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개인 프로파일.
솔리드 스네이크[본명 : 데이브. 성은 미확인] : 약관 3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폭스 하운드 출신의 용병. 십대에 전장에 참가하여 각종 분쟁지에서 활약한 후 하이테크 스페셜 유닛-폭스 하운드에 입대, 1995년 아우터 헤븐 격파, 1999년 잔지바랜드 섬멸로 20세기 2대 군사 테러 대사건을 혼자서 해결하고, 21세기초에 발생한 2002년 진드라 봉기를 미연에 진압시킨 뉴타입. 30여 가지의 재래식 휴대 병기 및 운송 시스템 운행을 비롯하여 뛰어난 상황판단력을 지녔고, 육박전 및 총격전의 프로페셔널이다.
20세기 최고의 용병이자, 전사로 이름높은 빅보스의 유전자로 인공 수정하여 전투에 적합한 전사를 인위적으로 육성해 군사 전략으로 활용한다는 계획-Les Enfants Terribles[가공할 아이들이라 명명된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로 태어난 인간들을 솔리더스(Solidus)라 지칭한다]로 만들어진 인간. 8개의 정자를 착상시켜 끝까지 살아남은 3명 중 우성인자로 태어난 인간. 그러나 정작 본인은 리퀴드를 통해서 우성이 아닌 열성으로 알게 된다. 그리고 진드라 봉기로부터 8년이 지난 2010년, 셰도우 모세스에서 발생한 신생 폭스 하운드의 봉기 진압에 반 강제적으로 홀로 참가하여 자신의 출생 비밀과 함께 유일한 혈육인 쌍둥이 형제-리퀴드 스네이크를 자기 손으로 죽여야 하는 비극을 겪는다. 동시에 오랜 친구이자 상관이었던 로이 캠벨 대좌의 딸인 메릴 실버버그까지 잃게된다. 그러나 그곳에서 오타콘이라는 메탈기어-렉스의 개발자와 함께 콤비를 이뤄 메탈기어의 발동을 저지하고, 탈출한다.
본작 "메탈기어 솔리드 2-자유의 자식들"에서는 함께 탈출한 오타콘과 함께 수륙양용 형식의 신형 메탈기어 운송을 저지하기 위하여 미해군 통솔 하에 있는 유조선-디스커버리호에 잠입한다. 차후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 지는 아직 미정. 각 시리즈마다 급격한 쌍판개조에 들어갔고, 이번에도 역시나 다른 얼굴로 잠입을 행한다. 참고로 잔지바랜드 함락 잠입 당시의 성형수술 외과의는 "히데오 코지마"라는 일본인이 직접 집도했다고 한다. IQ-180에 6개국 언어를 구사할 줄 알고, 여자를 심히 밝히며, 본작에서는 수많은 남성들의 후추와 마블스 및 사노바를 꽂아대는 만행을 저지른다.
오타콘[본명 : 할 에머리히] : 전작- 메탈기어 솔리드 1 : Sons of Big Boss에서 메탈기어 렉스의 총 개발을 맡은 젊은 천재 개발자로 해킹 실력도 뛰어나다. 할아버지는 제 2차 세계대전 때 미국에서 원폭주조에 나서는 멘하탄 계획의 참여자이자 희생자, 아버지는 히로시마 원폭 당시 태어났다. 할아버지 대에서부터 삼대 간 핵 때문에 고통을 받았던 기구한 운명 때문에 좌절할 뻔하기도 하나 스네이크의 구타...가 아닌 만류로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찾아 하게 된다. 저패니메이션인 "폴리스노츠"에 영향을 받아 로봇 개발의 꿈으로 여기까지 왔다[한 마디로 우끼는 넘이다...]. 혼자서 자위[스스로를 위로한다는 의미. "행위"란 용어의 유무로 천지차이가 된다. 사용시 주의...]로 부른 것이 계기가 된 애칭-
오타콘은 오타쿠 콘벤션의 약칭이다. 전작에선 광학미체를 이용한 히트 앤드 런 중심의 움직임으로 얍삽함의 진수를 보였으나 본작에서는 "일단"은 오퍼레이터로서만 활동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펜타곤에 해킹으로 딴지를 거는 무모함을 십분 발휘, 스네이크에게 유용한 조언 등을 해준다. 때때로 임무에 집중하지 않은 스네이크에게 따끔한 충고를 일삼기도 한다. 농담 따먹기까지 하는 스네이크의 만용을 보며 열받아 하는 모습이 귀엽다. 후에 스네이크와 러브로브 로맨스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전작에서는 스네이크와 같이 사랑하는 사람-스나이퍼 울프를 잃는 실연을 맛보기도 했다. 본작에서는 스네이크와 같이 안티-메탈기어 집단인 "필란스로피"에 소속해 있어 이번 작전을 행한다. 스네이크의 영향인지 모르겠으나 상당한 재래식 군사병기에 대해서도 지식을 갖추고 있다.
