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6년도 끝나가네요 ㅎㅎ 올해 재밌는 취미생활 보내셨습니까.
아직 3일정도 남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말정산 차원에서 재밌게 했던 게임들의
트로피카드들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ㅎㅎ 엔딩 및 플래티넘을 획득하고 트로피카드를 업로드한 날짜를 기준으로
간단한 감상과 함께 제가 플레이했던 기종을 표시해보았습니다. 하나씩 정리하다보니 플레이할때의 생각이 나서 기분이 좋네요 ^^
올리다보니 스크롤이 길어져서 특별히 큰 감상이 없던 게임은 뺐는데 1년치를 올리다보니 그래도 내용이 길어지는군요..ㅎㅎ
PSN 40레벨 달성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 VITA )
[2016.01.07]
이게 2016년 첫 플래는 아니지만.. 2016년은 기분좋게 40레벨 달성으로 시작했습니다 ㅎㅎ
제가 게임외에 피규어도 수집이라는 취미도 가지고 있었는데 주로 세이버를 모으다보니 관련 케릭터게임으로
40레벨을 달성해서 기념으로 트로피카드를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플래티넘을 위해선 27회차정도 해야하지만 짧은데다가 텍스트게임이라 쉽습니다 ㅎㅎ
플래티넘 200개 달성 - 페르소나4 댄싱올나이트 ( VITA )
[2016.01.09]
대망의 200번째 플래티넘으로 선점했던 게임은 P4D 한글판 입니다.
페르소나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라 200번째로 달성해서 더 기분좋았던것 같습니다 ㅎㅎ
게임자체는 곡수가 적고 대부분 리믹스곡이라 리듬게임 자체만 놓고보면 그저 그런데
비타겜 최상위권 모델링 및 그래픽에 케릭터들 모션도 좋고 최적화도 잘되서
팬입장에선 매우 재밌게 했던 게임이네요. 2017년에는 꼭 페르소나5 한글판을 해보고 싶습니다.
금트로피 1,000개 달성 - POSSESSION MAGENTA ( VITA )
[2016.01.16]
POSSESSION MAGENTA 라는 노벨게임 플래티넘과 동시에 금트로피 1,000개가 딱 찍혀서
저장해놨던 트로피카드 입니다 ㅎㅎ
보양식 격투게임 - 전격문고 파이팅 클라이맥스 이그니션 ( PS4 )
[2016.01.26]
격겜중에선 트로피가 쉽기로 알려진 전격문고 시리즈의 최신작이죠 ㅎㅎ
전작과 달리 케릭터콤보트로피가 생겼지만 트레이닝모드에서도 가능하다던지
편의성을 봐주고 오히려 전작에 있던 가드나 잡기풀기 노가다트로피가 없어져서 더 좋았습니다 ㅎㅎ
신케릭터도 나오고 확실히 전작보다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보양식 격투게임(2) - 니트로 플러스 블래스터즈 ( PS4 )
[2016.01.31]
니트로플러스와 엑사무의 합작 격투게임 입니다.
트로피난이도는 전격문고보다 살짝 어려운 정도로 이것도 의외의 보양식입니다 ㅎㅎ
플레이어블 케릭터가 전부 여성인데 소니코,세이버등 아는케릭터도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울트라레어 격투게임 - 블레이블루 컨티뉴엄 시프트 익스텐드 ( VITA )
[2016.02.11]
올리다보니 3번연속 격투게임이네요 ^^; 이 시기에 안되는 손꾸락으로 격겜을 꽤 많이했었군요 ㅎㅎ;
멀티트로피,운빨트로피,케릭터콤보 트로피 등 골고루 있지만 울트라레어 치곤 쉬운편인 효자(?) 타이틀 입니다 ㅎ
이 제작사 게임은 할때마다 느끼지만 역시 2D 격투게임을 참 잘만드는것 같습니다.
