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Up Side Down 괴도 세인트 테일~ (BGM 有)

[외국인 노동자]

애니메이션 2기 엔딩 테마  - Up Side Down -

괴도 세인트 테일의 다른 보컬송 "꿈꾸는 멜로디"와 함께, 많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

지금 봐도 최고~!!  ㅋㅋ 정말 귀엽네요~ ^ㅡ^

안녕하세요~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학생 시절, TV에서 방영해 주던 애니메이션(천사소녀 네티)도 나름 재밌게 보고... ㅡ.ㅡㅋ

애니메이션 보컬송들이 워낙 좋아서 이것저것 참 열심히 들었던 추억의

- 괴도 세인트 테일(怪盗セイント テール) -

참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 음악(보컬송)시디와 새턴판 어드벤쳐 게임을 구해서

이번에도 살짝 즐겨보고 올려봅니다~ ^ㅡ^

최근에 넷서핑을 즐기다 저렴한 가격(2천원~)에 구입한

애니메이션 2기 엔딩 테마 - Up Side Down - 의 음악 시디입니다~ ㅡ.ㅡㅋ

노래를 부르신 - 이노우에 쇼코 - 라는 아티스트는 잘은 모르지만...

같은 애니메이션의 1기 엔딩 - 순심(순수한 마음) - 도 많이 듣고 좋아했었네요~ ^^

검은 색깔의 미니 음악 시디~ ^^

업 사이드 다운~

옛날에는 가사를 전혀 몰랐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했던 노래~!

이제 가사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니 더욱 좋군요~ ^ㅡ^

그리고, 최근에 바람쐬며 돌아다니다가 호기심(?)에 구입한 게임인

세가 새턴용 게임 소프트 = 괴도 세인트 테일(怪盗セイント テール) =

..가격은 조금 비싼, 약 18000원~ ㅡ.ㅜ

포장 비닐을 북북~

역시 새턴이나 플스겜은 사이드 라벨이 있어야 제맛(?)~ ㅡ.ㅡㅋ

패키지 뒷면~

유명한 세인트 테일(천사소녀 네티)에 대해서는

검색으로 설명을 대신합니다~ ㅡ.ㅡㅋ

타치카와 메구미가 코단샤의 만화잡지 나카요시에서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연재했던 소녀만화,

혹은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단행본은 총 7권.

이른바 변신물 & 마법소녀계 만화. 작가 말로는 루팡 3세, 캣츠 아이 같은 괴도 작품에 마법소녀&변신소녀 코드를 섞어 만들었다고 한다.

플롯이 캣츠 아이와 상당히 유사하다.

일본에서는 아사히TV를 통해 1995년 10월부터 1996년 9월까지 주당 1회, 총 43화 분량으로 방송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천사소녀 네티>라는 타이틀로 1996년 12월20일부터 1997년 2월19일까지 매주 월~금요일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되었고,

1999년 1월 13일부터 1999년 3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에 재방송을 하였다.

출저 : 나무위키

..어린 시절에 캣츠 아이 만화책도 겁나게 좋아했습니다~ ㅡ.ㅡㅋ

 어디 보자... 장르는... "액티브 어드벤쳐"  ..ㅡ.ㅡ!??

- 메이미(샐리)쨩의 학원(학교)생활과 세인트 테일의 모험이 동시체험 가능하다고~!! -  

 ㅡ.ㅡㅋ

오픈 케이스~

사이드 라벨과 엽서의 포함에 흐뭇~

게임 시디 프린팅에 또 흐뭇~ ^ㅡ^;

이눔시키 이름이 뭐였더라... 아!! 셜록스~ㅋㅋ  ㅡ.ㅡ

크으~ 시디 프린팅이 참 귀엽습니다~ ^ㅡ^

게임시디를 들어내자...

멋진 일러스트와 문구가~!

"우리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매뉴얼 오픈~

일러스트는 원작자분(타치카와 메구미)께서 담당하셨군요~ ^^

스토리 소개~

스토리가 꽤 멋지게(?)쓰여져 있어서 대충 해석해봅니다~ ^^

- "하네오카 메이미" 는 귀여운 것과 달콤한 것들을 무척 좋아하고, 멋진 남자와 만나고 싶은 평범한 여자아이.

