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아레나 오브 에볼루션" 입니다.
한국 스토어에는 "무한도전 불사조의 오토체스" 로 되어있고
또 다른 이름으로는 "아트 오브 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름이 참 많네요..
해당 게임에 대한 리뷰가 카페에 많이 있네요.
저는 기본적인 오체에 대한 얘기는 삼가하고
원작을 즐겨보셨고, 아신다는 가정하에
원작과 모바일 오체와의 차이점을 중점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원작 도타2는 워크 판타지풍의 캐릭터들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아레나 오브 에볼루션에서는 SF판타지풍의
마린,비스트,퍼펫,사이커,크라켄,메카등이 등장하며
캐릭터 모델링도 잘 빠졌고, 스킬이펙트도 괜찮습니다.
다만, 그 수가 원작보다 꽤 많이 적다고 느껴지지만
업데이트로 지속적인 추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둘째로 원작에서는 '당나귀'(레디언트)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필드를 돌아다니며 워킹을 했지만
모바일 오체는 온니 터치와 드레그만으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보다 더 손쉬워졌습니다.
아마 곧 나올 정식 IP 모바일 오체도 이와 같은 방식일겁니다.
세번째로 아이템은 존재하지만 조합이 없어졌습니다.
중간중간 크리쳐들을 잡을때 나오는 아이템은
큰 생각없이 역할메 맞는 유닛에게 쥐어주면 됩니다.
정리해서, 전체적으로 간편해지고 손쉬워졌습니다.
그렇다고 오체의 합성과 조합의 짜릿함이 느슨해진것은 절대 아니며
기존 오체를 좋아하시거나
이제 막 입문을 하신다해도 손색없이 즐길수 있는
게임입니다.
단점으로는 배터리 소모가 말도 안됩니다.
한판의 러닝타임이 30분이상이고
다른 유저들의 필드까지 동시에 읽혀지는지라
어쩔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
반드시 적당한 옵션 조정을 하시고 플레이 하세요!
자 그럼 모두 오체의 세계로 가보실까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