발매된지 꽤 된거지만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첫 공포게임 - 언틸던 ( PS4 )
[2016.02.14]
공포게임 장르를 싫어해서 그동안 할 기회가 었는데 궁금증도 생기고
트로피도 쉽다하여 중고로 하나 사서 시작하게된게 계기입니다 ㅎㅎ
전형적인 B급 스토리지만 그래픽도 의외로 좋고 1회차할때는 정말 덜덜 떨면서 했네요...ㅎㅎ
깜짝깜짝 놀래키는게 많아서 정말 무서웠는데 2회차때는 그냥 짜증요소 였습니다 =_=
수년만에 즐겨보는 시리즈 - 디스가이아5 ( PS4 )
[2016.03.09]
psp 시절 즐겼던 디스가이아1 이후로 수년만에 처음 잡아본 디스가이아 최신작, 디스가이아5 입니다.
약빤개그는 psp 시절때보다 많이 부족했지만 최신작답게 여러가지 편의성증대 , 초보유저배려
등등.. 역시 제가 해본 SRPG 중에선 가장 재밌었습니다.
폐인양성게임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이번작은 트로피가 쉽게나와서 90시간정도로 마무리 할수 있었네요 ㅎㅎ
코코로뿅뿅!! - 미라클 걸즈 페스티벌 ( VITA )
[2016.03.29]
일명 갓게임(?) 미라클 걸즈 페스티벌 입니다.
국내정발이 안된거라 가격대가 좀 있다는게 흠입니다 ㅜㅜ
여러가지 애니메이션의 노래를 들으며 리듬게임을 즐길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입니다.
곡수가 조금 적은건 아쉬웠네요 ㅠㅠ
PS4 인생게임 - 블러드 본 ( PS4 )
[2016.04.15]
저는 불친절한 게임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_=
그런데 주변지인분이 하도 이 게임을 추천해서 반신반의하며 DLC 합본판을 질렀는데
첫 구동하자마자 빠져들어서 약 2주간 미친듯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게임 스토리설정도 막 찾아보기도 하고.. 회사 월차내고 집에와서 이게임만 미친듯이 하기도 했었네요 ㅋㅋㅋㅋ
아마 조금만 더 빠져들었다면 트로피접고 이 게임만 했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PS4 첫 구매로부터 2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블본이 저의 베스트겜 1위네요 ㅎㅎ
울레티넘을 다시한번 - 블레이블루 컨티뉴엄 시프트 익스텐드 ( PS3 )
[2016.04.19]
두달전에 획득했던 비타판에 이어 플삼판도 획득했었습니다.
비타판과 세이브연동 된다는걸 알게되서 PS3 판 구매해서 부랴부랴 연동시켜서
몇몇 트로피는 거저먹고 남은 트로피는 직접 플레이해서
손쉽게 획득했던 기억이 나네요 ^^
중력킥을 다시한번 - 그라비티 러쉬 리마스터 ( PS4 )
[2016.04.24]
비타판을 무지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PS4 리마스터버전도 구매했습니다.
역시 재밌었고 오히려 PS4 버전이 완성판이더군요 ㅎㅎ..(비타미안...)
특히 중력슬라이드 챌린지때 트리거로 조작할수 있다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명.작 -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 PS4 )
[2016.04.28]
구매는 2015년에 했었는데 2016년 5월이 다되서야 끝냈던 라오어 입니다 ㅎㅎ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일수도 있는데 그걸 이렇게 명작으로 만든 너티독이 역시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라오어만의 색깔이 확실히 있는 멀티플레이나 싱글플레이 모두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겼네요 ^^
첫 삼국무쌍 - 진삼국무쌍5 엠파이어스 ( PS3 )
[2016.04.29]
무쌍게임을 좋아하는편이긴한데 이상하게 정이 안가는(?) 시리즈가 삼국무쌍 입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이 게임을 얻어서 해봤는데 고전게임이지만 의외로 할만하더군요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최신작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엠파이어스의 경우 워낙 쉬워서 하루만에 다 깼던것 같네요..
X의 감동을 다시한번 - 파이널 판타지 X-2 ( VITA )
[2016.05.05]
약 6주동안 플레이했던 파이널판타지 X-2 입니다.