하지만, 그녀에게는 또 다른 비밀의 모습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악당들에게서만 물건을 훔치는 = 괴도 세인트 테일 =

그런 괴도 세인트 테일을, 시장의 특별 의뢰를 받고 뒤쫓는 이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열혈소년 "아스카 Jr(주니어)."

아스카 주니어가 점점 마음에 들어가는 세인트 테일로서는 매우 큰일~!!

순순히 붙잡혀줄수는 없지만... 언제나 자신을 쫓아와주기를 바라는...

세인트 테일은 무척 복잡한 기분으로, 아스카 주니어와 쫓고 쫓김을 반복합니다~

..마치 데이트를 즐기는 것처럼... -

..크흐흐~ 오글 흐뭇하네요~ ㅡ.ㅡㅋ

조작 방법 소개 페이지~ ..새턴 패드 반갑네요~ ^^

진행 차트 소개 페이지~

..매우 단순한 게임인줄 알고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복잡(+즐길거리 많음)하더군요~ ^^;

장르는 어드벤쳐 게임이며...

플레이어는 주인공인 세인트 테일(하네오카 메이미)을 조작하게 됩니다~

본인의 방에서 구입한 아이템(의류)의 갈아입기, 펫에게 먹이주기등의

간단한 조작도 가능한 듯~

학교에서의 수업이 전부 - 미니게임 - 이라는 것은 왠지 반갑... ㅡ.ㅡㅋ

주무대인 - 세이카 시 - 지도 소개~

아~ 맵을 보니 왠지...

추억의 명작 게임인 동급생과 하급생이 생각나는... 아, 아닙니다~ ㅡ.ㅡ;

간단 팁과 미니 게임 소개 페이지~

여하튼, 미니게임 종류가 참 많습니다~ ^^;

그리고, 드디어 세인트 테일 등장~!

방과후, 예배당에 가서 친우인 - 세이라(세인트) - 를 만나면...

의뢰(ㅡ.ㅡ!)를 받게 되어 도둑질 하러 GOGO~ ㅋ

"괴도 페이즈" 의 시작~!!

..그런데 난이도가 꽤 높더군요~ ㅡ.ㅜ

이런 저런 팁~

휴우~ 드디어! 캐릭터 소개 페이지~ ^^;

체육이 특기이며, 공부는 좀 싫어하는 주인공 = 하네오카 메이미 =

아스카 주니어를 맘에 들어하지만, 만나면 쌈박질만... ㅡ.ㅜ

시장에게서 직접 세인트 테일의 체포를 의뢰받은 열혈소년인 = 아스카 주니어(아스카 다이키) =

그리고.. 포니테일 최고의 세인트 테일~ ㅡ.ㅡㅋ

그리고 친우이며 시스터 견습의 정보통(!) = 미모리 세이라 =

..나머지 친구들은 솔직히 기억이 잘 안났습니다~ ^^;

그리고 주인공의 엄마와 아빠.

남주인공의 아버지인 아스카 형사.

..나머지는 역시 모르겠다~ ㅡ.ㅡㅋ

게임에 대한, 친절하고 빽빽한 어드바이스 페이지를 끝으로 매뉴얼을 덮습니다~!

오랜만에, 먼지 수북하게 쌓인 새턴을 털고 닦은 다음...

전원을 켰더니 뜨는 화면~ ^ㅡ^;;

그래그래~ 고장나지 말고 우리 같이 오래 살자~ ㅡ.ㅜ

게임 시디를 넣고...

스타트~!

오오.. 애니메이션 보는 느낌? ^^;

괴도 세인트 테일~

가만히~ 있으면, 오프닝 테마와 함께 짤막한 오프닝이 등장~!

으음~ 나름 괜찮군~ ㅡ.ㅡㅋ

..정신 사나운 모드 선택 화면~ ^^;

옵션 모드에서는 메세지 속도,

플레이어 캐릭터 이동속도(이거 좋은 기능~ ㅡ.ㅜ)조절~

키 컨피그 등이 가능합니다~

액티브(?) 어드벤쳐 게임답게...

이런저런 조작이 많더군요~ ^^;

그리고 프롤로그 비스무리하게 시작~!

