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스트랜딩은 취향에 꼭 맞는 게임 중 하나였어요
특히 대부분의 게임들이 비슷한 느낌의 플레이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데스 스트랜딩은 기존 게임의 틀을 탈피하고 코지마 히데오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플레이 경험을 선사했어서 그런지 정말 신선했고 또 호불호 갈렸다고 생각해요.
1편이 그래서 취향에 맞기도 했고 엄청 신선한 게임이었어서 제 기준에선 인생게임까지 올라갈 게임이기도 했는데, 2편은 여러가지로 발전을 크게 한 후속작이지만, 대중성을 챙기기 위해 신선함을 덜었다라고 느껴졌어요 물론 같은 게임의 후속작이니만큼 신선한 느낌은 더 주기가 어렵다고 느끼지만요.
1편에서 처음 배송을 시작 할 때, BT를 만나서 숨죽여서 다녔던 기억이나 클리포드를 처음 만났을때 엔딩에서 밝혀지는 내용 등등 신선함이 주는 충격은 2편에선 어쩔 수 없이 보여주지 못했다 생각드네요. 물론 이런 부분은 2편에서 편하게 제공해서 이게 불호였던 분들에겐 호평으로 바뀐다 생각해요.
신선함을 제외하고 이 시리즈가 취향에 맞다면 이번작도 100시간 넘게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전작에 비해 편해졌다지만 이러한 게임 시스템에서 오는 불편함은 여전히 꽤 있고, 기본적인 맥락은 그대로 안고 가기에 전작이 안맞았다면 솔직히 이번작도 권유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전작을 안하고 하시는건 저는 추천하지 않아서 취향에 안맞고 2편으로 바로 시작하는건 권하지 않지만 하시겠다면 스토리라도 꼼꼼히 보고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1편을 해보신 분은 2편이 꽤나 익숙하실거 같구요.
그래도 개인적으론 여전히 재밌는 속편이라 생각해요 ㅎㅎ 아래는 각 요소에 대한 느낀점 적어볼게요!
• 그래픽은 1편 디렉터스 컷이랑 비교시 1편이 상당히 잘 뽑혀서 그런지 크게 체감이 된다까지는 솔직하게 잘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2편도 그래서 그래픽이 상당히 좋고, 최적화도 잘 되어있어요.
• 스토리는 풀어나가는 과정은 1편보다 좀 나아졌지만 중반부엔 크게 진전없다가 여전히 후반부에 몰려있는 스토리 분량은 여전했어요. 컷신으로 설명하는 과정도 길긴한데 컷신이 1편에 비해 덜 지루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1편과 2편 둘 다 좋다고 생각해요.
• 연출은 전작에 비해서 확실히 발전했다 생각해요 스케일도 커진 느낌이 확연히 들구요 다만 코지마식 코믹 연출이 좀 더 부각되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꽤 있었다고 생각들어서 분위기가 마냥 진중하게는 안가서 호불호 있을거 같아요.
• 전투나 액션 편의성은 이번작에서 가장 크게 발전한 요소가 아닐까 싶어요 전작은 전투를 크게 기대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무기가 늘어난 것도 좋고 맨손 전투 동작들의 판정이나 액션성도 개선되었구요 편의성도 대폭 증대되서 택배가 편해졌고 필드도 악랄하지 않아서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 음악은 여전히 좋아요 메인 스토리 배송 중간쯤에 분위기에 맞게 깔리는 배경음은 여전히 좋았어요 제가 듣기엔 막 임팩트가 쌘 곡들이 아니여서 최근에 음악으로 호평받은 클레르 옵스퀴르랑 비교하면 파워는 약하겠지만 세계관에 어울리는 적재적소에 쓴 걸로 치면 저는 데스 스트랜딩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 연기나 등장인물은 전반적으로 다 만족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클리포드랑 닐이 비슷한 포지션이라 비교대상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물론 닐도 멋졌지만, 매즈 미켈슨의 아성은 뛰어넘지 못한거 같다고 생각해요.
• 마지막으로 난이도, 난이도는 전작을 해보셨다면 잔혹을 해도 꽤나 쉬우실거 같아요 전작 안하셨어도 쉬울거 같긴 하지만... 뭔가 턱에 걸린다는 느낌 없이 스무스하게 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보통으로 시작했다가 일반의뢰 주는 부분까지도 너무 쉽기도 하고 LLL등급이 기억나서 그때 바로 잔혹으로 올렸는데 엔딩까지 내릴까하는 생각이 딱히 안들더라구요 (근데 록온이 시스템에 없었나? 싶은데 못찾아서 가끔 불편한 적은 있었어요 ㅜㅜ)
쓰다보니 좀 길어졌지만 아무튼 이제 플래티넘으로 마무리해야겠네요 ㅎㅎ 3편 나오길 기대하긴 하는데 나온다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용 ㅎㅎ
개인적인 점수는 8.5 ~ 9.0 사이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게임들이 비슷한 느낌의 플레이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데스 스트랜딩은 기존 게임의 틀을 탈피하고 코지마 히데오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플레이 경험을 선사했어서 그런지 정말 신선했고 또 호불호 갈렸다고 생각해요.