리퀴드 스네이크[본명 불명. 나이-스네이크와 동갑] : Les Enfants Terribles[가공할 아이들] 프로젝트 때 태어난 솔리더스 중 한 명. 유전자 조직체로서 태어난 빅보스의 인공수정 자식들 중 스네이크를 제외한 유일한 생존자이다. 미합중국과 리퀴드 사이에서 이중 스파이를 한 리볼버 오셀롯에게서 자신의 출생비밀을 알게되고, 찌꺼기로의 인생을 결정 받은 열성인자를 극복하기 위해 스네이크를 없애려 한다. 약간의 파더 콤플렉스 및 히스테리 끼가 있다. 그러나 사실 우성인 줄 알았던 스네이크는 열성이었고, 우성인자를 받고서 태어난 건 리퀴드였던 것이다. "세상을 지배하는 건 우성도, 열성도 아니다"는 오셀롯이 남긴 전작의 테마가 본작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볼버 오셀롯[본명 : 아이반. 성은 미확인] : 전 폭스 하운드 맴버이자 이중 스파이인 구 러시아 출신의 전사. 세르게이 글루코비치와 함께 본작에서 구 러시아 특수부대인 "스페츠너츠"를 이끌고, 유조선을 장악한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콜트 싱글 액션 아미[Colt S.A.A(Single Action Army)]를 애용하는 웨스턴 매니아[연설 시 남입하여 판을 잡치는 장면 때 신은 체인-워커가 Charm Point!!]. 과거 셰도우 모세스 사건 당시 강화골격인 엑소 스켈레톤으로 무장한 사이보그 닌자-그레이 폭스에 의해 오른 손이 절단되었으나 본작에서는 완벽하게 접합시킨 채로 나온다[현재 거의 확정된 추정으로는 리퀴드의 팔을 이식한 것으로 되있지만, 그 과정 및 이유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동행한 스페츠나츠 부대와는 달리 자신만의 계략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문의 프로페셔널이기도 하여 상대의 고통을 소포츠처럼 즐기는 새디스트. 소련의 붕괴 및 냉전시대의 종결이 미국과의 협약을 맺게 한 것이지만, 이후의 오셀롯의 움직임은 알 도리가 없다.
세르게이 글루코비치 : 구 소련의 군부대 대령으로 이번에 개발된 최신형 첨단 수륙양용 對 메탈기어 전용 핵탑재 모듈전차, 메탈기어-레이를 탈취하기 위해 직접 임무에 참여한다. 전작에서는 오셀롯 및 리퀴드와 함께 셰도우 모세스 봉기를 주도 및 후원한 메인 인물로서 냉전시대가 끝난 뒤 쇠퇴한 소련의 부활을 목적으로 메탈기어를 탈취하려 한다. 올가 글루코비치의 아버지.