열혈소년이 오늘밤엔 반드시 붙잡아 주겠다는군요~ ㅋ

쉽게 잡힐 포니테일 아가씨가 아니죠~ ㅡ.ㅡㅋ

매뉴얼에도 나왔던 자기 소개를 시작으로~

중요 캐릭터들은 시디 게임답게 간단 음성 지원~

메이미의 아버지는 마술사~

원(元) 괴도... ㅡ.ㅡ!

..딸과 쏙 빼닮은 어머니~

오오.. 등교길에 만난...

미모리 세이라, 견습 수녀~

..더 보스~ ㅡ.ㅜ (성우가 이노우에 키쿠코씨~)

남주..

결국 세인트 테일 채가는 나쁜 놈... ㅡ.ㅜ

형사의 아들이며 탐정지망의, 이래뵈도 학년수석~ ㅡ.ㅡ!

프롤로그가 끝나면, 플레이어(메이미)의 방에서 게임이 시작됩니다~

귀여운 SD 캐릭터의

오두방정(..)은 나름 보는 맛이 쏠쏠~ ㅋ

어드벤쳐(?)게임 답게, 오른쪽엔 각종 명령어가 가득~!

(말하다, 대기, 조사하다, 소지품, 스테이터스, 옵션 등)

스테이터스 화면~

가지고 있는 용돈은 3000엔 이군요~ ㅋ

거실에서 신문을 보고 있는 아버지에게 접근~

명령어 - 구르기(..) - 를 시전해 보았으나...

아버지는 무관심~ ㅡ.ㅜ

부엌에 있는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가봅니다~

대화를 시도해봤더니...

"안녕~ 메이미~ 아침밥은 뭘로 할래?"

1. 빵

2. 밥

3. 안먹어 ㅡ.ㅡ

1번 빵을 선택했는데...

뜬금없이 애니메이션으로 빵먹는 장면이... ㅡ.ㅡㅋ

혹시 밥먹는 것도 애니메이션인가 싶어,

엄마~ 밥도 주세요~! 를 요청하기위해 말을 걸었더니...

지각하기 싫으면 빨리 나가랍니다~ ㅜ.ㅜ

..ㅋㅋ SD엄마의 표정이~

필드(세이카 시)가 신기해서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결국 지각~ ㅡ.ㅜ

수업시간 = 미니게임 

버튼을 눌러서 랜덤으로 결정됩니다~

오오~ 옛날 액정 괴도 게임~ ㅋ

ㅋㅋ 비슷한 느낌이며, 나름 재밌더군요~

수업 몇 번(미니게임)후에는 선택지가~!

1. 도시락을 먹는다.

2. 오후의 수업

3. ..이스케이프(탈출 ㅋㅋ) ㅡ.ㅡ

귀여운 SD캐릭터 보는 맛이 나름 쏠쏠~ ^^

퍼즐 미니게임도 나름 재밌게~ ^^

예배당으로 가서~

세이라에게 말을 걸면...

의뢰(?)를 받습니다~!

물론 선택지가 등장하므로, 수락/거절 둘 다 가능~

괴도 세인트 테일에게 맡겨주시라~

오오~ 이것은 초대장~! ㅡ.ㅡㅋ

짤막하지만, 변신 신도 보고~ ㅋ

"우리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오오.. ㅡ.ㅡb

ㅋㅋ 세인트 테일의 오두방정 역시 무척 귀엽습니다~

물론, 스테이터스 화면의 변경도~ ㅋ

직업 : 괴도 ㅡ.ㅡ

의뢰받은 물건을 잘 훔쳐야 하는데...

명령어 중에 - 매직 - 항목이 무척 빼곡합니다~

카드 던지기, 열쇠로 문따기(..), 비둘기 발사, 풍선,

만국기, 스모크, 일류전 등~ ㅋ

카드 던지기~ ㅡ.ㅡ!

풍선~ ㅋㅋ

둥실 둥실 떠다니는데, 너무 귀엽더군요~ ^^

비둘기 발사(?)~ ㅡ.ㅡ/

그 외 기타 등등~

이동시에 쓰레기를 줍는다는지, 아이템을 획득하고, 트랩에 걸리기도 하고...

