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경하는 등을 쫓아서 》
제 2장
코하네 : 후우... 후우...
세라 : 코하네, 움직임이 너무 딱딱해.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갔잖아.
》 코하네, 진정하자
코하네, 무리하지 마
코하네 : 죄, 죄송합니다...!
사쿠야 : 사과하지 않아도 돼.
코하네, 심호흡을 해볼래?
코하네 : 네, 네엣!
후우...하아... 후우...하아...
사쿠야 : 어때? 진정됐니?
코하네 : 네!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쿠야 : 갓 이터는 모두가 귀중한 전력이야.
사쿠야 : 너에게도 기대하고 있어.
힘내렴.
코하네 : 네, 네엣...!
코하네 : 저, 에리나 씨
다음은 저를 먼저 보내주세요.
에리나 : ...그건 아직 허락할 수 없어.
네 실력은 아직...
코하네 : 부탁드립니다!
에리나 : 알겠어...
세라, 레오, 코하네를 서포트해줘.
세라 : 알겠습니다.
에리나 : 코하네, 이것만은 지켜줘.
세라와 레오에게서 절대로 떨어지지 말 것. 알겠지?
코하네 : 네, 알겠습니다!
에리나 : 그럼, 임무를 계속하자.
알렉 : 음...
사쿠야 : 왜 그러니? 알렉.
알렉 : 아, 아뇨, 코하네 말인데요...
사쿠야 : 걱정되니?
알렉 : 걱정이랄까... 전... 코하네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사쿠야 : 알렉은 상냥하구나.
알렉 : 아, 아뇨... 그런 건...
아하하... 쑥스럽네요.
사쿠야 : 후훗, 자, 우리들도 출발하자.
알렉 : 넷!
코하네 : 안 돼...!
한 마릴 놓쳤어...!?
세라 : 깊이 쫓으면 안 돼!
코하네 : 하, 하지만, 쫓지 않으면...!
내가 끝내지 않으면...!
세라 : 기다려! 코하네!
알렉 : 저 녀석, 역시나...!
에리나 : 레오! 세라!
코하네를 쫓아가자!
세라 : 알겠습니다...!
코하네 : 따라잡았다...!
이 일격으로...!
코하네 : 빗나갔어...!?
코하네 : 꺄악!
사쿠야 : 코하네! 엎드려!
코하네 : 아...!
사쿠야 : 괜찮니?
코하네 : 사쿠야 씨...
가, 감사합니다...
사쿠야 : 신경쓰지 마렴.
코하네 : ......
죄송합니다, 정말로...
알렉 : 후우...
사쿠야 씨가 계셔서 정말로 다행이야.
세라 : 죄송합니다, 대장님. 제가 억지로라도
코하네의 단독행동을 막았어야 했습니다.
에리나 : 그렇네.
반성은 조금 있다가 하자.
세라 : 그런데, 그녀는 어째서 그런 무리를...
알렉 : 그야, 그거지.
세라 : 그게 뭔데?
알렉 : 아, 뭐, 사쿠야 씨가
어떻게든 해주지 않을까?
알렉 : 뭐, 코하네의 경우엔
사쿠야 씨의 말이 가장 효과적일거라 생각되는데.
세라 : ......
에리나 : 작전 지역 내에는 아직 아라가미들이 남아있어.
일단은 잠시 휴식을 취하자.
알렉 :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