올가 글루코비치[Olga Gurlukovich] : 어렸을 때부터 소련 최고의 전략특수부대-스페츠나츠에서 훈련받은 엘리트 여전사. 각종 트랩 장착 및 재래식 무기를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안다. 국가를 자신의 모든 것이라 여기는 애국주의자로 승리와 투쟁을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여기는 사상을 지니고 있다. 메릴과 같이 전사로서 크게 되려는 욕구가 강하게 느껴진다. 역시 메릴과 같은 스타일인 초 나이스 바디. 눈짐작만으로도 88은 가뿐하게 넘어 보인다. 코지마의 서비스가 매우 기대되는 가슴 모핑 예정 캐릭터. 전작의 스토커 모드 이식희망 일순위!! 스카우터 나이프를 날릴 때의 그녀의 毛는 필견!! 짧고, 하얀 머리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아기가 있는 걸로 봐서 상당히 나이가 들었으리라 판단되지만, 외형으론...후...이것이 로망인 것이다.....
*Metal Gear Solid 2-Sons of Liberty First Trial\\'s Scenario[참고로 번역은 영문을 위주로 했기에 약간의 의역이 있습니다].
@제작스탭 및 출연진.
데이빗[솔리드 스네이크] 역 : 오오츠카 아키오, 데비빗 헤이터.
오타콘[할 에머리히] 역 : 타나카 히데유키.
리퀴드 스네이크 역 : 銀河萬丈.
올가 글루코비치 역 : 테라세 쿄코.
리볼버 오셀롯 역 : 도타니 코우지
세르게이 글루코비치 역 : 사카 오사무
CG 디자인 디렉터 : 미즈타니 타카시.
모션 디자인 디렉터 : 도요타 소오.
프로그램 디렉터 : 우에하라 카즈노부.
서브 디렉터 : 마츠하라 요시카즈.
사운드 디렉터 : 무라오카 카즈키.
음악 : 해리 그렉슨 윌리암스.
엔딩 테마 : "Can\\'t Say Good-bye to Yesterday"-무라나카 리카.
군사 자문 : 모토사다 모리.
메카닉 & 캐릭터 디자이너 : 신카와 요지.
메인 프로듀서 : 모토유키 요시오카.
각본 & 프로듀서 & 감독 : 코지마 히데오.
조지 워싱턴 브리지. 한창 퇴근길에 나서는 자동차를 옆에 끼고서, 스네이크라 불리는 뉴타입이 담배 한 개피로 겐세이하며 후까시 잡고 있다.
곧이어 그걸 냅다 버리고, 다리 아래로 뛰어내린다. 누가 보면 돈 넘인 줄 알 것이다. 그러나 그건 역 러펠이었다. 광이 번쩍 번쩍나는 스네이크의 ASS가 빗방울에 반사되며 곧이어 후장 사이로 줄이 낀 후 아래의 유조선과 조우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도약.....이것으로 스네이크는 사이버다임 시스템 Number-101이 되었다...
오셀롯 : \\'녀석이 도착했다. 예정 대로군... 기다리거라.....\\'
공중을 호버링 하던 오셀롯을 태운 운송헬기-카챠카는 곧이어 질 발렌타인의 로켓런쳐에 의해 저 세상으로 갔.........었으면 했건만...작자는 무척이나 안타깝다..
이윽고, 앞으로 뛰어 들어가 자리에 앉는 스네이크. 그리고 귀밑에 손을 댄다.