켁; 문따고 들어간 방에는 경찰과 경찰견들이 가득~ ㅡ.ㅜ

의뢰와 관계없는 물건을 훔칠 수도 있습니다~

ㅋㅋ 풍선타고 도망다녀도 보고~

분명, 게임을 클리어 하는 요령이나

공략법이 있을터인데...

닥돌(..)하다 보니...

결국 의뢰완수는 하지 못했네요~ ^^;

게임을 좀 더 쉽게 만들어주지... ㅡ.ㅜ

서럽게 우는 세인트 테일~

컨티뉴 화면도 무척 귀엽습니다~ ㅋ

괴도 페이즈는 어려워서 집어던지고~

땡땡이를 쳐서~ ㅡ.ㅡㅋ

마을(세이카 시)의 이곳 저곳을 방문해봅니다~

큭... 무얼 하려해도 돈이 필요합니다~ ㅡ.ㅜ

햄버거 집~

게임 센터에서는 가지고 있는 용돈을 소비하여

미니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오오~ 100미터 달리기~ ㅋ

버튼 연타~

이거 하이퍼 스포츠구만~ ㅡ.ㅡㅋ

굉장한 기록으로 승리~! ^^;

게임은 여기까지~

단순한 캐릭터 게임인줄 알고 호기심에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즐길(?)거리가 꽤 많은 어드벤쳐 게임이었네요~ ^^;

하지만, 단점도 꽤 존재하였기에...(좀 불편한 시스템, 스킵불가, 로딩 잦음 등)

좀 더 간단한 캐릭터 게임(세일러문 게임들처럼 간단한 횡스크롤 액션 등등)으로

만들어 주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

기회가 되면, 원작 만화책과 베스트 앨범을 꼭 구해보고 싶네요~

많은 사진과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레트로 게임 & 뮤직 라이프~

[외국인 노동자]

ㅎㅎ 말씀대로, 세인트테일 노래들이 참 좋지요~! ^^

[후지사키시오리]

천사소녀 네티...
저는 마쯔다세이코의 2기 오프닝을 좋아했습니다.
베스트 앨범에 안들어 있어서 싱글을 따로 사야됨

[외국인 노동자]

아.. 후지사키시오리님~
달아주신 덧글 보고 2기 오프닝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ㅡ^
저도 그 노래 좋아합니다~!! 정보 감사드려요~ ^^

[hinamania]

"주님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걸 허락해 주세요"
라는 대사가 기억나는군요.

[Rempt_2k]

100자릿수대 회원번호는 처음 보네요..ㅎㄷㄷ

[두통엔센시아]

도둑질 정당화

주님이 다 용서함

[외국인 노동자]

^ㅡ^;;

[PC엔진 가꾸싶다~]

전혀 알지못하는 첨보는 게임인데
왠지 끌리는 느낌은 왜일까요?
케릭터가 넘 귀엽네요~^0^
전 아직 세턴이 없어서...
언젠가는 구해서 해봐야겠네요 ㅎㅎ
오늘도 새로운 게임 잘보구 갑니다~추천!!!

[외국인 노동자]

안녕하세요~ 가꾸싶다님~ ^ㅡ^
저도 게임은 이번에 처음 즐겨(?)봤습니다~ ^^;
캐릭터들이 눈깔(..)도 참 크고 귀엽죠~ ㅋㅋ
그나저나 새턴이 없으시다니... 좋은 녀석으로 구하시길 기원합니다~! (__)
항상 감사합니다~!!

[나그네닷_586]

아 추억의 천사소녀네티~애니만 봤는데 이런 게임도 있었군요!! 게임 속 캐릭터 표현이 넘나 귀여운ㅠㅠ 덕분에 재밌게 보고 갑니다^^

[외국인 노동자]

크흐흐~ 재밌게 보셨다면 감사합니다~ 나그네닷_586님~ ^ㅡ^
추억(?)의 천사소녀 네티죠~ ^^

[콘도 마키]

이 만화도 게임이 있었네요....90년대에 많은 소년들의 마음까지 훔친 도둑ㄴ ㅕ ㄴ 네티양이군요....

[선전색빛나리]

저거 방영할때 전 말년병장 시절...군인아저씨들의 마음도 몽땅 도둑질한 女ㄴ...

