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극한 타케조에서 불합리를 처음 느꼈네요 ㅜ

[Daisy-bell]

이게 난이도에 따라서 패링이나 회피에도 타이밍 차이가 있는 걸로 아는데 오니까지는 맛있게 리트하기 좋다고 느꼈지만 타케조에서 불합리가 가득 느껴지네요 ㅋㅋㅋㅋ

난이도 불문하고 한방인건 어차피 극한이라서 크게 다를 것도 없어서 상관없지만 타케조는 일부 공격이 공격속도가 빨라서 그런가 방어불가 패턴을 회피하고 때리려해도 (그것도 회피하자마자 바로 공격해도) 무시하고 자기 공격하면서 일격사 시키는데 이 패턴이 매우 빠르기도 하지만 회피하는 순간에 슬로우가 걸려서 평소랑 템포가 달라져서 2연회피는 따로 숙달하는게 아닌 이상 회피하고 구르기로 빠져나와서 다시 방어하는 식으로 막았는데 그 속도로 하나 피해도 자기 공격 다 우겨넣는거 보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타케조 같이 해가 전투화면에서 보이는 적들은 싸울 때 이쁘긴 한데 눈테러를 당해가지구 그 시간대는 좀 애매해지는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ㅜㅜ

한 10분정도 트라이 했을때 거의 다 잡아가서 무기 날리는 스킬 안쓰고 다른 자질구레한 것들도 안쓰고 잡을랬는데 트라이 하다가 불합리함에 스트레스 받아서 결국 무기 날리고 뚜까때려서 잡았네용...

즉발 패턴도 꽤 많아서 엄청 집중하지 않으면 잡기 힘든 녀석이었구, 오니처럼 한대 정도는 그래도 버티면 패턴 사이에 무기 날리는거까지 어케 버텨가지구 무기 날려보고 싶었는데 욕심내다가 자꾸 죽길래 결국 영상처럼 잡구 마무리했습니당

그래두 무기 날리는거 외엔 전부 기본 조작으로 플레이 해봤어용 ㅜ

[887467]

미야모토 무사시 라는..일본 역대 최강 검술가(로 회자되기도 하는 최강급 무사)가 타케조이다보니....버프를 좀 받긴 했죠. 저는 고오쓰 1000시간 넘게 했더니 1트라이만에 극한 타케조 잡긴 했는데...

[Daisy-bell]

1000시간... 혼자 갑자기 다른 방식으로 공격해오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고오쓰에선 그런 느낌의 적은 없었던거 같은데

[쿠샬 태도]

1시간 가까이 트라이해서 보통 난이도 정공으로 깼습니다. 패링과 저회는 계속 맞아 뒈지다보면 익숙해지는데 저같은 경우는 2번 칼로 힘겨루기 할 때쯤 무조건 한대 맞으면 죽는 타이밍에 빠르게 붉은색-파란색 여러개 콤보가 짜증났습니다 ㅎㅎ 습관적으로 회피를 2번 누르니 구르기를 하는데 구르기를 하면 2타가 무조건 맞더군요. 결국 그것도 저스트 회피로 극복하긴 했는데 소울류에 익숙치 않은 분들은 트러피 난이도가 ㄷㄷ 하네요

[Daisy-bell]

저도 그 방식에 많이 죽었어요 ㅋㅋㅋㅋ 회피치고 또 회피하다가 구르게 되거나 뭔가 미묘해서 뒤로 빼려 하는데 빠르게 속공 들어와서 구르는거 끝나는 타이밍에 윽하게 되구,,, 재미는 있었는데 어렵네요 ㅠ

[쌀마스터]

근접한 상태에선 온갖 발광패턴이 나오지만 좀 떨어지면 저패 칠만한 패턴 위주로 나와서 거리를 안 주는게 포인트인듯.

[Daisy-bell]

맞아요 전 숨 돌릴 틈 때문에 자연스럽게 벌렸는데 아무래두 한 패턴 끊어내고 다시 굴러서 멀어지고 이게 일단 중요해보이더라구요 ㅎㅎ

[hind75]

다른 보스들은 조금 어려워도 재미를 느낄수 있었는데 다케조 만큼은 하다보면 인왕의 보스 3마리 나오는것보다 더 짜증만 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