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4번째 결혼기념일이 오고 계시더군요 !! ㄷㄷㄷ
사실 화이트데이에 샤넬백을 사줬기에 그냥 지나갈까 했습니다.
( 요즘 아내가 말도 잘 안듣고 해서 .. )
그래도 뭔가 찜찜해서 무얼 하나 안겨줘야 사는 낙이 있지 않겠나 싶어서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다가 아내가 쓰고 있는 반지갑이 맘에 안들었습니다
샤넬에 전화하여 지갑 두개 웨이팅..
그중 상품 하나가 약 열흘만에 도착 했단 전화 받고 아내를 데리고 백화점 ㄱㄱ
사드렸습니다.
지갑은 생각보다 저렴하더군요.
귀걸이, 선글라스 막 집어 보는거 무시해주느라 혼났음
샤넬 답게 귀걸이, 선글라스 금쪼가리 하나 안붙은것들이 50만원이 훌쩍 넘어가 버리더군요 ㅎ
원래 계획은 밥 먹고 집에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글래머러스한 와이프의 피팅을 보다가 그만... 원피스랑 여름 샌들을 사줬더니
180장을 써버리고 왔네요 ㅠㅠ
돈 많이 들어 오라고 빳빳한 신권으로다가 넣어주는 센스를 발휘 해보았습니다
막짤은 생각없이 영수증을 내밀어서 받은 쓸데없는 소녀시대 교통카드 입니다.;
백화점에서 이제 상품권 대신 저런걸 주는 꼼수를 부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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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돈자랑으로 밖에 안보임.. 영수증 다발 ..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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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마음대로 할수 있는 남성의 경제력보다 쓰레기 한번 버려줄 수 있는 남자의 마음이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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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처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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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짐없는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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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주는건 좋은 일인데 아무리 돈이 많고 마눌이 잘해도 이분처럼 사줘대면 진짜 버릇 안 좋아질 듯. 내 물건도 막 지르지 않고 자제하듯이 어느정도 자제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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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처음 하시나요? | 13.05.26 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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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주는건 좋은 일인데 아무리 돈이 많고 마눌이 잘해도 이분처럼 사줘대면 진짜 버릇 안 좋아질 듯. 내 물건도 막 지르지 않고 자제하듯이 어느정도 자제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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