[외국인 노동자]

안녕하세요~ 콘도 마키님~ ^ㅡ^
..저는 당시에 마음까지는 강탈(?)당하지는 않았는데...
음악(보컬송)들은 무척 많이 듣고 좋아했었지요~ ㅡ.ㅡㅋ
게임은 저도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 ^^

[외국인 노동자]

흐억~!! 무려 군시절에 애니를 접하셨었군요~! ^^;

[선전색빛나리]

그때 참 난리도 아니었어요...96년엔 미래소년 코난에, 은철 999에...하필 그 애니 방영 시간대는 상병 기지개들이 병장 뺀 내무반 인원 갈구던 시간...

[그럼못써]

겨드랑이의 여신님

[선전색빛나리]

지금은 겨드랑이 무녀의 시대!

[Getchu.c*m]

저도 음반 2종류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 하나는 뮤지컬 OST...)
당시엔 정말 재미있게 봤던 애니...

[외국인 노동자]

언젠간 베스트 앨범을 꼭 구해보고 싶네요~ ^^

[Getchu.c*m]

Best of Best(통칭 BOB)는 제가 OST 살 당시에도 재고가 없었는지라.... (거진 20년 되었을겁니다)
지금 나오면 박물관 소장용급일것 같습니다.

[연쇄페로페로마]

나는 왜 제목을 과도한 세인트 테일이라고 봐서 괴악한 헤어 스타일을 기대하며 들어왔는가...

[외국인 노동자]

ㅎㅎ ^^;

[벨드린]

크으... 참 재미있게 봤던 애니네요
갠적으로 ost중에는 메인테마를 참 좋아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흐흐~ 애니메이션은 기회가 되면,
나중에 제대로 보고 싶네요~ ^^

[송하나검찰총장]

메인테마가 정말 명곡이죠..

[외국인 노동자]

그렇군요~! ^^

[게데베데]

천사소녀 네티 일본제목이 저건가보네영

[외국인 노동자]

예, 맞습니다~ ^^

[不知火舞]

싸게 산거같은데 둘다

[외국인 노동자]

그런가요? ^ㅡ^a

[glory80]

ost 예전 라피드쉐어가 흥행할때 어둠의 루트로 통째로 받아놨었는데...

[외국인 노동자]

음.. 예전(+ 어린시절)에 많이 들었던 게임 & 애니 음반의 대부분은...
아무래도 어둠의 루트에서 얻은 것들이었죠~ ^ㅡ^;;

[shrike]

천사소녀 네티와 결혼하고싶다고 진지하게 고민하던 중학생이 생각나는군요. 나우누리 채팅방에서 얘기했던 기억이...

[외국인 노동자]

헉~!! 그런 분이 계셨나요? ^^;
그리고 나우누리 채팅방~ 옛날 생각 나네요~ ㅡ.ㅡㅋ

[Noanswer]

쪼고만한게 귀엽당.. ㅋㅋ

[외국인 노동자]

ㅋㅋ 쪼고만한게 참 귀엽습니다~ ^ㅡ^

[마검자]

변신할때 제일 야했던거 같은 기억이..

[외국인 노동자]

..솔깃?! ㅡ.ㅡ!

[정몽즙VS닭근액]

이 게임이 좀 희한한게 첫인상은 희대의 쿠소게임 입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요소들을 넣은거지 싶은 게 한두가지가 아닌 터라..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서 식탁 가서 밥 먹는걸 선택하면 마치 gif 그림 같은게 반복해 움직이듯이
빵 먹는 모습이 나오더니...

마을 거리로 나가보면 갑자기 뜬금없이 일정 주기로 하늘에 헬리콥터 아이콘 이나 풍선 아이콘 같은게
화면을 가로지르며 날아가고 이 때는 갑자기 게임이 멈추죠...; 한술 더 떠서 시디 읽는 소리까지 틱 틱 대는;;
대체 저게 뭐길래 게임이 멈추며 로딩을 하는지 의문

게임도 상당히 불친절하게 되어 있어서 마을내를 돌아다니며 어느 곳을 조사하면 그 곳의 에피소드가
시작되는데 문제는 이게 여기는 이벤트가 일어나는 곳입니다 라고 표시되어 있는 게 없어서 그냥
아무 표시 없는 건물이나 배경 같은 걸 가서 눌러보는 수밖에 없고...

