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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ETC] 게임기자가 되기위해 필요한 것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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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이네요 근데 다음아이디 이전 좀 성가신듯
11.04.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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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건 조건 요구 하면서 현직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필력이나 사진 보면 형편 없던데.... 오히려 루리웹 소감 게시판에서 건질 게 더 많음.
11.04.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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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보고 웃었다. 그냥 게임 동호회 활동 좀 하고, 괜찮은 대학 나왔는데 연봉 좀 후려쳤다 싶으면 게임 기자 할 수 있음. 그나마 그런 속박 같은데서 벗어난게 현실적으로 필자짓 하다가 기자 가는 루트인데... 기자들은 꼬박꼬박 월급 받으면서 자기가 관리하는 필자가 반년에서 1년 가까이, 혹은 약속한 일자보다 훨씬 늦게 고료를 안주거나 미뤄 주는거 모르고 있으면 필자고 기자고 다 때려치우고 싶은게 현실이지요. 게임 받아서 2주일 공략 기간 주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게임만 존나 파고 원고만 존나해서 투잡 뛰기도 힘듦. 거기에 고료 제대로 안주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좋아하는 일이고 뭐고 참고간에 회사와 기자들의 월급을 주기 위해 필자들이 빚쟁이가 되어 처절한 삶을 사는 것임. 있는 사람은 그냥 명예욕이나 부모님 손 벌릴 수 있으면 괜찮지만 없는 사람은 무리. 게임지, PC 관련지 몇군데 돌아다녀봤지만 필자들 고료 제때 주는 업계 보기 힘들었음. 한창 게임지 황금기 때도 자금 바닥나면 가장 먼저 손대는게 필자들 고료였음. 콘솔의 경우는 존나 대박 게임을 맡아도 월 100만원 버는게 고작. 아니면 월 20에서 40 버는 수준. 그것도 언제 줄지도 모르는거. 그냥 자원봉사, 인생허비, 취미생활 하다가 3등짜리 복권 당첨되는게 객원기자, 거기서 기자 테크 타는 거.
11.04.13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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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모지 같은 경우는 망하기 전까지 고료 지급 거부하다가 소액심판 절차 들어간다고 하니까 200만원 가까운 돈에서 80만원 주고는 입 싹 닦고 세상에서 사라졌음. 그나마도 정보캐치가 빨랐고 진상을 부려서 80만원'이나' 받아낸거고 주위의 사람들은 아예 사라지는 줄도 모르고 넋놓고 있다가 회사와 함께 고료도 산소가 되었음. 능력이 안되면 사람을 쓰지 마라.
11.04.13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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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잘살아서 먹고 사는데 지장 없는 게 아니면 기자는 하지 마라. 잡지든 웹진이든 똑같다.
11.04.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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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자 甲 조선일보 IT섹션 게임면.
11.04.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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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켜줘도 안함
11.04.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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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회적 소명이나 그런게 없으면 굳이 기자 할 필요 없음. 특히 게임기자는.
