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시와 대화하는 것으로 마지막 이벤트가 진행된다.
루크 : 이걸로 끝났어요….
레미 : 힘든 상대였네요, 교수님!
레이튼 : 응? 락시…?
(댐 수문을 들이받는 락시) 유라 : 뭐 하는 거니!? 락시, 그만해! 싸움은 이제 끝났어! 레이튼 : 유라, 피리를! (피리도 효과가 없다) 유라 : 어… 어째서!? 그만 둬 락시! 이 이상 수문을 부수면 마을이 엉망이 되어 버려! 어째서? 어째서 그러는 거야! 이제, 너 같은 건 친구가 아니야! 절교라고!! (돌에 맞고 주춤거리지만 다시 받는다) 유라 : 락시, 어째서… 토니 : 그만둬! 루크 : 그만둬, 락시! (뭐라 하고는 계속 받는다) 루크 : 에? 「시간이 없다」니, 뭘 그리 서두르는 거야? 레이튼 : 위험해! 수문이 무너진다! 모두, 높은 곳으로 이동해라! (결국 수문이 부서지고 호수가 바닥을 드러낸다) 레이튼 : 저건…? 레미 : 문장? 꽤 오래 된 거네요. 교수님, 뭔가 장치가 되어 있는 것 같아요. |
(퍼즐 144를 풀면)
레이튼 : 이건! 루크 : 굉장해!! 유라 : 이 구멍은… 레미 : 대체 어디로 연결되어 있을까요? (안으로 들어가자 말 그대로 낙원이 등장한다) 루크 : 와아… 레미 : 굉장해요! 레이튼 : 이건… |
루크 : 이건 대체!
레이튼 : 지저 천정에 난 구멍은 지반의 수정에 의해, 거울 통 같은 형태가 되어 있구나. 그 구멍에서 내리쬐는 태양빛으로, 여긴 지저이면서도, 녹색이 넘치는 『낙원』이 된 거란다.
레미 : 이게…『황금궁전』의 정체라는 거군요. 잃어버린 낙원, 『로스트 랜드』….
레이튼 : 아아, 이 낙원은 우리들 인간에게, 황금 이상의 가치가 있는 존재지. 특히 유라에게는 말이다.
유라 : 네?
레이튼 : 여기 공기는 극히 맑단다. 이거라면 유라의 병을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루크 : 그렇다는 건….
레이튼 : 알고 있던 거란다, 락시는. 이 장소에 유라를 데려오면, 그녀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지. 하지만, 이 장소가 데스 콜 녀석들의 손에 넘어가 버리면, 그건 불가능해지지. 그래서 락시는, 데스 콜 녀석들을 방해해 없애려고 했었단다. 모든 것은 유라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였지.
루크 : 그런 거였군요…. 아앗!
유라 : 락시? 락시! 락시! 넌 날 위해 이런, 이런 선물을… 미안해, 오해해서… 역시… 넌 우리들의 친구였어… 토니 : 라… 락시… 죽지 마 락시! 다시 우릴 등에 태워 주라고! 유라 : 락시? 락시!! (락시는 죽고 물 속으로 가라앉는다) 토니 : 락시!!! 루크 : 락시는 마지막 힘을 짜내 널 이 곳으로 데려오려고 했어. 자기 목숨이 다하면 더는 널 구할 수 없으니까… 유라 : 락시… 루크 : 너에게도 들리지 않았니? 락시가 너에게 「고마워」라고 말한 게… |
레이튼 : 여기는 태고적부터 시간이 멈춰버린 낙원이었단다. 아마 락시는 여기서 살았을거다. 아직 어린 시절에 부모를 잃고 외돌이가 되어 있었을 테지. 그런 때, 가끔 지저 터널을 통해 오가던 호수에서 유라와 토니를 만났던 거란다.
토니 : 친구…그래도 우리들, 친구였으니까요.