솔직히 X 를 너무 재밌게 해서 스토리,음악,전투 전부 X 보다는 못하다는 느낌이였습니다.
트로피도 100% 때문에 더 성가셨구요.
그러다가 후반부에 인형사 얻을때부터 재미가 붙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나 분위기는 본편보다 라스트미션이 더 좋았던 게임이네요 ㅎㅎ
최고의 케릭터대전 게임 -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4 ( PS4 )
[2016.05.09]
DL판 가격이 꽤 쌘편이라 살지말지 고민을 많이했었는데 플레이하면서 쓸데없는 고민이란걸 깨달았습니다 ㅎ
스톰은 4번째 시리즈지만 첫 한글화덕분에 저는 처음으로 즐기는 시리즈였습니다.
한글화도 잘되있고 원작을 초월한 연출력, 끝내주는 그래픽, 스피디한전투 등등.. 완전 취향저격이였네요 ㅎㅎ
스토리도 마침 제가 딱 원작본곳 다음부터 진행되서 좋았습니다.
트로피 10,000개 달성
[2016.05.10]
제가 좋아하는 DOAX3 의 마리라는 케릭터의 진엔딩 트로피로 총 트로피 10,000개를 달성했을때의 카드 입니다 ㅎㅎ
비타판이라 정작 트로피카드는 호노카지만..ㅎㅎ
만번의 띠링~ 소리를 들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계정 생성 2주년을 3주정도 앞두고 달성해서 더 기뻤었네요 ㅎㅎ
SF연애시뮬레이션(?) -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 VITA )
[2016.05.11]
고전 노벨게임으로, 전편에서 뜬금없이 SF로 장르가 변모하는것도 그렇고 은근히 잔인한 구석도있어서
(물론 콘솔판은 검열삭제...)
기억에 많이 남는 게임이네요 ㅎㅎ
특히 작중에 등장하는 외계인중에 BETA 라는 생명체가 있는데 생김새가 블러드본의 아미그달라같이 생겨서 인상적이였습니다 =_=;;;;
최악의 프레임(...) - 언더디피트 HD ( PS3 )
[2016.05.13]
고전 슈팅게임인 언더디피트가 HD화 되서 PS3 버전으로 출시한 게임인데 그 PS3 게임자체도 꽤 예전게임이군요..ㅋㅋ
아무튼 플레이타임 16시간이 지나면 무한컨티뉴가 가능해져서 사실상 난이도가 없는 수준이나 마찬가지인데
게임 최적화가 워낙 최악이라 플래를 따기 위해 6회차를 진행하는거 자체가 고역이였습니다.
프레임이 한 10 정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_-;;
근데 재밌는건 1주일뒤에 이게임을 북미판으로 한번 더 플래땄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특별히 재밌었던 게임은 아니라서 북미판카드는 생략(...)
두번째 아틀리에 - 소피의 아틀리에 ( VITA )
[2016.05.15]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 플러스에 이어서 두번째로 즐겨본 한글화 아틀리에 , 소피의 아틀리에 입니다.
좀 더 일상얘기에 치우친 느낌이였는데 , 전투는 퇴보하고 연금술은 진화한 느낌이였습니다 ^^;
일단 취향에 맞아서 저에게 기본이상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아틀리에 시리즈였기에 재밌게 즐기긴 했지만
에스카&로지만 못했었네요 ㅎㅎ
깜찍한 공포게임 - 요마와리 : 떠도는밤 ( VITA )
[2016.05.22]
깜찍한 그래픽, 하지만 생각보다 꽤 무서운 게임입니다.
분위기나 사운드가 정말 압권이였네요 ㅎㅎ
처음 적응이 힘들어서 수십번이상 죽었는데 적응만되면 꽤 쉽습니다.
게임분량이 워낙짧아서 엔딩본후 수집품까지 다 모아도 15~20시간정도면 전부 끝낼수 있습니다...
