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THER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프리렌서인 "이토이 시게사토"씨..
──「MOTHER3」의 개발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당시, 언제부터 개발이 다시 진행 되었나 궁금했었습니다.
이토이 아, 3년전에.
── 네.
「MOTHER3」의 개발이 좌절된 이후 보통의 게임 개발에선 공표되지 않는「개발 중지 선언」까지 해, 주위에서 큰 반향이 일어났었는데, 간신히 열기가 식은 이후 또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알려지는데요..
이토이 객관적으로 말하면, 그렇습니다.
게다가, 거의 같은 시기 일간 이토이 신문 역시 궤도에 올라 제가 게임에 손을 대지 않는 편이 스스로에겐 유익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 그럴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한팬으로서는 순수한 마음으로 몹시 기쁩니다만, 구비돌아가는 길이라도 개발 중지의 경위나 크기를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확히, 제가 이토이씨 사무실에 처음 들어갔을 당시엔 개발의 재개가 정해져 있었던 상황이였는데 그 재개의 경위 역시 궁금해지는군요.
이토이 시작은 말입니다, 음... 쿄토에 갔을 때.
닌텐도에 업무관련, 협의가 끝나고, 닌텐도에서 나와 쿄토로 향하는 택시안에서
미야모토(시게루)씨와 이와타(사토루)씨가 함께 타고 있었는데, 미야모토씨가,「 「MOTHER3」를 게임 보이 어드밴스로 제작 하실수 있습니까?」라는 식으로 물어 보신적이 있었습니다.
── 「만들어 주세요」「만들지 않습니까?」가 아니고.. 말이죠?
이토이 「있습니까?」라고.. 정작, 제 생각은 모르고 있었을 테니 말이죠... 그러나, 「있습니까? 없습니까?」와 같은 질문을 받으면, 있을 수 있지 않은가 라는 식으로 느끼게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그당시 대화가 상당히 정직한편이라고 할수 있죠.
저 역시 금후에 어느정도의 대작이 될지,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거기까지 생각하고 있던 것은 아닌 상태이나 충분히 개발 재개는 있을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던 상태엿습니다.
그리고, 택시에서 내린 이후, 내심 「기쁜」감정이 샘솟더군요... 스스로 느낄수 있을 만큼.. 기뻤습니다 역시...
── 네.
이토이 물론, 생각만으로 일을 준비한 건 아니엿고 그 단계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개발 중지 선언 전후부터,사사건건,기회 있을 때마다,당시 사장이 아니었던 이와타씨와 어떤 환경이 좋은 걸까 라던지.. 만약 그렇다면 어떤 선택지가 필요한지 여부를 개발 전개 이전부터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잇었던 상태엿습니다.,
그러나,역시 계기라면,그 택시 안에서의 대화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죠.
── 개발 재개가 기쁜 반면, 또 그 소용돌이 한가운데로 다시 뛰어든다 라는 일이 두렵지 않았습니까.
이토이 물론 무서웠지요.
그 이유중 하나로서 최초의 「MOTHER3」가 이른바 「영화적인 대작」으로서 만들어져 많이 알려져 있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게임 보이 어드밴스용 소프트로 탈바꿈 하는 것은 스펙이 떨어진다는 걸 의미 합니다.
당초, 마음에 그리고 있었던 영화적인 느낌을, 다시 종이 접기와 같은 느낌으로 재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을 제 자신이 할 수 있을지 여부가 조금, 자신 없었습니다.
앞서 개발이 중지된 「MOTHER3」에서 목표로한 것은 「바람이 불면 먼지가 날린다」는 정도의 리얼한 것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당시... 당시라고 하면, 그야말로 닌텐도 64의 말기에 그래픽적으로 완성도가 굉장했던 시기인데.. 그러한 영화적인 표현에 의해 게임이 풍부해지는 것이, 게임을 제작하는 이토이씨에게 있어서도 역시 플러스였겠군요.
이토이 그렇죠.
게임이 점차 영화적으로 변해가는 것에 대해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론 부러운 점도 있었습니다.
「저런 것을 사용하면, 이런 것도 할 수 있겠어」라는 생각으로 즐거웠던 적도 있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지 않았던 점도 영상이 커버를 해 도움을 줄수도 있으니.. 반대로 말하자면, 게임 보이 어드밴스로 게임을 제작을 하면, 제가 감독관으로서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웨이트가 커지는 것 역시 곧바로 알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조금 무서웠습니다.
대본이 좋다면 어떤 극장이라도 관계가 없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막상 「소극장에서 합시다」라고 할 땐 위축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펼쳐버린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 과연.
이토이 그러한 공포와, 기타 예상할 수 있었던 장해요소는 그동안, 산만큼이나 많았었지만 결국, 최종적으로「1개월 정도 집중적으로 시간을 들여 어디엔가 가득찬 시나리오나 대사를 쓸수만 있다면 반드시 할 수 있다!」라는 식으로 스스로를 위로 했었죠...
(2부에서 계속..)
-호보일간이토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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