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제노블1 de 전투 복잡하나요?

[삼눈이]

3 깨고 1de부터 시작합니다

아직 배송중이라 시작은 안했구요

전투가 단순하고 심플한편인가요?

3처음시작할때 생각해보면 너무 심플하고 재미없었는데 나중에 체인어택이나 융합스킬 생기고나서 재미보고 그랬거든요

단순 전투재미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타격감도 좀 있나요?

[신유희]

비슷합니다. 전면 측면 후면 아츠가 있구요
초반에 그냥 평타인것도 비슷합니다.
무기의 아츠가 따로있어요

[Phalas]

제노블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전투구조를 가집니다.
오토어택(평타가 자동), 브레이크-라이징 등의 상태이상 콤보, 인연게이지(또는 체인어택)

이것들만 기본으로 깔고 1,2,3편 모두 조금씩 전투스타일이 다른 편인데요.

1편에서는 일단 각 캐릭터별로 아츠가 고정되어있습니다.(2편의 블레이드, 3편의 직업과 달리 아츠가 변경될 일이 없습니다.)
대신 액티브 아츠 갯수가 2편의 블레이드 하나, 3편의 직업 하나보다는 많이 존재하며, 조합법에 따라서 다양한 활용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패시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투의 성장방식도 1편에서는 전투를 하면 별도의 경험치가 쌓이고, 해당 경험치를 이용해 아츠를 레벨업 시키는 방식입니다.(기본적으로 새로운 아츠 발견이나 아츠 레벨업을 하기 위해서는 스킬북이라는걸로 해금할 필요가 있습니다.)

1편의 핵심요소라고 할 법한 부분 중 하나는 인연게이지-체인어택인데요.
1편은 설정상 주인공이 단기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 몬스터가 스킬을 쓰면 파티 인원중 한명에게 닥칠 위험한 상황 등을 미리 보여줍니다. 이를 해결하는걸 본인이 직접 컨트롤로 해도 되지만 그런것으로 해결이 안될 경우, 전투 중에 쌓이게 되는 인연게이지를 소모해서 해결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인연게이지는 체인어택을 사용하기 위해서도 필요하고, 전투 중 쓰러진 동료를 부활시키기 위해서도 필요해서 중요한 국면에서 함부로 쓰지 못하게끔 해놨습니다.

필살기 부분도 조금 차이가 있는데, 3편이 우로보로스 형태로 변신하는게 필살기에 가깝다면 1편은 오토어택으로 게이지가 차는 필살기가 있습니다. 여기서 주인공만이 다양한 종류의 필살기를 쓸 수 있습니다.

1편보다 2,3편이 훨씬 역동적인 시스템이 많아서 2,3편을 먼저 하시고 1편을 하면 보다 심심한 전투가 될 거라고 생각하며
기본적으로 2,3편과 달리 1편은 갑옷부터 무기까지 착용시켜줘야 되고, 각 아이템에 젬크래프트를 해야되는 부가요소 때문에 생각보다 전투 자체의 재미보다는 전투를 위한 준비요소도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액션 자체는 아마 3편의 역동감을 생각하면 많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타격감은 ... 1편의 근본 장벽 자체가 타격감이 없기 때문이었기에 그 부분은 생각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멜리아시집보내기위원장]

3편 보다는 훨씬 단순합니다. 그래도 나름 재밌어요. 중반 가면 에테르 마법 위주 캐릭들이 파티에 들어오는데, 영입하자마자는 성능이 그닥 별로인데, 레벨업 약간만 하고 나면 아이템을 굳이 맞추지 않아도 딜과 힐이 안정적이라 정예몹 사냥하기 수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에테르 파티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