[교신-주파수 : 141.12]
스네이크 : \\'여기는 스네이크. 들리는가, 오타콘?\\'
오타콘 : \\'아, 여기야 스네이크. 양호하다.\\'
스네이크 : \\'기다리게 했군. 스니크 포인트[Sneak Point : 잠입 포인트]에 도착했다.\\'
오타콘 : \\'아무 이상 없어?\\'
스네이크 : \\'착지할 때의 충격으로 스텔스 광학미체가 깨져버렸다.\\'
오타콘 : \\'그렇게나 사용했으니.. 유감이지만 집중해서 힘 좀 내줘. 더 이상은 군 소속이 아니니까.\\'
스네이크 : \\'알겠다.. 어차피 이런 장난감에 의존하며 작전 수행할 생각은 없었으니까..\\'
오타콘 : \\'그래, 민간인으로서의 생활은 괜찮지는 않았나? 프라이버시도 보장되고 말야.\\'
스네이크 : \\'원치도 않는 선물은 더 이상 안 받아도 되니 괜찮다고 할 수는 있겠지..\\'
오타콘 : \\'나오미 일말이야?\\'
스네이크 : \\'수다스런 잡담 안 들어도 되는 것도 나쁘진 않고 말야...\\'
오타콘 : \\'메이 린인가.. 그녀가 새로운 걸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어. 내틱[Natick]제의 신병기야.\\'
스네이크 : \\'SSCEN[U.S. Army Soldier System Center-미 육군 군사 시스템 센터]에서 내놓은 새로운 장난감인가? 그녀에게 전해 줘. 곧 누군가가 찾아갈 지도 모른다고. 그나마 안전한 지금 같은 때에 함부로 행동하는 위험한 짓은 삼가라고 말야.\\'
오타콘 : \\'그런 얘기가 되나... 좋아, 스네이크. 본론에 들어가지. 셰도우 모세스 사건 이후로 블랙마켓을 통해 메탈기어에 대한 기술 스펙들이 팔려 나간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
스네이크 : \\'오셀롯 녀석... 돈 좀 어지간히 궁했나 보군...\\'
오타콘 : \\'아아...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국가, 기업들 간에 메탈기어에 대한 존재 및 규명이 확인되기 시작했지.\\'
스네이크 : \\'오늘날과 같이 핵병기 중심의 무기 분류 추세를 보자면, 메탈기어는 더 이상 특별한 병기도 아냐.\\'
오타콘 : \\'덕택에 메탈기어의 시스템에 근한 아류 모델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지. 그 중에서도 약간 특별한 것이 발견됐어. 현재 유일하게 개발된 수륙양용 메탈기어.....\\'
스네이크 : \\'그것이 UN 관할 하의 해군들이 개입한 이유라는 건가...?\\'
오타콘 : \\'그래... 그리고 그 신형메탈기어는 바로 여기... 이 배 안에 있지.\\'
스네이크 : \\'확실하군..\\'
오타콘 : \\'아마도.. 하지만, 일단은 유조선의 최상부 층인 브릿지로 갔으면 해. 그곳에서 탱커의 위치를 파악해야 하니까.\\'
스네이크 : \\'정보수집말이지?\\'
오타콘 : \\'신형 메탈기어에 대해서는 우린 전혀 모르는 실정이니까 말야.. 그 성능부터 개발 과정까지. 심지어는 어디까지 개발이 진척됐는지 조차. 테스트 지역만 알아낸다면, 곧바로 난 나름대로의 분석에 들어가겠어.\\'
스네이크 : \\'알았다. 목적지는 브릿지. 가능한한 빨리 가겠다.\\'
오타콘 : \\'아, 그리고 가능하면 되도록 접선은 피하도록 해. 어디까지나 최종 목표는, 메탈기어에 대한 정보수집을 최대한 한 뒤, 세계적으로 공표하는 것이니까 말이야...아무쪼록,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게 잠입을 하도록 해.\\'
스네이크 : \\'걱정마라. 우리들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니까..\\'
오타콘 : \\'그래... 잊지마. 지금의 넌 UN의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반 메탈기어 재단인 "필란스로피"의 일원이란 사실을.\\'
