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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 닌텐도 버추얼 보이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오픈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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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47334 | 댓글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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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7.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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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보이를 2년전에 간 Game Developers Conference때 처음으로 플레이 해 본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말씀하신대로 참신했던 발상이였지만, 저도 플레이하고 눈이 피로해져서 오래 플레이는 못했지요. 흑역사라고 불리기도 하는 버추얼 보이라해도, 이런 것이 가져다 준 의미도 여러가지로 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면이 개량된 버추얼 보이의 후계기종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고, 언젠가는 닌텐도가 만드는 최신 3D 가상현실 게임기도 보고싶네요. 소파에 앉은채 고글을 끼면서 친구나 가족과 게임을 하는 광경은 예전 공상과학 만화나 영화에서 볼수있었던 모습이였는데, 어느새 현실 가정에서도 저런 모습을 보게 되다니 믿어지지않네요. PS VR등의 VR기기는 시간이 지나면 앞으로 많은 부분들이 개량될데니, 저는 조금 두고보고 천천히 구입할까 합니다.
16.10.17 04:54

(IP보기클릭)11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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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남의 손으로 쓸모없는거 떼려고 좀 하지 맙시다
16.10.17 22:56

(IP보기클릭)1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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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holy shit...
16.10.17 10:36

(IP보기클릭)17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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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자로 독립하기 전..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시절에 사장님이 게임판매점과 콘솔게임방을 같이 운영하셨는데, 저에게 이걸 게임방에 들여놓으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물어본적이 있었죠~ 그래서 제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면서 이건 아니다~ 라고 어필했으나 사장님은 이미 결정해놓고 저에게 물어본 답정너였기 땜에 결국 게임방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만.. 아니나 다를까~ 신기하다고 처음 해보는 사람은 있어도 두번 이상 하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는..;;;;; 매장에서도 더럽게 안팔려서 재고처리 하느라 혼좀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단 단점이 장점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알다시피 온통 적색컬러로 나오는 통에 눈의 피로가 장난이 아니었고, 그래픽 피아구별이 어려워서 게임의 몰입감도 떨어지구요. 결정적으로 휴대기기라고 해놓고 거치하지 않으면 플레이 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불편하다는거.. 솔직히 처음 봤을때 본체를 해드마운트디스플레이처럼 얼굴에 착용하고 쓰는거라 생각했는데, 그런거 전혀 없이 닥치고 거치를 해야만 제대로 즐길수 있다는거 자체가 존재의의를 희석시키는 제살깍아먹기 였네요. 천재라 해도 과언이 아닌 요코이 군페이를 생각하면 어떻게 이런 게임기를 만들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반대로 군페이니까 이렇게 시대를 앞서(?)갈수밖에 없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탄생비화가 궁금합니다. 기왕 이렇게 만들꺼라면 코스트를 좀더 올려서라도 풀컬러로 재현하고, 무게를 줄여서 얼굴에 쓸수 있게 만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여담이지만 요코이 군페이는 무려 게임보이를 개발해 공전절후의 히트를 달성한 닌텐도의 1등공신중 하나입니다만, 루머에 의하면 야마우치와 요코이는 원래 사이가 않좋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야마우치가 닌텐도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고 이런저런 사업을 연속으로 말아먹어 파산직전까지 갔었는데, 그걸 기적적으로 살려준게 요코이 군페이 였다고 합니다. 물론 요코이의 센스를 발견하고 상품화를 추진 한건 야마우치 였지만.. 하여튼 요코이가 닌텐도에 들어와서 일군 업적이 장난이 아닌 반면에 버추얼보이의 실패 하나로 사표를 덥석 받아들인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처사입니다. 사이가 좋았다면 과연 사표수리를 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요코이만한 인재를 겨우 실패 한번 했다고(적자가 크게 나긴 했지만..) 쫓아냈다는거 자체가 이해할수 없다고 해야할까요~ 만약.. 닌텐도가 요코이 군페이를 끝까지 붙잡았더라면.. 오늘날 닌텐도의 모습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발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16.10.17 14:09

(IP보기클릭)1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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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보니까 참 기술의 발전이 새삼 느껴지네요 ㅎㄷ...
16.10.16 23:14

(IP보기클릭)1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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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보니까 참 기술의 발전이 새삼 느껴지네요 ㅎㄷ...
16.10.16 23:14

(IP보기클릭)59.24.***.***

과거, 잡지에서 관련 기사를 접했을 때, 뭐 아는 것도 없으면서 ‘ 단색으로 통할까? ’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ㅋ 이렇게 PS VR과 비교를 해 보니 참,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멋진 소장품, 잘 감상했습니다. 추천 !!! (^_^)b
16.10.16 23:29