1편이 그래서 취향에 맞기도 했고 엄청 신선한 게임이었어서 제 기준에선 인생게임까지 올라갈 게임이기도 했는데, 2편은 여러가지로 발전을 크게 한 후속작이지만, 대중성을 챙기기 위해 신선함을 덜었다라고 느껴졌어요 물론 같은 게임의 후속작이니만큼 신선한 느낌은 더 주기가 어렵다고 느끼지만요.
1편에서 처음 배송을 시작 할 때, BT를 만나서 숨죽여서 다녔던 기억이나 클리포드를 처음 만났을때 엔딩에서 밝혀지는 내용 등등 신선함이 주는 충격은 2편에선 어쩔 수 없이 보여주지 못했다 생각드네요. 물론 이런 부분은 2편에서 편하게 제공해서 이게 불호였던 분들에겐 호평으로 바뀐다 생각해요.
신선함을 제외하고 이 시리즈가 취향에 맞다면 이번작도 100시간 넘게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전작에 비해 편해졌다지만 이러한 게임 시스템에서 오는 불편함은 여전히 꽤 있고, 기본적인 맥락은 그대로 안고 가기에 전작이 안맞았다면 솔직히 이번작도 권유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전작을 안하고 하시는건 저는 추천하지 않아서 취향에 안맞고 2편으로 바로 시작하는건 권하지 않지만 하시겠다면 스토리라도 꼼꼼히 보고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1편을 해보신 분은 2편이 꽤나 익숙하실거 같구요.
그래도 개인적으론 여전히 재밌는 속편이라 생각해요 ㅎㅎ 아래는 각 요소에 대한 느낀점 적어볼게요!
• 그래픽은 1편 디렉터스 컷이랑 비교시 1편이 상당히 잘 뽑혀서 그런지 크게 체감이 된다까지는 솔직하게 잘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2편도 그래서 그래픽이 상당히 좋고, 최적화도 잘 되어있어요.
• 스토리는 풀어나가는 과정은 1편보다 좀 나아졌지만 중반부엔 크게 진전없다가 여전히 후반부에 몰려있는 스토리 분량은 여전했어요. 컷신으로 설명하는 과정도 길긴한데 컷신이 1편에 비해 덜 지루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1편과 2편 둘 다 좋다고 생각해요.
• 연출은 전작에 비해서 확실히 발전했다 생각해요 스케일도 커진 느낌이 확연히 들구요 다만 코지마식 코믹 연출이 좀 더 부각되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꽤 있었다고 생각들어서 분위기가 마냥 진중하게는 안가서 호불호 있을거 같아요.
• 전투나 액션 편의성은 이번작에서 가장 크게 발전한 요소가 아닐까 싶어요 전작은 전투를 크게 기대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무기가 늘어난 것도 좋고 맨손 전투 동작들의 판정이나 액션성도 개선되었구요 편의성도 대폭 증대되서 택배가 편해졌고 필드도 악랄하지 않아서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 음악은 여전히 좋아요 메인 스토리 배송 중간쯤에 분위기에 맞게 깔리는 배경음은 여전히 좋았어요 제가 듣기엔 막 임팩트가 쌘 곡들이 아니여서 최근에 음악으로 호평받은 클레르 옵스퀴르랑 비교하면 파워는 약하겠지만 세계관에 어울리는 적재적소에 쓴 걸로 치면 저는 데스 스트랜딩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 연기나 등장인물은 전반적으로 다 만족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클리포드랑 닐이 비슷한 포지션이라 비교대상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물론 닐도 멋졌지만, 매즈 미켈슨의 아성은 뛰어넘지 못한거 같다고 생각해요.
• 마지막으로 난이도, 난이도는 전작을 해보셨다면 잔혹을 해도 꽤나 쉬우실거 같아요 전작 안하셨어도 쉬울거 같긴 하지만... 뭔가 턱에 걸린다는 느낌 없이 스무스하게 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보통으로 시작했다가 일반의뢰 주는 부분까지도 너무 쉽기도 하고 LLL등급이 기억나서 그때 바로 잔혹으로 올렸는데 엔딩까지 내릴까하는 생각이 딱히 안들더라구요 (근데 록온이 시스템에 없었나? 싶은데 못찾아서 가끔 불편한 적은 있었어요 ㅜㅜ)
쓰다보니 좀 길어졌지만 아무튼 이제 플래티넘으로 마무리해야겠네요 ㅎㅎ 3편 나오길 기대하긴 하는데 나온다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용 ㅎㅎ
개인적인 점수는 8.5 ~ 9.0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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