도둑 잠입 시스템도 기묘해서 마치 이상한 던전 시리즈 마냥 캐릭터가 걷는 거에 비례해서
경찰들도 움직이고 주인공이 서 있으면 경찰도 서 있고 그런 식이고...

그렇게 이걸 게임이라고 만들었냐 싶은 부분이 엄청나게 많음에도

일단 팬심으로 해보면 이상하게 끌리는 부분이 많은 게임이라는 게 희한했던 마력을 가진 게임?

우선 의외로 대화 음성이 완전 풀은 아니더라도 나름 섭섭지 않게 많이 녹음되어 있으며 (다만
음질이 꽤 안습합니다) 저렇게 에피소드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하며

학교에서는 각각의 완성도는 좀 미묘하지만 미니게임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고

sd 캐릭터들도 귀엽고 무엇보다 세인트테일 의 후유증이 오래 남아있던 시절 이렇게
캐릭터들의 새로운 음성과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게 참 좋았죠.

실제로도 당시 일본 새턴 게임잡지의 유저 평가 점수도 처음에 완전 쓰레기 평가로 시작했다가
달이 바뀔수록 점점 점수가 오르더니 나중에는 거의 최고평가급 게임까지 올라가는
역주행의 기염을 토했던 아주 희한한 게임입니다.

되게 어설프고 이상한 게임인데 팬 입장에서는 그냥 플레이하고 있으면 흐뭇해지는 느낌?

[외국인 노동자]

으아~ 게임에 대한 상세한 정보 & 감상 덧글에 감사합니다~!!
정몽즙VS닭근액 님~ ^ㅡ^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서 식탁 가서 밥 먹는걸 선택하면 마치 gif 그림 같은게 반복해 움직이듯이 빵 먹는 모습이 나오더니... 마을 거리로 나가보면 갑자기 뜬금없이 일정 주기로 하늘에 헬리콥터 아이콘 이나 풍선 아이콘 같은게 화면을 가로지르며 날아가고 이 때는 갑자기 게임이 멈추죠...; 한술 더 떠서 시디 읽는 소리까지 틱 틱 대는;; 대체 저게 뭐길래 게임이 멈추며 로딩을 하는지 의문 게임도 상당히 불친절하게 되어 있어서 마을내를 돌아다니며 어느 곳을 조사하면 그 곳의 에피소드가 시작되는데 문제는 이게 여기는 이벤트가 일어나는 곳입니다 라고 표시되어 있는 게 없어서 그냥 아무 표시 없는 건물이나 배경 같은 걸 가서 눌러보는 수밖에 없고... 도둑 잠입 시스템도 기묘해서 마치 이상한 던전 시리즈 마냥 캐릭터가 걷는 거에 비례해서 경찰들도 움직이고 주인공이 서 있으면 경찰도 서 있고 그런 식이고...

특히 이 말씀에 너무 공감이 가네요~!! ㅋㅋ ^^;

[쭈꾸루]

흐.... 중학교때 kbs에서 천사소녀 네티랑 세일러문은 꼭 비디오로 녹화해 2~3번 봤던 기역이.. ㄷㄷㄷㄷㄷㄷ

[외국인 노동자]

오오~ 쭈꾸루님~ 비디오로 녹화~! ㅡ.ㅡb
..저도 녹화된 비디오 테이프로 몇 번이고 다시 보던 애니&영화들이 많았지요~ ^^

[Dwetbukater]

전 어렸을때 네티 저 옆머리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여자애들은 극혐하더라고요.. 아직도 이해가 안감

[글래시즈]

뭉텅이 구레나룻이라고 불렸죠 ㅋ

[과자는칸쵸]

본격 안면인식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사는 마을 ㅋㅋㅋㅋㅋ

[스바라시이]

머리스타일 빼고 다 클론의역습마냥 똑같이 생겼으니 못알아보는게 당연함

[니들출근길따라간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등잔 밑에 잘 숨은 조직이였음

설마 수녀님이 브로커질을 할 줄은 누가 알았겠어

[레버룬]

브로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

블랙라군에서는 수녀님이 총기 브로커죠.. ㅋㅋ

[외국인 노동자]

덧글의 말씀이 너무 재밌네요~ ㅋㅋ
죽창(..)물 & 안면인식장애(..) ^ㅡ^;;

[AceSaga]

저걸 보면 왜 소총으로 쏴갈겨서 안 잡는건까 라고 의문은 가졌던 초딩 시절..ㅠㅠ

[외국인 노동자]

소, 소총~! ^ㅡ^;;

[앙토리아]

만화판 보다 게임 애니판 디자인이 훨 낫네요 저도 애니판보고 반하긴 했지만....

