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 에메랄드 비욘드, 가장 도전적인 작품
카와즈 아키토시 디렉터
이치카와 마사노리 프로듀서
카와즈 (이하 '카') :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며, 부디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랍니다.
이치카와 (이하 '이') :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카 : 이번에는 현대나 근미래적인 세계가 등장하는 등 세계관의 폭이 넓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을 부탁했다.
이 : 프로듀서 입장에서 특별히 요청한 사항은 없었다.
카 : 다른 RPG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들을 꼽고 싶다.
이 : 다른 RPG에는 없는, 사가만의 독특한 게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카 : 스마트폰에서도 조작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설계하였다.
카 : 각각 보상과 소재를 얻을 수 있어, 무엇을 우선할지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달려 있다. 이러한 부분을 고민하면서 플레이해 주셨으면 한다. 매번 전투마다 세팅을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UI를 포함해 번거로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카 : 가장 최신의 자기 자신이기도 한 최신작, 사가 에메랄드 비욘드를 꼽고 싶다.
이 : 사가 에메랄드 비욘드이다. 오랫동안 함께 해온 타이틀이기 때문에.
카 : 매번 도전이 아닌 적이 없으나, 항상 최신작이 가장 도전적인 것이기에 현재는 사가 에메랄드 비욘드라고 할 수 있겠다.
이 : 이것도 역시 사가 에메랄드 비욘드를 들고 싶다. 개발 기간도 길었고, 도중에 코로나도 있었다보니 가장 도전적이지 않나 싶다.
카 : 팬들의 반응은 어디서나 똑같이 따뜻하기도 하고, 엄격하기도 하다.
이 : 지역 간 차이 같은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게임은, 아니 ‘사가’는 전 세계 공통 언어이지 않나 싶다. 개인차는 있을지언정, 지역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카 : 사가 시리즈에 관해서는 리마스터, 리메이크, 신작 모두 항상 논의 대상에 올려놓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어떤 것을 추진할지 결정하려고 한다.
이 : 앞으로 더 많은 전 세계 지역 분들이 플레이해 주셨으면 좋겠다. 사가현과의 컬래버레이션은 맨홀과 도판화 등이 앞으로 십 수 년은 남을 것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계속 이어질 거라고 본다.
카 : 감사합니다. 부디 사가 시리즈를 재미있게 즐겨 주세요!
이 : 루리웹에는 항상 많은 인터뷰에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부디 사가 에메랄드 비욘드를, 더불어 다양한 사가 시리즈가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에서 출시되고 있으니 이들을 꼭 플레이해 주세요.
|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