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오픈하자마자 2시간 정도 해본 후기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컷씬부터 감탄을 넘어 감동했습니다.
전작도 좋았지만, 거기서 더 진보한 거의 실사 수준의 그래픽 ㄷㄷ
근데 그게 인게임으로 그대로 이어지는 ㅎㄷㄷ
그 그래픽이 플스 노멀에서도 부드럽게 돌아가는 부분에서 또 한 번 충격 ㄷㄷ
필드 역시 전작보다 더 광활한 거 같고, 각종 기상 현상까지 더해져 돌아다니는 맛이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전작에서 '택배'라는 컨셉을 통해 지형 자체를 컨텐츠로 활용한 점이 인상적이었는데 그걸 강화, 확장한 것 같습니다.
뭐랄까, 게임은 곧 경험이다.. 라는 수준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야숨의 오픈월드조차 그냥 그랬는데 이 작품은 정말로 오픈월드를 그 자체로 만끽하게 만듭니다.
아직 초반이라 결론내리긴 성급하지만, 역대 가장 혁신적인 작품을 꼽으라면 데스 스트랜딩 시리즈를 뽑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