스네이크 : \\'공식적인 인정이라... 어디까지나 그건 표면상의 방침일 뿐이라고, 오타콘.\\'
오타콘 : \\'좋아. 그럼 장비 점검을 하도록 하지. 무기는 마취총인 바레타 M92F.\\'
스네이크 : \\'M9[애무-나인...;;;;;]...\\'
오타콘 : \\'슬라이드 락으로 걸려있어서, 쏠 때마다 재장전을 일일이 해야 하니까 약간 다루기 힘들 거야[그래봤자 스네이크는 스네이크다...].\\'
스네이크 : \\'쓰레기나 뒤져야 하는 현지조달보단 훨 낫군...덤으로 서프레서까지.\\'
오타콘 : \\'화학캡슐관엔 마취약이 들어있어. 최저 몇 초부터 최고 몇 시간까지도 가능해. 아프리카 코끼리도 잠재울 수 있을 정도지. 레이저 조준경도 점검해 봐. 신체 부위에 따라 그 효과는 달라지지. 다리, 가슴 또는 머리에 따라 몇 십초 정도 차이가 날 거야. 다음 장비로는...어이, 스네이크. 뭐야? 담배?? 하...대체 뭐가 불만이야?\\'
스네이크 : \\'행운의 부적 같은 거야.\\'
오타콘 : \\'군의관 충고도 헛물이었구만... 다음은 쌍안경 점검이야. 이전 미션에서 쓰던 대로지.\\'
스네이크 : \\'무장은 안 된 상태인 것 같군...\\'
오타콘 : \\'잊지마, 스네이크. 저들은 임무로 이 배에 탑승한 해군이야. 테러리스트가 아니라고. 항상 잠입상태를 고수해.\\'
스네이크 : \\'염려 마. 설사 들키더라도, 얌전히 잠재우면 피 볼 일은 없을 거다. 그런데 오타콘, 네 정보는 확실한 거냐?\\'
오타콘 : \\'당연한 거 아냐? 펜타곤의 기밀파일로 접속해서 직접 알아낸 거야.\\'
스네이크 : \\'거래 없이...?\\'
오타콘 : \\'내가 아무렴...\\'
스네이크 : \\'트랩에 걸리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 너도나도 현상수배된 상태다..\\'
오타콘 : \\'걱정이 지나치군...\\'
스네이크 : \\'그런 거였으면 좋겠어, 나도. 이상하게도 민간인으로 보이는군...\\'
오타콘 : \\'이 근처의 모든 배들은 항구와 연결된 강으로 지나고 있어. 군복인 채라는 건 아무래도 좋은 생각은 아니잖아? 맑은 날씨라면 강가에 나온 민간인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거리이기도 하고.\\'
스네이크 : \\'수위가 좀 높은데...? 항로일정에 의하면, 이 배는 강 상류에서 화물을 선적했다고 되어있다.\\'
오타콘 : \\'메탈기어가 화물이라 신중하다는 얘긴가?\\'
스네이크 : \\'너도 봤던 위협용 군사 화물기차를 보면 그만큼 신중하다는 얘기겠지. SOP[Standard[Standing] Operating Procedure-관리 운용 규정]은 테러방지태세고. 경비는 상당히 탄탄하다.\\'
오타콘 : \\'또 지나친 걱정이야. 요즘은 위성감시시스템으로 광범위하게 관측하고 있잖아. 말했던 대로 화물의 장소를 확보하면, 갑판으로 내려가도록 해. 입구는 확보했나?\\'
스네이크 : \\'.........몇몇 잠입로가 눈에 띄는군...헬기!?\\'
.
*미 해병 목을 따는 스페츠나츠.
스네이크 : \\'아마도, 오늘 밤 메탈기어를 찾는 인간들은 우리들만이 아닌 것 같은데?\\'
오타콘 : \\'헬기? 나도 좀 전에 들었던...?\\'
스네이크 : \\'그래.. 아마 다른 쪽의 병사 같은데?\\'
오타콘 : \\'젠장, 시-잭킹인가!? 주조종실을 장악할 셈이야!!\\'
스네이크 : \\'오타콘, 컴퓨터로 조사한 데이터에 의하면, 이 정도 규모의 배를 탈취하는데 몇 명이 필요하다고 나오지?\\'
오타콘 : \\'컴퓨터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18명이라고 나왔어.\\'
스네이크 : \\'AKS-7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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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 : \\'러시아 인?