유라 : 맞아…그래서, 락시는 몇 번이나 만나러 왔어요. 우리들에게는 아무도 없었어요. 달리 아무도…. 아빠가 만든 재산은, 마을 사람들을 괴롭혀 만든 것. 마을 사람들은, 아빠가 죽은 뒤에도, 우리들을 가까이 하려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들은 죽 둘이서만 살아 왔어요. 둘이서만….
루크 : …그렇지 않아. 마을 사람들은 유라 들을 걱정하고 있었어. 유라가 마을 사람들을 오해하고 있던 거야.
유라 : …에!?
유라 : 나, 병을 앓고 있다는 것만으로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틀어박혀 있었어. 마을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있던 건 내 쪽이었던 거야… 루크 : 병만 나으면 유라는 다시 마음을 열고 마을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어. 락시도 그걸 알고 있었지. 락시는 유라를 마을로 돌려보내고 싶어 했어. 레미 : 사람은 사람 속에서만 살 수 있어… 루크 : 정말로 외톨이였던 것은 락시였어… 그래서 락시는 너에게 말한 거야. 「고마워」라고. 유라 : 나야말로… 고마워. 레미 : 낙원에는 조용히 상쾌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나무들이 축하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생물들이 서로 마음이 통한 굉장한 순간을 그리고, 한 소녀가 강하게 성장한 것을… 레미 : 끝났네요 교수님! 그렇다고 해도 이거, 대발견이네요! 레이튼 : 아니, 이 장소는 비밀이다. 적어도 유라의 병이 나을 때까지는 말이지. 레미 : 그런…조금 아깝네요. 이런 대발견을… 런던 타임즈 1면은 틀림없다구요!? 레이튼 : 후후 그렇구나. 괜찮단다, 레미. 세계에는 아직 많은 수수께끼가 기다리고 있지. 난 그것을 좀 더 해명하고 싶구나. 내가 진짜로 풀지 않으면 안 되는 정말로 큰 수수께끼에 다가가려면 말이지. 루크 : 레이튼 선생님, 저도…저도 함께 데려가 주세요! 전! 선생님의 제자가 되겠어요!! 레이튼 & 레미 : 에엑!? |
(엔딩 테마가 나온다. 테마곡은 안도 유코(安藤裕子)의 Paxmaveiti)
大切なものはいつか出 会い
いつの間にか僕の掌の中にある
闇のように重く
果てぬ霧の中ででも
君となら飛び出せる 気がしていた
だから君に 伝えたい言葉は 残さず全部
鞄に詰め 込んで空に捧ぐよ高く
きっと忘れないでね
2人のメロディ響くよ
光る石は道を指す愛を知り
君のためだけ花を 咲かせているよ
深い水の 奥で 君が僕を呼んでいる
耳元で 囁いた合 図のように
チュ ールラ ー 風が運ぶメロディ
チュ ールラ ー ここで待ってるよ
チュ ールラ ー 遙か 続く道で
チュ ールラ ー いつかまた
君と見上げてた夜空は
変わらぬ星を浮かべて
僕らをあの日へ誘うメロディ
君に 伝えたいから さよならいうよ
風が吹き呼ぶ夜は君を想って進むよ
클라크 : 슬슬 가자, 루크! 루크 : 응! 아빠, 잠깐만요. 유라 : 이별이구나. 루크 : 응. 유라 : 즐거웠어, 여러 가지로. 루크 : 나도야. 유라 : 그리고 나, 루크 덕에 이 마을의 진짜 주민이 된 것 같아. 루크 : 유라… 유라 : 또 만날 수 있지? 루크 : 응, 아마… 아니! 분명 만날 수 있어! |
반년 후, 유라의 병은 무사히 나았습니다.
그리고, 몇천년이나 보존된 『녹색 낙원』은,
고고학 상의 대발견으로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수수께끼를 해명한 엘샤르·레이튼의 이름과 함께…
데스 콜 : 이번에도 아니었던 것 같군… ??? : 초조해하지 말고 가죠, 주인님. 데스 콜 : 흥, 별로 초조해하거나 하지는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