(IP보기클릭)175.196.***.***

오 멋져~ 대박 psvr이 신세계군 멀티플레이 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는것이 더더욱 장점인듯 공각기동대 판도 나오면 장난 없겠구만... ㅎㄷㄷ
16.10.16 23:30

(IP보기클릭)118.217.***.***

대단해요.이렇게 옛날 버전과 비교해서 올려주시고...
16.10.16 23:50

(IP보기클릭)112.154.***.***

잡지에서만 보던 버추얼보이 보니까 신기하네요
16.10.16 23:54

(IP보기클릭)1.240.***.***

만약 버추얼보이가 적색이 아닌 녹색이면 좀 달랐을려나요
16.10.17 00:10

(IP보기클릭)1.225.***.***

어머니에게 버츄얼보이를 몇번 시켜드렸는데 나중에 눈이 피로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엑박으로 gta를 시켜드렸습니다. 나름 효자!
16.10.17 00:17

(IP보기클릭)121.139.***.***

시대를 너무 앞서갔어..
16.10.17 01:22

(IP보기클릭)121.141.***.***

버추얼 보이 개발 할때 닌텐도 히로시 회장이 예산을 깍아내고 개발시작한지 2년정도 지난뒤 바로 출시하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그래서 컬러 LED가 아니라 빨강화면 게다가 히로시 회장은 기술유출을 우려해서 기술 공개도 전혀 안해서 서드파티들은 버추얼 보이 참여하기도 여려웠다고
16.10.17 01:26

(IP보기클릭)222.120.***.***

버추얼보이... 저 귀한걸;;; 당시에도 구경조차하기힘든 환상속에 기기였는데... 그 옛날 저거 한번해봤으면 했던 기억이 ㅠㅠ 대단합니다!!
16.10.17 01:31

(IP보기클릭)125.209.***.***

솔찍히, PSVR을 지인이 구매해서 체험해본결과.. 해상도라던지, 게임자체라던지 아쉬운부분이 있긴했었습니다. PSVR도 이제 VR과도기에 첫발인만큼 서서히 발전하면 좋은결과있으리라..
16.10.17 04:18

(IP보기클릭)126.126.***.***

크~ 오늘도 대단한 콜렉션과 재밌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랩틱님~ ^ㅡ^ ..전 아직 플스4를 만져본 적도 없어서.. 무척 신기합니다~ ㅎㅎ 버추얼 보이는.. 뭔가 안타깝네요~ ^^;
16.10.17 04:30

(IP보기클릭)67.169.***.***

BEST
버추얼 보이를 2년전에 간 Game Developers Conference때 처음으로 플레이 해 본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말씀하신대로 참신했던 발상이였지만, 저도 플레이하고 눈이 피로해져서 오래 플레이는 못했지요. 흑역사라고 불리기도 하는 버추얼 보이라해도, 이런 것이 가져다 준 의미도 여러가지로 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면이 개량된 버추얼 보이의 후계기종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고, 언젠가는 닌텐도가 만드는 최신 3D 가상현실 게임기도 보고싶네요. 소파에 앉은채 고글을 끼면서 친구나 가족과 게임을 하는 광경은 예전 공상과학 만화나 영화에서 볼수있었던 모습이였는데, 어느새 현실 가정에서도 저런 모습을 보게 되다니 믿어지지않네요. PS VR등의 VR기기는 시간이 지나면 앞으로 많은 부분들이 개량될데니, 저는 조금 두고보고 천천히 구입할까 합니다.
16.10.17 04:54

(IP보기클릭)218.154.***.***

srm81r
꿰임~ 디뷀로풨ㅡ 커언뻐런뜨 | 16.10.18 04:28 | |

(IP보기클릭)182.172.***.***

버추얼보이... 옛날에 사서 가지고 있었던 것 기억 나네요.. 이제는 고장나서 구동도 안되지만... ㅋㅋ 당시에도 여러 루머가 돌았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ㅋㅋ 붉은화면을 사용 했던것은 사실상 당시 기술로써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게 맞겠죠.. 저 디스플레이 화질로 최대한 선명한 그래픽을 뽑아내려고 하다보니 가시광선 중 가장 긴 파장을 가지고 있는 붉은 색을 제외하고는 사용하기 힘들었으니깐요.. 어쨌든 추억을 되새기면서 추천 드리고 갑니다 ㅋㅋ
16.10.17 06:50

(IP보기클릭)124.50.***.***

확실히 당시 닌텐도는 시대를 앞서나간 시도를 많이 했었죠 버추얼보이가 결과적으론 실패를 맛본게 아쉬웠고 당시 닌텐도의 핵심인재중 하나인 요코이군페이의 퇴사를 앞당긴 계기중 하나이기도 했지만 psvr과 이렇게 비교해서 보니 확실히 앞서나간 시도이긴 했네요
16.10.17 09:15