오타콘 : \\'확실해?\\'
스네이크 : \\'해병 중에선 저런 머리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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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 : \\'아마도...탱커는 저기에 있는 모양이로군...카챠카!?\\'
오타콘 : \\'카챠카? 고래잡이라 불리는, 카모프의 운송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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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 : \\'계획을 약간 수정해야 할 것 같다.\\'
오타콘 : \\'그들이 침투한 걸로 본다면, 또 다른 군부대라고 생각해야 하나?\\'
스네이크 : \\'아니...확실치 않아. 그들이 지닌 무기 중에선 Ka-62 모델도 있었으니까. 그건 일반 시민들도 지닐 수 있는 무기다.\\'
오타콘 : \\'여긴 쉐도우 모세스 섬이 아냐. 무슨 일이 있으면 곧바로 연락하고. 난 베라자노 브릿지를 지날 때까지 대기하겠어. 그 때까지 활동 대기하도록 해.\\'
스네이크 : \\'또 연락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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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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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콘 : \\'스네이크. 핸드건을 손에 넣었군!!\\'
스네이크 : \\'아아.. UPS다.\\'
오타콘 : \\'USP는 M9과는 달리 실탄을 사용하는 총이야. 알고있지? 그 USP는 서프렛서가 달려있지 않아. 발포한다면, 주변에 산재한 적들이 듣고서 순식간에 몰려들지. 주의하도록 해. 전투 시엔 훨씬 유리하게 적용되지만, 역시 몰래 잠입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최선이야.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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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A, crew \\'s lounge, starboard[바가 있는 곳].
*Deck-B, crew \\'s quarters, starboard[USP 탄환이 두 개 있는 곳].
*Deck-C, crew \\'s quarters, port[감시 카메라를 처음으로 만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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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수납장으로 들어가 교신을 걸 때.
스네이크 :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나는군.\\'
오타콘 : \\'그 때는 내가 안에 있었지...\\'
스네이크 : \\'뭐, 나야 팬티를 적시지 않는 것이 다른 점이긴 하지만.\\'
오타콘 : \\'.....기억하지 않아도 되잖아!! 그런 거...\\'
스네이크 : \\'음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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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포스터 관람 중 방해할 때.
오타콘 : \\'뭐하고 자빠졌어, 스네이크!!\\'
스네이크 : \\'허..허...허.......\\'
오타콘 : \\'하여간 건강 빼면 시체라니까...임무엔 차질이 없도록 해!\\'-->작태로 보아 한, 두 번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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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카메라 잇는 층에서.
오타콘 : \\'스네이크! 감시 카메라가 그 쪽에 있어! 시야에 노출되면, 경보가 울리게 돼. 그 땐 손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니까, 채프 그레네이드를 사용해서 전자 방해파로 빠져나가. 카메라는 항시 일정한 움직임을 가지고, 그 때 사각지대가 생기니 틈을 이용해. 장비품을 사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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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C, crew \\'s quarters[식당 및 과일 창고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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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E, the Bridge[올가와 맞짱뜨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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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스크립트].
스네이크 : \\'역시나 카차카였군... 러시아의 운송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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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콘 : \\'스네이크. 이 배의 목적지를 찾아냈어?\\'
스네이크 : \\'아아... 동경 35도, 위도 58도로 되어있다.\\'
오타콘 : \\'버뮤다 지대로부터 500마일 떨어진 곳인가... 대서양 한 가운데로군. 신기동 메탈기어 프로토 타입의 기동 테스트는 거기서 할 작정이었나.. 미 해군의 2급 지대이기도 한데... 아마 해군과의 합동 시험을 할 예정임에 틀림없어. 개발 자체도 해군의 협조를 얻어서 해낸 거겠지. 어쨌건 간에 정보분석에 들어가야 할 때군!! 스네이크는 이제 지하로 내려가 메탈기어가 있는 장소를...\\'
