이 발동됩니다.
상대가 일반 소환했을 경우 패에서 버려지는
것으로 또 다른 마법 카드를 발동시켜주죠.
선택된 건 에이스 오브 스워드.
아르카나 포스처럼 정위치와 역위치 효과가
나뉘어져 있는데 선택한 몬스터의 공격력 만큼의
대미지를 주는 정위치 효과가 발동됩니다.
선택된 건 기껏
공격력을 올려뒀던 새털라이트 캐논이었고,
졸지에 오딘은 4000 대미지를 받고 패하죠.
그런대 사이오에겐 턴이 오지 않았습니다.
경악스러운 제로턴킬이었죠.
사이오, 정확히는
그를 조종하던 파멸의 빛에게 도전하는 에드.
악전고투 끝에 궁극의 D-히어로 블루-D를
강림시킵니다.
블루-D는 더 월드를 장착하여 공격력이
더 월드의 공격력 반만큼 올라가죠.
이어서 발동되는 블루-D 전용 마법 D-포스.
이 카드가 덱에서 앞면 표시로 존재할 때,
상대의 몬스터 효과는 무효가 되고, 자신 필드의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마함은 발동하지 못하고
파괴되죠.
무방비가 된
파멸의 빛에게로 직접 공격을 날립니다.
이게 들어가면 에드가 이기는데...
파멸의 빛은 오딘에게 그랬던 것처럼
템퍼런스를 발동하죠.
패에 있던 템퍼런스를
묘지로 보내 데미지를 0으로 합니다.
D-포스로 막아줄 수 있는 건 필드의 카드
뿐이었기에 회심의 일격은 빗나가버렸죠.
묘지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발동되는
D-버스트.
장착 카드가 장착된 몬스터는 공격력을 1000
내리고 한 번 더 공격할 수 있습니다.
공격력이 너프되면서 마무리는 못 지었으나
파멸의 빛의 라이프를 거의 다 깎았죠.
다음 턴이 오자
파멸의 빛은 본성(카오게이)를 드러내며,
아르카나 포스 EX 빛의 통치자를 광림시키죠.
조연의 한계상
에드는 최종보스 보정을 넘을 수 없었습니다.
템퍼런스가 쓰인 순간들을 리뷰한 건데
이제와 생각해 보면 쥬다이 말고 에드가 오딘과
듀얼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네요.
오딘은 분명 말로만 듣던 D-히어로와
싸우고 싶었을 텐데 듀얼 내내 D-히어로는
구경도 못하고 내내 사이오에게 이용만
당한 게 안쓰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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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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