(IP보기클릭)115.140.***.***

오~사고싶다~ 플스가없는 1인 ㅠㅠ
16.10.17 10:18

(IP보기클릭)183.99.***.***

BEST

??? ?? : holy shit...
16.10.17 10:36

(IP보기클릭)124.50.***.***

사일런트힐더
이게 AVGN 중 제일 제일 재밌게 본 듯 ㅋㅋ | 16.10.17 19:34 | |

(IP보기클릭)183.97.***.***

가지고 싶다 버추얼보이.... 엑원도 잡아보긴했는데 전 큐브패드가 버튼갯수도 좋고 딱 맞더라구요 ㅋㅋㅋ
16.10.17 11:53

(IP보기클릭)180.182.***.***

글과 사진 한장한장 잘보고 갑니다~
16.10.17 13:24

(IP보기클릭)116.126.***.***

버추얼보이 저거 하다가 쓰러졌었는데 새삼 추억이 돋네요 ㅎㅎㅎㅎ 닌텐도에서 모종의 단체와 손잡고 인체 뇌파 시험하려고 내놓은줄...
16.10.17 13:43

(IP보기클릭)118.221.***.***

버츄얼 보이의 수많은 스샷을 봤지만 막상 이런 기동 영상을 보는 건 처음이네요. VR로 즐기는 GB라는 느낌이네요 ㅋㅋ 버추얼보이가 SFC 정도의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었다면 역사는 또 달라지지 않았을련지 ㅋㅋ 잘 봤습니다
16.10.17 13:52

(IP보기클릭)1.210.***.***

천차만별의 경험울 선사하지만 두 기기의 기본적인 구현 원리는 같다는게 참 오묘하죠
16.10.17 13:58

(IP보기클릭)218.158.***.***

VR(버츄얼 리얼리티)이 프로토 타입 시절을보고 VR(버츄얼 리얼리티)의 양산되어 성공된 현재를 비교하여 보는 기분 입니다. 정말 좋은 리뷰 입니다.
16.10.17 13:58

(IP보기클릭)175.211.***.***

BEST
게임업자로 독립하기 전..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시절에 사장님이 게임판매점과 콘솔게임방을 같이 운영하셨는데, 저에게 이걸 게임방에 들여놓으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물어본적이 있었죠~ 그래서 제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면서 이건 아니다~ 라고 어필했으나 사장님은 이미 결정해놓고 저에게 물어본 답정너였기 땜에 결국 게임방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만.. 아니나 다를까~ 신기하다고 처음 해보는 사람은 있어도 두번 이상 하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는..;;;;; 매장에서도 더럽게 안팔려서 재고처리 하느라 혼좀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단 단점이 장점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알다시피 온통 적색컬러로 나오는 통에 눈의 피로가 장난이 아니었고, 그래픽 피아구별이 어려워서 게임의 몰입감도 떨어지구요. 결정적으로 휴대기기라고 해놓고 거치하지 않으면 플레이 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불편하다는거.. 솔직히 처음 봤을때 본체를 해드마운트디스플레이처럼 얼굴에 착용하고 쓰는거라 생각했는데, 그런거 전혀 없이 닥치고 거치를 해야만 제대로 즐길수 있다는거 자체가 존재의의를 희석시키는 제살깍아먹기 였네요. 천재라 해도 과언이 아닌 요코이 군페이를 생각하면 어떻게 이런 게임기를 만들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반대로 군페이니까 이렇게 시대를 앞서(?)갈수밖에 없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탄생비화가 궁금합니다. 기왕 이렇게 만들꺼라면 코스트를 좀더 올려서라도 풀컬러로 재현하고, 무게를 줄여서 얼굴에 쓸수 있게 만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여담이지만 요코이 군페이는 무려 게임보이를 개발해 공전절후의 히트를 달성한 닌텐도의 1등공신중 하나입니다만, 루머에 의하면 야마우치와 요코이는 원래 사이가 않좋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야마우치가 닌텐도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고 이런저런 사업을 연속으로 말아먹어 파산직전까지 갔었는데, 그걸 기적적으로 살려준게 요코이 군페이 였다고 합니다. 물론 요코이의 센스를 발견하고 상품화를 추진 한건 야마우치 였지만.. 하여튼 요코이가 닌텐도에 들어와서 일군 업적이 장난이 아닌 반면에 버추얼보이의 실패 하나로 사표를 덥석 받아들인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처사입니다. 사이가 좋았다면 과연 사표수리를 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요코이만한 인재를 겨우 실패 한번 했다고(적자가 크게 나긴 했지만..) 쫓아냈다는거 자체가 이해할수 없다고 해야할까요~ 만약.. 닌텐도가 요코이 군페이를 끝까지 붙잡았더라면.. 오늘날 닌텐도의 모습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발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16.10.17 14:09