근데 50시간 트로피가 있어서 실제 플레이한것보다 방치해놨던게 더 긴 -_-;;;
보양식 격투게임의 신흥강자 - 원피스 버닝 블러드 ( PS4 )
[2016.05.22]
요마와리 엔딩본후 50시간트로피 때문에 방치해두면서 PS4 로 이 게임을 했었습니다 ㅋㅋ
장르가 다르긴하지만 '원피스'를 소재론 한 게임인 해적무쌍보단 별로였는데 , 연출력하나는 좋은편이니 후속작에서는
전투템포라던지 게임분량이라던지 여러가지 개선되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비타용 넵튠 시리즈의 최고봉 - 신차원 게임 넵튠 리버스3 ( VITA )
[2016.05.30]
제가 했던 넵튠시리즈중에선 단연 최고의 꿀잼게임, 넵튠 리버스3 입니다.
넵튠특유의 개그만담도 제일 많았고 푸루룽도 좋았고 그냥 다좋았습니다(?)
어딘가 아쉬웠던 SRPG - 루미너스 아크 인피니티 ( VITA )
[2016.06.02]
아쉽게도 국내에 정발은 안된 게임입니다.
장르는 SPRG 며 킷푸의 귀여운 일러스트 , SD그래픽 덕분에 엄청난 모에력이 돋보이는 게임입니다.
필살기연출 및 모션하나는 기가 막히게 좋았지만 들쭉날쭉한 보이스, 쳐지는 전투템포 때문에 조금 아쉬움이 남았던 게임입니다.
고전 아케이드의 향수 - 아케이드 게임 시리즈 ( PS4 )
[2016.06.04 ~ 2016.06.09]
싼값에 구매한 아케이드 게임 시리즈 입니다 ㅎㅎ
트로피가 쉬워서 고전의 향수를 생각하며 재밌게 잠깐잠깐 했었네요 ㅎㅎ;
하지만 만약 중간세이브 기능이 없었다면 이게임은 못깻을지도......
B급게임 - 격차원 태그 블랑+넵튠 VS 좀비군단 ( VITA )
[2016.06.05]
덤핑확정이라는(?) 넵튠 외전시리즈. 격태그 좀블랑 입니다.
확실히 스토리는 C급수준이고.. 볼륨도 창렬이였지만
스킬연출은 다른 외전시리즈인 넵튠U 기반이라 생각보다 화려하고
그저 넵튠시리즈 팬으로써 케릭터들이 교복입고 나온다거나 어색한 좀비연기하는게 웃겼었네요 ㅋㅋ
돈주고 산 PS+ 게임 - 무라마사 리버스 ( VITA )
[2016.06.12]
오보로 무라마사 북미판입니다. 예전에 사뒀는데 2주후에 PS+ 로 풀리면서 슬픔에 잠겼다가(...)
깨작깨작 즐기던걸 6월초에 사광모드 마무리하고 플래티넘 땄었습니다 ㅎ
사실 워낙 게임성하나는 좋은게임이라 DL판을 샀던게 후회되진 않더라구요 ㅎㅎ
DLC 도 4편 다 사뒀는데 언제할진 모르겠네요 ㅎㅎ;
처음해보는 디펜스 게임 - 절대요격WARS ( VITA )
[2016.06.17]
스마트폰으로는 몇번 디펜스장르를 해봤지만 콘솔로는 이런 장르가 없어서 처음플레이해보는 장르였고
기대이상으로 재밌게 했던 게임입니다.
폐허비스무리했던 도시를 점차 발전시켜서 완전 요새급으로 탈바꿈시키는 재미가 있었네요 ㅎㅎ
다만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팅김현상이나 렉현상이 있어서 최적화가 쬐~끔 아쉬웠어요.
2017년에는 PS3/PS4 버전도 해보려고합니다.
역대급 넵튠게임 - 신차원 게임 넵튠 V2 ( PS4 )
[2016.06.21]
넵튠시리즈의 최신작 넵튠V2 입니다.
