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유아건강검진 때문에 회사 연차내고..
병원 갔다가 오후에 아들 낮잠 재우고 세차하러 나왔습니다..
이럴 때가 아니면 세차할 여유도 없고.. 왁스칠의 목적은 광빨만이 아니기에..
폼건으로 쏴줬습니다.. 동전 넣고 물 뿌리느라 정신 없어서 이것만 찍음..
자리 옮겨서 물기 닦고 폴리싱 준비를 합니다..
얼마 전에 구입한 팜광택기를 사용해서 컴파운드로 폴리싱을 했습니다..
큰 기대는 안했는데.. 나름 자동세차나 주행시 생기는 스월마크는 확실히 제거가 되네요..
평소에 그냥 간단한 물왁스류 쓰다가.. 큰맘먹고 고체왁스를 구입했습니다.. 자신은 없어서 입문용으로..
열심히 문질문질했습니다.. 손으로..
그리고 닦아내면서 광내기.. 손으로 힘줘서 했습니다..
팜 광택기.. 역시나 힘이 딸려서 광택내기엔 좀 무리였던듯하네요..
몇 개월 전에 유막제거랑 발수코팅을 했었는데..
유막은 생기지 않은 듯 해서 이번엔 그냥 발수코팅만 했습니다.. 비온다고 하니..
글라코 제품인데 발수가 오래가고 좋네요..
발수코팅제 바르고 닦는게 왁스칠보다 더 힘드네요.. 제대로 힘껏 안닦으면 유리에 얼룩이 남아서..
자주 못하고 있어서.. 정말 가끔하는거.. 세차 할때도 좀 신경써서하고.. 광택도 세심하게 좀더 빡세게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모자라서.. (집에서 빨리하고 들어오라고..) 좀 대충된 것 같아 아쉽네요..;;
그나저나 알고도 보호차원에서 왁스칠 한거지만.. 내일 당장 비온다고하니..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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