(IP보기클릭)73.194.***.***

valken
쫓아낸게 아니래요. 군페이상의 성격상, 책임지고 물러났다고... 교통사고로 죽은건 참 황당하네요... | 16.10.18 04:38 | |

(IP보기클릭)175.211.***.***

킹왕짱 태연짱
사실상 쫓아낸거나 다름없습니다. 요코이 군페이 하면 죽을뻔한 닌텐도를 살려주고, 회사에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주고, 닌텐도가 갈길은 게임산업이란걸 제시해준 장본인 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손실이 컷다고 해도 실패 한번에 사표낸다고 그걸 덥석 받았다는거 자체가 붙잡을 생각이 없다는 뜻인거죠.. 제가 닌텐도 사장이었으면 그자리에서 사표 찢어버렸을겁니다. 실제로 일본 게임산업에 군페이정도의 천재적인 인재는 흔하지 않기도 하구요. 그리고 실패로 인한 손실금액을 따지면 닌텐도 창업 역사상 야마우치 닌텐도가 가장 많이 말아먹었습니다. 군페이가 버추얼보이 실패로 입은 손실금액은 야마우치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 | 16.10.18 17:54 | |

(IP보기클릭)121.160.***.***

학창시절에 게임잡지 보면서 '와 이건 진짜 획기적이다'라고 생각했던게 버추얼보이랑 사테라뷰시스템이었는데...ㅎㅎ
16.10.17 14:57

(IP보기클릭)59.25.***.***

아직도 휴대용이란게 놀라운 버추얼 보이.
16.10.17 16:53

(IP보기클릭)121.176.***.***

ps vr을 보니 난죠르노가 생각나요 https://youtu.be/RQPPGHvDMPo
16.10.17 20:09

(IP보기클릭)1.225.***.***

저당시 디스플레이 기술을 생각하면 저렇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당시에는 LCD는 2인치 짜리도 제대로 못 만들 때고, 잔상도 심하고 가격도 비쌌습니다. 거의 일본 샤프의 독점 품목에 가깝기도 했고요. 그리고 컬러 화면을 표시하려면 청색 LED가 필요한데(여기 황색 형광체를 조합하면 백색 LED가 됩니다), 저 당시에는 청색 LED의 양산 전입니다. LCD나 OLED를 못 쓰니, 버추얼보이가 쓴 방법은 세로 해상도와 같은 수의 LED를 배열하고, 거울을 통해 이를 순차적으로 주사해서 영상을 만드는 방법이었죠. 당연히 LED가 많이 들어가니 전력소모도 늘어나고 단가도 올라갑니다. 제 생각이지만, 적색 LED를 선택한 것도 가격 측면도 있지만, 그렇잖아도 답없는 전력소모를 조금이라도 줄여볼 심산이었던 거 같습니다. 녹색은 가격도 비싸고 효율도 별로였거든요. 기술적으로는 요코이군페이가 그래도 최선의 선택을 하려 노력한 거 같습니다.
16.10.17 20:24

(IP보기클릭)112.166.***.***

정성으로 쓰신 글과 댓글들까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게임기 등 영상매체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네요. 아는 것이 별로 없어 그저 추천 뿐입니다 ^^
16.10.17 21:35

(IP보기클릭)14.38.***.***

크 파워글러브 이후에 이 녀석 리뷰 하려고 했는데 ㅋ~ 건전지 6개로 작동하는 아주 훌륭한 녀석이죠
16.10.17 21:38

(IP보기클릭)112.171.***.***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닐바렛
거 남의 손으로 쓸모없는거 떼려고 좀 하지 맙시다 | 16.10.17 22:56 | |

(IP보기클릭)218.14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닐바렛
루리웹에 박제된 부랄을 전국에 균등하게 분배할 수만 있다면 전국 남성의 부랄이 3쪽이 될 지경이라고 합니다. 아 죄송합니다. 님은 외부랄이 되겟네요; | 16.10.18 02:06 | |

(IP보기클릭)123.213.***.***

버츄얼보이 저거 avgn에 나왔던거 그거 아닌가? ㅋ
16.10.18 00:17

(IP보기클릭)124.50.***.***

아싸리 가정용으로 나왔으면 더 괜찮았을 것 같은데
16.10.18 09:18

(IP보기클릭)211.219.***.***

플스 vr 보단 버추얼보이 상태가 더 놀람. 어떻게 하면 저렇게 잘 보관 할 수 있는지.
16.10.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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