콤보시스템,견문자시스템,넥스트폼 등등 최신작답게 시스템도 새로워지고
넵튠답지 않은(?) 열혈과 감동도 있었습니다. 초중반까지는 리버스3 보다 못하다는 느낌이였는데
후반갈수록 빠져들었던것같네요 ㅎㅎ
넵튠시리즈도 확실히 발전하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후속작이 어찌나올진 모르지만 너무 기대되네요 ^^
바닐라웨어의 장인력이 돋보이는 게임 - 오딘스피어 ( VITA )
[2016.06.23]
플레이를 아껴서 하고싶을정도로 재밌게 했던 비타게임입니다.
수년전게임을 멋지게 다시 한글로 재출시해줘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액션성도 훌륭하지만 한편의 잘짜여진 연극을 보는듯한 스토리가 압권이였네요.
그래픽도 2D게임의 장인인 바닐라웨어답게 표정변화나 바스트모핑(...) 까지 최고였습니다 ㅎㅎ
드래곤즈크라운,오보로무라마사 등등 이 제작사 게임은 다 취향저격이라 앞으로 믿고사도 될것 같네요 ㅎㅎ
속아서 산게임(?) -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 PS3 )
[2016.06.24]
중고나라에서 트로피가 쉽다고 해서 샀었는데 의외로 어려워서 당황했던 게임입니다 -_-;;
역시 난이도는 개인차가 있네요..쿨럭..
볼륨이 짧아서 다행히 하루만에 다 깨긴했지만 조작성이 훌륭한것도 아니고 스토리도 그냥 이동->전투->이동->전투 의 반복이라
아쉬웠습니다. 전투방식이 꽤 특이했었는데 이제 좀 할만하려니까 끝났던 아쉬운 게임이네요.
창렬하지만 신사스럽다 - DOAX3 ( VITA )
[2016.06.25]
한글발매정보가 뜨고 예판날에도 전쟁이였던 게임.. 하지만 막상 게임이 발매되니..
과금을 자연스레 유도하는 시스템 , 창렬한 볼륨 , DLC폭탄 등등의 이유로 욕을 많이 먹었던 게임입니다 ㅠ
그래픽자체는 비타겜중에서도 상위권이라 눈요기용으로는 매우 좋았던 게임이네요 ㅎㅎ
전에도 썼었지만 마리,호노카,코코로가 제일 좋습니다 허허..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어차피 트로피도 갈리고 그래픽도 훨씬 좋은 PS4 버전으로 다시한번 그녀들과(...) 게임해봐야 겠군요.
PSN 50레벨 달성
[2016.06.27]
PSN 50레벨 달성기념으로 저장했던 트로피 카드 입니다 ㅎ
매번 쓰는말이지만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
첫 트로피카드가 PSN 40레벨 이였는데 올해 중순에 50레벨을 돌파했었군요 -_-;
4회차 - 테슬라그리드 ( VITA/PS3/PS4 )
[2016.06.26 ~ 2016.06.27]
국내 3기종 , 해외판 기종통합으로 총 4번즐겼던 게임입니다.
처음엔 욕나오는 부분도 있어서 징징글 까지 썼었는데 2~3회차 때부터 완전 익숙해져서
금방금방 했었네요 ㅎㅎ 결국 26일,27일 1박2일만에 4회차전부 끝냈습니다.
인디게임다운 참신한 진행방식 , 다채로운 보스전 등등 전부 좋았지만 음악이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어린이용(?) 갓오브워 - 브레이브 ( PS3 )
[2016.06.30]
2016년 상반기 마지막 게임 BRAVE (메리다와 마법의 숲) 입니다.
