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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김갑환’ 참전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회수 35479 | 루리웹 |
입력 2022.02.07 (13:42:10)
[기사 본문]
인트라게임즈를 통해 국내에 정식 발매될 예정인 SNK의 대전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의 2월 17일 출시를 앞두고,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오다 야스유키 치프 프로듀서와 서면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이에 궁금했던 사안들을 확인해 보았다.
테스트들에서 꽤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보고된 오류도 해결되었습니다. 제품 버전에는 주로 해결된 오류를 반영한 상태입니다만, 그 외에 약간 변경된 부분도 있습니다.
● 대응 플랫폼을 보면 PS4는 지원하고 있는 반면 Xbox One은 빠져 있다. 이렇게 결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이번에는 사양의 최저 라인을 PS4로 설정하였습니다. 전작이 PS4로 먼저 출시되기도 했고, 현재의 유저풀도 PS4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러한 판단에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팬 분들의 양해 부탁 드립니다.
● 타 플랫폼과의 크로스 플레이 대응 계획은?
타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는 현 시점에서는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향후의 검토 과제가 되겠습니다만, 운용 과금형이 아닌 게임에서는 조금 어려운 문제가 되겠네요.
● '사무라이 쇼다운'(2019)에 이어 언리얼 엔진 4로 제작하는 두 번째 타이틀인데, 전작에서 얻은 노하우를 어떤 식으로 활용했는지 궁금하다.
두 번째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게 됐는데, 그런 만큼 개발의 모든 요소에 대해서 그 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KOF XV는 KOF XIV에 비해 라이트와 셰이더가 강화되었습니다. 또 모든 캐릭터의 디테일을 향상 시켜서, 표시 사이즈를 크게 하여 더욱 박력 있는 연출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번 작품은 KOF XIV에서 이어지는 흐름이 되도록 스토리에 관여하는 캐릭터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습니다. 따라서 팬들이 보시기에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가 많을 수도 있겠습니다.
● 기본 캐릭터 39인 중에서 '김' 등의 한국인 캐릭터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한국인 캐릭터를 배제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인가? 혹시 DLC로 추가할 가능성은 있는가?
인기 캐릭터 김갑환을 비롯해 여러 캐릭터에 대해서 수 많은 추가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갑환은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인 만큼, 참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발매 첫 해에는 멤버 셀렉트 화면의 빈 공간이 채워질 예정이 확정된 상태이며, 그 이상의 추가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슬라는 슌에이의 라이벌 포지션으로 설정한 히로인 캐릭터입니다. 슌에이와 마찬가지로 손의 능력을 사용합니다만, 그녀의 손은 능력 그 자체에 인격이 갖춰져 있으며, 아만다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굳은 심지를 지닌 강한 청년임과 동시에, 젊기 때문에 이런저런 갈등도 안고 있는 현대적인 느낌의 캐릭터입니다. 배틀 스타일은 펀치 공격의 대부분을 아만다에게 맡기고, 자신은 손을 주머니에 넣고 있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겉보기와 다르게 게임에서는 다루기 쉬운 편에 속하는 캐릭터입니다.
모델링에 대해 보여주신 의견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팬들마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우선은 출시 후 앞으로의 모습에 대해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캐릭터로는 일단 연내 4팀, 총 12명의 캐릭터 추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캐릭터에 대해서도 계속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테스트들에서 꽤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보고된 오류도 해결되었습니다. 제품 버전에는 주로 해결된 오류를 반영한 상태입니다만, 그 외에 약간 변경된 부분도 있습니다.
● 대응 플랫폼을 보면 PS4는 지원하고 있는 반면 Xbox One은 빠져 있다. 이렇게 결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이번에는 사양의 최저 라인을 PS4로 설정하였습니다. 전작이 PS4로 먼저 출시되기도 했고, 현재의 유저풀도 PS4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러한 판단에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팬 분들의 양해 부탁 드립니다.
● 타 플랫폼과의 크로스 플레이 대응 계획은?
타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는 현 시점에서는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향후의 검토 과제가 되겠습니다만, 운용 과금형이 아닌 게임에서는 조금 어려운 문제가 되겠네요.
● '사무라이 쇼다운'(2019)에 이어 언리얼 엔진 4로 제작하는 두 번째 타이틀인데, 전작에서 얻은 노하우를 어떤 식으로 활용했는지 궁금하다.
두 번째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게 됐는데, 그런 만큼 개발의 모든 요소에 대해서 그 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KOF XV는 KOF XIV에 비해 라이트와 셰이더가 강화되었습니다. 또 모든 캐릭터의 디테일을 향상 시켜서, 표시 사이즈를 크게 하여 더욱 박력 있는 연출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번 작품은 KOF XIV에서 이어지는 흐름이 되도록 스토리에 관여하는 캐릭터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습니다. 따라서 팬들이 보시기에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가 많을 수도 있겠습니다.
● 기본 캐릭터 39인 중에서 '김' 등의 한국인 캐릭터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한국인 캐릭터를 배제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인가? 혹시 DLC로 추가할 가능성은 있는가?
인기 캐릭터 김갑환을 비롯해 여러 캐릭터에 대해서 수 많은 추가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갑환은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인 만큼, 참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발매 첫 해에는 멤버 셀렉트 화면의 빈 공간이 채워질 예정이 확정된 상태이며, 그 이상의 추가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슬라는 슌에이의 라이벌 포지션으로 설정한 히로인 캐릭터입니다. 슌에이와 마찬가지로 손의 능력을 사용합니다만, 그녀의 손은 능력 그 자체에 인격이 갖춰져 있으며, 아만다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굳은 심지를 지닌 강한 청년임과 동시에, 젊기 때문에 이런저런 갈등도 안고 있는 현대적인 느낌의 캐릭터입니다. 배틀 스타일은 펀치 공격의 대부분을 아만다에게 맡기고, 자신은 손을 주머니에 넣고 있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겉보기와 다르게 게임에서는 다루기 쉬운 편에 속하는 캐릭터입니다.
모델링에 대해 보여주신 의견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팬들마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우선은 출시 후 앞으로의 모습에 대해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캐릭터로는 일단 연내 4팀, 총 12명의 캐릭터 추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캐릭터에 대해서도 계속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