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도 그렇고 대부분 설산 진입후 게임이 급격히 어려워져 힘들어 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그랬긴 했고요.
다른건 몰라도 스테미너 지속적으로 깎이는게 은근 스트레스가 큽니다. 안그래도 눈 파묻힌 지형에 경사도 가파르고 산맥마다 차량 진입이 힘든 구간이 많아 초보자분들이 많이 힘들어하는듯 합니다.
데스스트랜딩 1편 때는 설산 진입 후 얼마 안 있다가 보온패드 아이템이 바로 개방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2는 메인 의뢰만 진행하면 볼 수가 없고 모험가를 더 진행해야만 얻을 수 있으니 이부분은 레벨디자인 실수라 생각되네요.
게다가 모험가 구하는 의뢰는 동선 거리가 미친듯이 긴게 또 문제라..
초보자들이나 메인만 진행하는 사람들은 너무 오래걸리고 힘들거 같아 아예 의뢰를 수락 안 할거 같네요. 하더라도 엔딩보고 할 생각이 클듯 하고..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니는게 제일 답이긴 한데 배터리는 적고, 반중력 모듈 장착하려면 또 다른 곳에서 얻어야하고. 메인만 쭉 달리시는 분들 입장에선 크나큰 고통구간인게 아쉽습니다.
에피소드9에서 제일 시간을 많이 보냈던거 같은데, 이 때 다른 시설들 친밀도 올리면서 여러가지 많이 개방하고 사실 크게 어렵게 느끼진 않았습니다.
다만 저 같은 딴짓 많이 하는 사람 기준의 즐거움이라 그렇지, 메인만 보고 달리려는 사람들에겐 이부분 크나큰 고통이구나 싶겠더라구요.
뭐 암튼 보온패드가 설산지역에서 뚜벅이로 다니려면 거의 필수급이긴 합니다. 고산지대는 가자마자 산소마스크 개방해주더니 보온패드는 안 주는게 의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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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험가 친애도2인가 3부터였나.. 보온패드 개방됩니다. 개방되고 나서 아니 이걸 이제야 준다고? 싶었네요. | 25.07.15 15: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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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사용을 좀더 강조한 이유가 있었군여 ㅎㅎ | 25.07.15 1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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