라이트한 갓오브워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그 말에 잘 어울리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중간중간 퍼즐구간이 있지만 매우 간단하고 , 의외의 액션성을 보여줘서 정말 재밌게 했었네요 ㅎㅎ
최고의 마무리 - 언차티드 4 : 도둑의 최후 ( PS4 )
[2016.07.08]
대작 시리즈인 '언차티드' 시리즈의 마지막 시리즈 입니다. 뭐 여러말이 있었지만 역시 갓티독 답게
최고의 연출력과 그래픽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가장기억에 남는 장면은 챕터11의 도시추격전이나 챕터 15의 탑붕괴 장면이네요 ㅎㅎ
초사이어인 네이선 드레이크의 이걸로 끝이났는데 너티독의 다음신작은 무엇이 될지 너무 기대되네요 ㅎㅎ
300! 역대급 플래티넘 - 엘리멘탈 몬스터 OCG ( PS3 )
[2016.07.12]
올해 7월에 땄던 게임으로, 300번째 플래티넘에 맞추려고 한달전부터 작업했던 게임입니다 ㅎ
전략카드 배틀게임으로, 컨트롤측면에서의 난이도는 없지만 혼자선 절대 달성할수 없는 멀티플레이 구조와 더불어
자금 , 근성 , 멘탈 전부 필요했던 게임이네요..
게임은 평범하고 이런장르를 좋아하시면 전략성이 꽤 좋아서 재밌게 할수 있는 게임이지만..
트로피 헌터라면 피해야할 1순위 게임입니다.
300번째를 기념하면서 해당게임의 Fastest 세계 1위를 기록했고 아직까지 유지중에 있습니다 ㅎㅎ
그보다 왠만하면 달성할수 없는 트로피라서 새로운 달성자가 안나오는것도 한몫하는군요..
아마 앞으로의 트로피라이프중에서도 이만큼의 레어도를 가진 플래티넘을 또 획득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말그대로 저 개인적으로는 역대급 플래티넘 이였습니다 ㅎㅎ
타이쿤이지만 타이쿤이 아니다 - 좀비타이쿤2 ( VITA )
[2016.07.17]
흔하지 않은 RTS 장르의 게임인 좀비타이쿤2 입니다. 처음엔 예전에 핸드폰게임으로 많이했던 타이쿤 장르의 게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게임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이름이 타이쿤 -_-;;;;
아무튼 콘솔게임에선 손쉽게 접할수 없는 장르라는 점과 익살스러운 등장인물들의 이미지 덕분에 의외로 할만했던 게임이네요.
상남자게임 - DOOM ( PS4 )
[2016.07.17]
꾸준히 진행하다가 좀비타이쿤2 와 같은날에 달성했던 게임이군요 ^^;
콘솔로는 아쉽게 비정발/비한글 이였지만 게임성 자체는 매우 훌륭했던 DOOM 입니다.
여름에 했었는데 이 게임은 정말 여름에 해야 제맛인것 같습니다 ㅎㅎ
강렬한 록사운드와 함께 악마들을 다 찢어발기는 둠가이의 시원시원한 연출이 정말 스트레스를 팍팍 풀게 만들어주더군요.
DOOM 하면 고전게임이라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정말 멋지게 최신작으로 재탄생해준 게임이였습니다 ㅎ
약빤게임 - 염소 시뮬레이터 ( PS3 )
[2017.07.21]
플레이어는 염소가 되서 사람들의 마을을 돌아다니는 게임입니다. 사람들을 들이받기도 하고.. 여기저기 날아다니기도 하고..
여러모로 엽기적인 측면도 있어서 약빤게임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_-;;
최적화가 그렇게 좋은게임은 아니지만 한글도 지원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네요 ㅎ
고난이도 리듬게임 - 슈퍼비트소닉 ( VITA )
[2016.07.24]
출시되자마자 DL 로 구매후, 다른트로피 전부 취득후 상위클럽 몇개를 못깨고 방치하다가 9개월만에 완료했던 게임입니다 ㅎㅎ
어찌나 통쾌하던지..
아마 비타용 리듬게임중에선 가장 어려운 게임이 아닐까 하네요. 좋은노래도 있고 곡수도 적당해서 좋았는데
역시 단점도 많고 해서 덤핑이 심하게 된 아쉬운 국산게임이네요..
명작을 다시한번 - 오딘스피어 ( PS4 )
[2016.07.27]
한달전에 플레이했던 오딘스피어를 다시한번 플레이 했습니다 ㅎ
그때는 비타였고 이번엔 플포로 즐겼었네요. 원래 기종별로 트로피가 통합이라 한번 더 트로피를 획득할순 없지만
한글판(아시아판) 과 북미판이 트로피가 갈려서 북미판을 PS4 로 플레이했었네요.
