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발더스게이트3 이후로 이렇게까지 몰입해서 즐긴 게임은 오랜만입니다.
시작지역에서 서브퀘조금하다가 결혼식부터는 메인스토리가 상당히 흡입력있게 진행이되서
서브퀘는 2회차부터 하려고 일단 메인퀘만 달렸네요
엔딩까지 대략 40시간정도 걸렸구요
서브퀘들도 정성스럽게 만들어져있어서 2회차는 천천히 즐겨볼 생각입니다.
노멀플스로 플레이 했는데 엔딩까지 딱히 진행불가버그같은건 없었고요, 다만 게임하면서 깜빡깜빡이는 버그가 있던데 이건 수정되었으면 하네요.
프레임은 성능모드에서 대체로 60프레임 유지 잘하고요. 적들 계속 죽여서 한곳에 쌓이는 경우 아니면 프레임드랍은 없었습니다.
스킬하고 퍽이 대체로 방패없는 한손검에 좋은것들이 있어서 무기는 한손검만 거의 썼고요.
말레쇼프 공성같이 스토리 진행하면서 원거리 공격하라는 경우가 가끔 있던데 딱히 안해도 시간지나면 알아서 끝나더라고요
대체로 화술이 높으면 여러 위험한 상황을 피할 수 있는것 같은데 락픽이나 은신관련 스킬도 같이 올려놓으면 게임진행이 수월하게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대부분 닥돌해서 싸우는 스타일로 했는데 겜자체가 1대다수는 굉~장히 불리해서 들켜서 싸우더라도 미리 몇놈 제거해놔야 좋더라구요
엔딩보고나서는 악마의 소굴로 돌아오는데 메인퀘스트 때문에 강제로 취소되는 서브퀘들 외에는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
1회차때 서브퀘는 거의 안해서 2회차는 다른 무기위주로 사용하면서 서브퀘도 좀 해볼 생각이네요.
좀 급하게 즐기긴했지만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느긋한 마음으로 게임하면 엄청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중이라는 DLC들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