스네이크 :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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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글루코비치 : \\'샬라샤스카가 강하하기 시작했다!! 나는 지하의 탱커로 향하겠다. 그 쪽은 어떤가?\\'
올가 글루코비치 : \\'주 관제탑실, 송신실과 엔진룸은 우리 관할 하에 있습니다. 모든 입구와 출구 쪽은 경비를 강화시켰고, 적외선 탐지 시스템 장치 완료했습니다.\\'
세르게이 : \\'잘해주었다. 폭발물 장착은?\\'
올가 : \\'..........완료했습니다.\\'
세르게이 : \\'알았나? 우리가 오는 대로, 탱커는 폭발시킬 예정이다!\\'
올가 : \\'누가 기동하죠?\\'
세르세이 : \\'VR 트레이닝을 받은 건 그 자뿐이다. 예정대로 그 자가 한다.\\'
올가 : \\'그런 남자...믿을 수 있어요?\\'
세르게이 : \\'네 임무는 이제 끝났다. 즉시 그곳을 떠나라.\\'
올가 : \\'아직 안 끝났어요!!\\'
세르게이 : \\'이 폭우 속에서도 달이 훤히 보인다. 창백한 게 마치 죽음 같다... 이번 임무, 예감이 안 좋아... 약속했잖느냐!! 네 임무가 끝나는 대로, 떠나겠다고!! 걱정마라. 여긴 자유의 국가다...\\'
올가 : \\'싫어요!1 부대는 가족과 동류!! 어디로도 갈 수 없어요! 아버지...나도 같이 싸우겠어요.\\'
세르게이 : \\'너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 올가!! 아이 생각은 안 해봤느냐!?\\'
올가 : \\'.....\\'
세르게이 : \\'알았나? 헬기가 오고 있으니 즉시 그 자리를 이탈해라!!\\'
올가 :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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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 : \\'꼼짝마!!\\'
올가 : \\'...\\'
스네이크 : \\'머리 위로 손을 올려라!\\'
올가 : \\'...\\'
스네이크 : \\'총을 던져. 바다로 천천히.\\'
올가 : \\'....\\'
스네이크 : \\'여잔가? 얼굴을 보여라.\\'
올가 : \\'남자란 것들은 어딜 가든 똑같군!\\'
스네이크 : \\'누구냐, 네 놈은?\\'
올가 : \\'국가 없는 국민...유랑하는 전사다!\\'
스네이크 : \\'움직이지 말랬지!! 가만히 있어!!\\'
올가 : \\'미국인은 비무장 여자에게조차 총을 겨누나?!\\'
스네이크 : \\'미안하게도, 나라 없는 처지는 너와 마찬가지다.\\'
올가 : \\'흥...\\'
스네이크 : \\'또 다른 무기는? 그 쪽 나이프도 던져라.\\'
올가 : \\'.....\\'
스네이크 : \\'거기말고! 바다로 던져!!\\'
올가 : \\'.....\\'
스네이크 : \\'그 자리에서 꼼작말고, 천천히 뒤돌아..\\'
올가 : \\'프로 솜씨인데..? 비가 그쳤군... 이 거지같은 도시, 뉴욕도 꽤나 쓸만하지 않아?!\\'
스네이크 : \\'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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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 \\'자!! 관광은 끝났다!!\\'
스네이크 : \\'스카우터 나이프라.. 스페츠너츠 출신인가?\\'
올가 : \\'운이 아직 약간 남아있었군. 처음이야, 내 나이프 일격을 피한 녀석은! 자...운이 두 번까지 지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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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중.
올가 : \\'내가 태어날 때부터 난 군대에 있었다[자랑이다!! Q ㅗ!!]. 그리고 자라난 장소는 전장이었지... 투쟁과 승리는 나의 부모였다. 국가와 군대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이다. 모든 고난과 환희를 함께 공유했었지. 나에게 있어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네 놈이 뭐하는 놈팽이던지 간에, 날 방해하도록 놔둘 성싶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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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네이드 던질 때.
올가 : \\'이거나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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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단발마의 비명.....
올가 :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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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립트 진행.
스네이크 : \\'사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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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 : \\'그 자식들, 메탈기어를...\\'
오타콘 : \\'스네이크.. 실은...신형 메탈기어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게 있는데.........밀고된 거야...이 정보...\\'
라퀴드 : \\'작별의 시간이로구나!!\\'
스네이크 : \\'네 놈은!?\\'
리퀴드 : \\'네 녀석도 여전하구나...나오미가 폭스다이를 조작해 네 놈을 빠져나가게 한 건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을 거다!!\\'
오타콘 : \\'스네에에에이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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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umb S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