덕분에 계정에 명작게임 오딘스피어가 2개나 등록됐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게임특성상 플포로 해도 비타와 퀄리티차이는 크지않더군요.
다시 한번 하면서 느낀건 명작은 역시 다시해도 명작이라는 점이였습니다.
좀비학살게임의 대명사 - 데드네이션 ( VITA )
[2016.07.30]
구관조님과 부스팅하고, 잠룡님께 팁받아가며 플레이했던 데드네이션 입니다.
비슷한 조작방식으로 헬다이버즈나 에일리네이션이 있는데 전투에서의 재미는 이 게임이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특히 어려운난이도에선 정말 좀비들이 개떼처럼 몰려나와서 -_-;;;
한번에 폭사시키는 말그대로 학살 하는 손맛이 상당했던 기억이 남네요.
똥겜(...) - 학전도시 AF 봉화현란 ( VITA )
[2016.10.09]
게임성만 놓고보면 이걸 즐기라고 만든건지 의문입니다(...)
트로피난이도는 울레티넘인 만큼 정말 달성하기 힘들긴 합니다.
컨트롤적인 면에선 특별히 어려운건 없지만 수십회차는 기본이고 3중,4중 운빨구조가 더해진
수집트로피가 있어서 아직도 프로파일엔 달성자가 24명밖에 없네요..
로제가 죽는 게임 - 로제와 황혼의 고성 ( VITA )
[2016.10.10]
깜찍한 그래픽을 보고 시작하였으나 의외로 잔인한 게임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로제가 죽는걸 끊임없이 봐야하고 답답한 움직임과 퍼즐게임을 잘 하지 못해서 취향엔 맞지 않았던 게임이네요 ㅎㅎ
첫 이스 시리즈 - 이스 셀세타의 수해 ( VITA )
[2016.10.16]
나름 전통있는 게임이지만 저는 비타로 이스 셀세타를 통해 처음으로 이스 시리즈에 입문했습니다 ㅎㅎ
처음에 그래픽을 보고 내가 지금 psp 게임을 하고있는건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는데
전투파트로 넘어가니 역시 그래픽이 게임의 전부가 아니란걸 알게 됐습니다.
손맛이 좋아서 플레이내내 즐겁게 했었네요 ㅎㅎ 2017년엔 최신작인 이스8 도 어서 해봐야겠습니다!
스토리모드가 있는 샌드박스 게임 -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 VITA )
[2016.10.23]
원래 딱히 목표가 게임내에서 주어지지 않는 샌드박스류 게임은 취향이 아니라서 패스하려고 했던 게임인데
워낙 평도 좋고 따로 스토리모드도 있다고 해서 시작한 게임입니다.
이런류의 게임을 잘 못해서 어려울때도 있긴 했지만 깔끔하면서 귀여운 그래픽에 스토리모드도 재밌어서
나름 즐겁게 플레이했던것 같습니다 ㅎㅎ
손맛좋은 인디게임 - Severed ( VITA )
[2016.10.23]
드래곤퀘스트 빌더즈를 끝내고 바로 시작해서 하루만에 켠왕을 넘어 켠플(켠김에 플래-_-;) 했던 게임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인디게임인만큼 볼륨이 짧긴해도 손맛하나는 좋았습니다. 전투는 오로지 터치로만 진행되는데
우려와달리 상당히 재밌더군요. 이 제작사의 다른 인디게임인 과카멜레도 손맛이 상당히 좋았었는데 대체로 게임을 잘만드는것 같습니다.
한글도 지원하고, 괴상망측한 몬스터라던지 스토리가 인상깊었네요.
넵튠 외전게임중에선 스토리가 가장 재밌었던 게임 - 초차원대전 넵튠 VS 세가 하드걸즈 ( VITA )
[2016.10.31]
넵튠의 외전시리즈들은 대체적으로 좋은평가를 못받는게 현실인데 이 게임은 그래도 스토리가 본편만큼이나 재밌었습니다.