[외국인 노동자]

기회되면, 원작 만화도 구해보고 싶습니다~ ^ㅡ^

[『Breeze』]

남주의 안면인식장애가 심각했죠 요즘와서 생각해보면 그쯤되면 병원 데려가야 할 정도

[외국인 노동자]

ㅋㅋ ^ㅡ^;

[주님은 진인환님과루리회원들사랑해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리는 마술? 수준 보면 거의 전능에 가까운 능력 이던데 안면 인식 못하게 하는거 쯤은 일도 아닐듯..

[외국인 노동자]

매, 매직 파워~! ㅡ.ㅜ

[최가뫼]

OST 중에선 1기 엔딩곡인 '순심(純心)'을 제일 좋아합니다. 분위기나 가사가 딱 제 취향이라...

[외국인 노동자]

아~ 최가뫼님~
순심(純心)도 참 좋은 노래지요~! ㅡ.ㅜb

[미리스™]

군대 다녀왔더니 베스트앨범이 사라져있어서 슬픔 ㅠㅠ

[외국인 노동자]

아이고, 그런 안타까운 일이... ㅜ.ㅜ

[boker1208]

주님 : 나 팔아먹지마라. 어린 양이여...........

[외국인 노동자]

ㅋㅋ ^ㅡ^;

[LemonGrab21]

그냥 딱 ost 1,2랑 베스트판 ost 해서

세장만 샀죠 ㅎㅎ 메인테마곡 참 좋음

[외국인 노동자]

오오~ 음반 부럽습니다~! ^^
저도 언젠간 꼭 구하고 싶네요~

[유성로토]

저도 초딩때 재미있게 봐서 일본판으로 다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지금되돌아 봐도 메이미는 최고의 히로인이었네요 ㅎ

그런데 더빙판은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 뭐 이런식으로 예기했는데

제가 본 일판은 타네모시카케모나이 코토오 오유루시쿠다사이? 라고 들은 기억이 아는데 속임수나 함정도 없습니다 용서하소서?

그때는 그냥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일본 의역은 무슨 말이었는지 헷갈리네요 정의로운 도적은 뭔가 초월번역인 느낌이고

[글래시즈]

당시 마술사들 단골멘트가 자 어떤 속임수도 함정도 없습니다 하고서 쨘~ 하고 보여주는거였으니까요
거기에 착안한 대사죠
반대로 말하자면 트릭으로 사람들 속이는걸 용서해달란 말이겠고요 고해성사처럼

[메탈1234567xxx]

참고로 세인트테일 원작자님도 크리스찬이라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작품에 드러나는 사상도 종교적 관점을 기초로 해서 짜여져 있는걸 알수있죠
세인트테일을 단순한 도둑이라고 치부하는건 작품에 대한 이해없이 그냥 단순한 관점으로만 보니까 그런거고
처음부터 작품내 인과관계를 놓고보면 십계명을 어기고 죄를 지은 진짜 도둑은 따로있었죠.
네티가 한일은 그걸 살짝 다시 원래 있어야하는 장소로 되돌려놓은 것일뿐.
그것도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도 아니라 약자를 구원할 목적으로,누구도 피도 흘리는일 없는 평화로운 방법으로요.
오히려 약자를 구원하는 입장인 메시아적 사상을 계승한게 네티라고 생각하네요.

[CapDuck]

오옹?
그거 아세요? 세턴판 싱글(?)도 있는데 말이죠..

