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회차 택틱스난이도 82시간 걸렸습니다.
최종보스인 바르톨로의 경우 기믹 전사라(아이템 유니콘 반지 이용 ??을 꺼내줘야 즉사 그이전 무한회복) 좀 힘들었고.. 그이전까진 매 게임마다 강해지는 아이템 획득+기믹으로 더러워지는 전장+무한구매가 아닌 소모아이템 등으로 긴장의 끈을 아주 놓기는 힘든 게임이었디고 느껴집니다.(다만 모든 아이템을 초월하는 텐트의 파워는 정말..)
심심한 스토리의 경우(왕도..끝없는 왕도의 스토리) 전투가 정말 쌈박한 편이었기에 너무 길지 않게 게임의 텐션을 유지시켜주는 좋은 역할을 한거같고..성우진이나 액션 둘다 훌륭했습니다.
아틀러스가 예상도 못한 데에서 대박을 터트려준듯..
좀 아쉬운건 그동안의 아틀러스의 작들과는 다르게 뉴게임플러스가 없다는 점인데 게임 자체가 똥손 입장에서 난이도가 적당하단 점에서 위로가 좀 되긴 됩니다만..
최소한 페브라이트나 훈장, 투기장 포인트 등은 리셋하지 않고 그냥 이어가게 해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여튼 아틀러스 소유의 중소게임사 입장에선 대박 터트린듯.. 다음작은 더 좋아지겠지요
다음게임은 패드 바꾼기념으로 사펑을 한번더 하든지 아니면 1회차 할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