11.04.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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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웹진의 참 x 같은점은 본문에서 지칭하는 다양한 게임의 범주라는게 철저하게 한국산 온라인에 한정 된다는데 있습니다. 루리뽕이야 콘솔 게임을 다루고 국내에 개발사가 없다보니 자연스레 외국 소식으로 연결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철저하게 국산 온라인 게임에 대한 ㅁㅁ하는 시각으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지 않으면 채용이 안되죠. 국내 온라인 게임이 발전한다 뭐한다 포장을 무지하게 하지만 전체 게임 시장에서 보면 차지하는 비율이 형편 없고 정작 업계 주류에서는 패키지의 완성도에 온라인성을 접목하는데 관심이 있지 기반부터 온라인으로 만든다 그런 관점이 약합니다. 다만 발전양상이 상당히 빠른 편이라 이에 대해 낙관을 하고 있을 뿐이죠. 이 와중에 유저들이 원하는 기본기나 게임성이 어쩌고 이야기 해봐야 퇴짜를 맞을 뿐입니다. 뭔 콩길동전도 아니고 형편없는 온라인 게임이 나오면 구린걸 구리다고 못하고 까지를 말라는 거죠.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기자 아무나 한다 글 논조가 ↗같다 내지 수준이 형편없다 말 많지만 애초에 그건 기자 문제가 아니라 노동 사용자 측에서 그런 방향의 글을 생산하고 온라인 게임 광고에서 수익을 창출해야하는 ㅁㅁ러의 대리자 역할을 해줄 사람을 뽑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IT계에서 통하는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좋아하고 열정이 없으면 못한다." 맞는 말이죠. 들이는 노력과 시간에 비해 형편없는 보상을 주고 또한 애초에 게임기자직 = 노는일에 근접한 직책 이라는 인식이 깊다보니 아무리 수준 높은 글을 작성해도 인정받기가 힘든 동네니까요. 모 웹진의 경우 지방에 있는사람 기자직 면접보라고 사람 서울로 불러놓고 시발 수습이 어쩌고 이야기 하면서 세금 떼면 첫 월급 60 정도 들어온다는말 듣고 어처구니 없더군요. 왜 그리 저질 기사가 배설되는가, 온라인 게임에 접속해서 기사거리를 구걸하던 기자 새퀴의 상황이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나 이런저런 이유가 설명됐습니다.
11.04.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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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죽돌이만 해도 기자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이 기분
11.04.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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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켜줘도 안 해!!
11.04.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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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캬 진짜 그러네...... 저능력으로 게임기자 할꺼면 다른거하겠다 ㅋ.ㅋ.ㅋ.ㅋ.ㅋ.ㅋ.
11.04.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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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같은 인터넷설치as기사 에비하면 100만배는 나을겁니다 ㅋㅋ
11.04.1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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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요즘 루리웹이 변하고 있구만 다양한 방면으로 나가고 있어 좋아 이제 가는거야!!
11.04.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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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가서 '홍보 담당자는 기자한테 발발 기어야 하는거 몰라?' 하고 협박만 하면 되는거 아니던가? 어디 취재팀장이 업체마다 다니면서 그소리 한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11.04.1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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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아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04.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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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게임을 할 수 있는 언어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뭐 소위 토익 몇점 이런 식으로 기준이 잡혀있는 것인지?
11.04.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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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보니 고생길이 훤하고 능력도 따라줘야 한다는 건데 그렇다면 그에 보답하는 페이는 얼마정도 될까요?
11.04.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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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고생 사서한다고 드립치면 그 이 다 뽑아버릴라
11.04.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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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률 높을만한 제목만 잘 뽑으면 됩니다. 딴 거 필요없음.
11.04.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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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분야 기자의 특징을 순위대로 나열하면. 1) 장래성이 없다 : 저연봉에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이직할 곳이 없다. 2) 연봉이 낮다 : 오래 일해도 30대 중반 이후 성장이 멈춰 연봉은 고정. 3) 전문성이 없다 : 기자로서의 전문성을 갖기 어렵다.(끌어줄 만한 인재의 부제) 4) 기자라고 불리나 온갖 허드레일을 다한다. 만약 게임관련 자신만의 사업을 국내에서 시작할 계획이 있다면, 1-2년 정도 기자라는 일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음.
11.04.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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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암담하군요 단일직업으로 삼기에는 최악이란말인가..
11.04.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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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서점에서 유통되던 게임잡지사 공략필자를 두어번 해본 바로는 그닥 권하고 싶진 않음. 뭐, 고료가 제대로 안나온다던가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만. 어차피 푼돈인지라.
11.04.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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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ㅅㅂ 그나마 마음 속에 있던 건데 이런 댓글보면 그냥 공장이나 가야게따 ㅅㅂ 진짜 울나라는 되는 직업만 돼고 될 놈만 되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할려면 타국어배워서 외국으로 가야하네 ㅅㅂ
12.06.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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