아... 그 슬픈전율!!!!
이것도 BK ㅠ_ㅠ

[외국인 노동자]

엇~ 그렇군요~! ^^

[CapDuck]

E夢、見よう!　
PODX-1008
스루가야 켄사쿠! ><)b

[외국인 노동자]

아, 거듭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apDuck 님~ ^ㅡ^(__)

[지나가던 경찰청장]

주님 오늘도 정의로운 변태가 될수있도록 허락해주세요

[오라아아앗!!!]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전색빛나리]

- 경찰아저씨 여기요!
- 잡았다 요 ㄴ...앗 청장님 충성충성충성

[네로네모선장]

오늘 밤은 무슨 짓을 할까 누구에게 고통을 줄까~~(?).............
-악마소녀 네티-

[외국인 노동자]

ㅋㅋ ^^;

[델풍]

순진무구한 소년들을 단체로 검스&포니테일 페티시로 만들었던...

[외국인 노동자]

음.. 포니테일은 참... 좋지요~ ^ㅡ^a

[대한팟수]

초딩때 정말 항상 챙겨보던 애니..

[외국인 노동자]

그렇군요~! ^ㅡ^

[Trinity Zero]

17세교 교주님도 여기 나오셨군요 ㄷㄷ

[외국인 노동자]

ㅎㅎ 저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
..뱀병장(오오츠카 아키오)님도 출연하시더군요~ ^ㅡ^ㅋ

[에키드나]

아마... 이게.. 제 첫 백합이라는걸 깨닫게 해준 작품일 겁니다.
ㅋㅋㅋ큐ㅠ

[외국인 노동자]

흐흐~ ^^;

[개밥그릇]

새턴실기로 돌리면

로딩이 진짜 환상적으로 압박적인 게임이죠

아침식사때 빵이냐 밥이냐 정하는 부분이 있는데

밥으로 정하면

밥한번 먹고 로딩 밥한번 먹고 로딩

빵으로 정하면

빵한입 베어먹고 로딩 빵한번 베어먹고 로딩..

로딩하는 지직지직 지직 하는 소리 압박;;

[외국인 노동자]

아.. 그렇군요~!!
..게임 즐길때 에어콘, 선풍기 틀어놓고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지직지직(..)소리가 잘 안들렸습니다~ ^^;

[글래시즈]

그보단 대체적으로 상대가 범죄자라서가 아닐까요
나쁜 놈들한테 원한을 참 많이 사서...

[Rising Sun]

이 게임 저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빌려준 친구가 보관중이지요. 언제 찾으러 가야 하는데 ㅎㅎ
우연찮게 업자(?)에게서 정품을 인수했었지요.
게임을 켜고 뭘해야 할지 몰라 해매다가, 동영상 같은(?)거 보고 어.. 시네펙이나 트루모션이 아니네? 이런 정도 느낌만 남기고 보관장에 처박아 두었었네요.
세인트테일은 참좋아했지만, 이 게임은 팬심으로도 도저히 할만한 물건이 못되었었습니다 ;;

[외국인 노동자]

ㅎㅎ 저도 뭐...
좋아하는 음악 듣고, 게임은 우연히 발견! 호기심에 구입해서 즐겨봤지요~ ^^

[정몽즙VS닭근액]

당시 천사소녀 네티 는 의외로 남학생 시청층의 연심을 불태운 캐릭터라 그런지

묘하게 질투인지 시기심인지 아니면

현실에서 남자에게 인기 많은 여자가 같은 여자들에겐 비호감으로 보인다고 하듯이

남학생들이 특히 좋아햤던 여캐로서 여자 시청자들이 보기엔 더 별로로 보인건지 ㅋㅋ

[외국인 노동자]

헛~ 그랬군요~! ^ㅡ^;

[기술이]

"룰루,팡! 룰루,피! 룰루~얍!"
옜날에 정말 재밌게 봤는데 역시 게임으로도 있었군요 ㅠㅠ
주제가노래랑 변신주문, 주인공들 목소리들까지 머릿속에 맴도는 느낌입니다(추천)

[외국인 노동자]

감사합니다~ 기술이 님~ ^ㅡ^
..간단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ㅜ.ㅜ

[외국인 노동자]

오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중에 함 비교해봐야겠네요~ ^^

[아레크]

안면인식 장애 1호

[외국인 노동자]

^ㅡ^;

[테리의철권여고]

종교의 이름을 빌려 도둑질을 정당화 하는 소녀들과 안면인식 장애 소년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