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조국 3대 워커라고 불리는 제품들입니다.
(웨스코,화이츠부츠는 제외 = 너무 고급이라...)
제가 단화류 보다는 워커나 부츠류를 선호해서 이래저래 모으다 보니, 개수가 여러개 되었네요.
레드윙 포스트맨 같은 단화도 몇개 있는데, 워커류가 아니니 빼고 보여드립니다.
일단 왜 3대 워커인가 궁금해서 하나하나 사모으다 보니, 각제품의 특징이 잘 보여지더라구요
사이즈는 제가 운동화는 280/구두는 270 워커는 275 ㅡㅡㅋ 넹 발이 엉망이라 암튼 신어 보고 삽니다.
물론 비싸게 주고 산 제품도 있고 싸게 득템한 제품도 있으니, 참고 하시고 시작합니다.
와우 오른쪽에 갔네요~~~배리 감사합니당.^^
박스들 모음샷입니다. 넹...대너랑 치페와가 크군요..알흠답.......ㅡㅡㅋ
대너라이트 브라운 제품입니다. abc마트에서 산 제품이구요~ 아직 새제품이군요. 제가 270인데,
발볼이 있어서 운동화는 280을 신고 다니지만, 대너 제품은 275가 잘 맞군요~~^^
어떤 코디든지 무난하게 소화하는 색상이라고 봅니다. 러브조이제품이랑 비교후 구매했는데, 괜찮군요^^
요즘 주력으로 신고 있는 대너라이트 블랙 제품입니다.
일본판 대너저팬 블랙과 차이점을 도저히 못찾겠더군요.
완전 군화 처럼 보이지만, 안에 있는 하프컵 인솔과 고어텍스로 인하여 따뜻하고
통기성 좋고 가볍고 정말 좋더라구요~~
튼튼합니다. 미국본토에서는 리크래프팅도 가능하다는데 한국에서는 무리일듯 싶어요~
레드윙 제품중 아이언레인저 8111과 인기를 다투는 제품군중 하나인 1907입니다.
1907의 특징은 자체적으로 에이징이 되어있으며, 가죽끈과, 창이 하나더 포함되어있죠.
실제로 보면 색상이 정말 이뿌네요.
아직 개시전이라, 언제 한번 신어야되는데, 언제 신을지....
1907 레드윙은 라이언 고슬링(배우)의 사진 하나로 끝나죠. ㅎ
이 제품은 라인맨 러그 뮬스킨 제품입니다. 이 색상은 요즘은 구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제가 가장좋아하는 라인맨에 비브람 러그창이 달린 제품으로 하드하게 무거워요.
물론 제품은 정말 이뻐요.
창고에 오래있었는지, 박스가 상했군요. 암튼 개시전까지 아껴주어야 될듯~~
요즘 가장 많이 애용하는 레드윙 라인맨 브라운 입니다. 정말 에이징되는맛이 일품인 녀석인데요.
화이트창이 지우개같이 닳아서. 마음도 아프지만.
그것도 멋스럽게 느껴집니다. 뭐 굿이어웰트 공법 제품이니,
창갈면 되죠 워커는 신어서 자기발이 되면서 정말 나중에는 운동화처럼 편해지요.
에이징되어가고 있는데, 정말 영롱하게 이뻐요...세월이 흐르면 더 이뻐지겠죠. ㅋ
아직은 많은 분들이 잘 신지 않는 치페와 입니다. 플레인토 제품군중 블랙이구요~~
제품의 질은 레드윙/대너 와 비교하여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데,
다만 부자재(인솔의 인조가죽)/레드윙 진짜 가죽인솔 부분에서 조금 차이난다고 보네요.
이 제품도 신고 다니고 있어요^^
플레인토 코도반 색상의 제품입니다. 울버린 1000마일 제품의 러스트와 비슷한 느낌의 드레시한 제품인데요.
의외로 코디하기가 어려울수도 있음.
색상은 약간 붉은빛이 도는게 에이징이되면 더 멋져질꺼 같아요
총평하자면 거창한건 아니구요,각 제품들마다, 고유의 아이덴디티는 확실하게 있어요.
레드윙 제품은 착화감은 정말 헬입니다 헬.
처음신고 가죽에 내 발목이랑, 발등이 다까져서 제대로 걸어다니지도, 못했는데, 이게 과연 사람이 신을수 있는 상품인가 의문이 들더군요 신다가 익숙해지니, 자연스럽게 내 발처럼 편안해집니다.
그러다가 어는순간 내 발을 촥 감싸는 느낌이 도는데, 그 느낌이 정말 좋더라구요
레드윙은 가죽은 두껍고 적응하는것도 걸리지만, 편해지면, 정말 감싸주는 느낌이 드는 좋은 제품같아요.
워커는 돌고돌아 레드윙이란 말이 맞아요^^
대너 제품은 일단 다양한 기능이 많이 들어간 다목적의 기능성 워커 같아요.
그래서 미국 군인화도 대너가 들어가죠~(사막화가 유명)
일단 고어텍스랑. 하프컵 인솔. 그리고 엄청난 경량화
대너제품군이 가장 무거운거 같은데, 실제로 보면 대너라이트 제품은 정말 가벼워여.
가죽도 호윈사의 가죽을 사용하니, 질도 좋지요 다만 캐주얼한 신발은 아니다보니
등산이나, 기능성에서 더 빛을 발한다고 보여지네요
치페와 제품은 위 두 제품들보다는. 아직 덜 유명하지만(우리나라에서만^^)
소재나, 제품의 질은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어요.
새제품의 경우도 워커를 처음 신을때는 발목에 반창꼬 붙인다는 생각으로 신게 되는데,
그런 아픔도 전혀 없구요.
아마 좀 더 제품에 대한 홍보만 잘되면, 충분히 유행을 탈꺼 같아요.
그리고 아카이브 라인이라고 아주 질좋은 제품은
대너/레드윙의 최고급 라인과 쌍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이래저래 두서 없이 썼는데, 워커에 관심이 있어서 끄적여 봤네요 다들 겨울에 감기조심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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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T 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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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루크 스카이워커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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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킨 루크 스카이워커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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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T 생각하고 왔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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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영화 드라이브에서의 라이언의 간지는 장난아니죠? 브래드피트 같은 미남은 아니지만, 자기만의 분위기가 있는 멋진 배우 같아요^^ | 16.01.14 2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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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색있는 군화군요. 역시 대너답게 묵직한 느낌이 있어요 멋지군요~~~ | 16.01.15 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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