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메인 퀘스트를 끊김 없이 진행해서 스토리라인을 파악한 후
막판 보스 전에 서브 퀘스트를 몰아서 하는 사람인데요
에피소드가 몇 개인지 알고 있었지만 에피소드 11부터 끝까진
서브 퀘스트할 분위기도 타이밍도 없어서 그대로 엔딩을 봐버렸습니다
메인 퀘스트 전부와 서브 퀘스트 5개 정도 한 상황인데 1편 보다 이해가 쉽고 여전히 코지마 다운 준수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어서
그 긴 영상들을 지루함 없이 다 보면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단점으로는 발컨인 제가 해봐도 데스 스트랜딩 2는 너무 쉽습니다
소울라이크 같이 휘몰아치는 동적 게임이 아닌 정적인 게임이라
극악 난이도의 소울라이크 게임들에 지친 분들께서 힐링 목적으로 하셔도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배송이 전작 보다 더 쉬워져서 금방 금방 배송에 재미를 붙히실 수 있을 겁니다
약 35시간 동안 하면서 힐링을 받은 느낌입니다
데스 스트랜딩은 2편으로 마무리를 지을 것 같은 분위기인데
데스 스트랜딩 시리즈는 여기서 끝을 맺고
메탈기어 솔리드에 필적하는 새로운 TPS 슈팅 게임이 나와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디 만들어주길... ㅎㅎㅎ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140.248.***.***
ㅎㅎ 1편에서 설산 조낸 등반 후 짚라인 타고 내려오는 그 후련함 ^^ | 25.07.24 00:24 | |
(IP보기클릭)106.101.***.***
전 짚라인 말고 플로팅 캐리어 위에 타서 썰매타고 내려오면서 놀았네요 ㅋㅋㅋ | 25.07.24 00:39 | |
(IP보기클릭)211.117.***.***
(IP보기클릭)125.242.***.***
B.J. Thomas의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라는 경쾌한 팝송이 잘 어울리는 밝은 분위기에 쉬운 난이도 때문에 일종의 힐링 게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35년 게임 생활 중 처음으로 이런 묘한 즐거움을 느껴봅니다 | 25.07.24 14:16 | |
(IP보기클릭)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