넵튠시리즈의 장점인 만담도 많이나오고 세가하드걸즈만의 새로운 전투시스템이나 던전탐험시스템도 있습니다.
다만 시도는 좋았으나 전투는 큰 재미가 없다는게 흠이였네요..ㅠ
아무튼 세가하드걸즈를 마지막으로 PS VITA 용 넵튠시리즈는 전부 정복했습니다 ㅎㅎ
펜팔게임 - 루트레터 ( VITA )
[2016.11.09]
펜팔이라는 소재 덕분에 고등학생때 펜팔했던 기억이 나긴 했지만 게임자체는 많이 아쉬운 게임이였습니다..ㅎㅎ;
노벨게임은 스토리가 생명인데 흠..
한글화는 굉장히 깔끔하고 자연스럽게 잘되어있더군요.
손맛좋은 인디게임(2) - 올리올리2 ( VITA )
[2016.11.27]
영상보고 재밌어보여서 구매했던 게임인데, 특이한 조작방식과 다소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익숙해지기까지 오래걸렸던 게임입니다.
다만 게임구성이 심플하고 최적화도 좋고 익숙해지면 손맛까지 좋아서 굉장히 잘만든게 느껴지는 게임이였네요 ㅎ
엘리멘탈 몬스터에 이어서 두번째 0% 대 플래티넘 이기도 하네요 ㅎㅎ
2017년에는 울레티넘을 몇개나 딸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발암여동생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 육성계획 ( VITA )
[2016.12.11]
일본내수용 게임이라 당연히 정발도 안되었고 일어만 나오는 게임인데, 거의 풀보이스 지원에 게임이 쉬워서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원작을 워낙 재밌게 봤고 우마루도 귀여워서 아빠미소 지으며 플레이했네요 ㅎㅎ
제작사가 쿠소겜전문(?) 제작사로 유명한 프류 인데 육성구간은 역시 구렸지만 의외로 이벤트도 많아서 팬입장에선
즐겁게 플레이할수 있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턴제 퍼즐게임 - 히트맨GO ( PS4 )
[2016.12.17]
스마트폰으로 했던 게임인데 PS4 로도 있어서 트로피딸겸 시작하게된 게임입니다.
턴제퍼즐이라는 저에겐 신박한 방식의 게임이라 처음에 이 게임을 접했을때는 신선했었네요 ㅎㅎ
공략없이 한다면 매우 어려울텐데 장르특성상 공략영상이 있어서 보양식으로 변하게된 게임입니다 ㅎㅎ
울레급 노벨게임 - 니세코이 요메이리 ( VITA )
[2016.12.18]
일어지만 완벽한 풀보이스 지원이라서 청해만 어느정도 되면 손쉽게 할수 있는 노벨게임 입니다.
인기원작만화인 '니세코이' 를 게임화 한것으로 어떤면에선 원작보다 높은평가를 받는 게임이죠 ㅎㅎ
현재는 제작사가 망해서 일본 PSN 에서 DL판도 내려가고 패키지도 프리미엄이 많이 붙었다고 하네요..;
울레급 노벨게임이라고 소개했지만 실제로 울레는 아니고 달성률은 사이트기준 레어 입니다.
노벨게임 치고는 상당한 수치라서 저런 표현을 썼네요 ㅎㅎ
이벤트가 기본적으로 전부 랜덤이고 시간제한안에 선택지를 골라야한다던지 미니게임도 많고 해서 그런것같네요~
우마루와 마찬가지로 읽으면서 진행했더니 30~40시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마지막 트로피 카드 - World Rank 500 달성
2016년 마지막 트로피카드는 얼마전에도 올렸던 세계랭킹 딱 500위가 됐을때 저장해놨던 카드로 마무리 해봅니다.
카드는 요새 진격의거인을 하고있어서 진격의 거인 이미지가 찍혔네요 ㅎㅎ
원래 이 카드가 아니라 진격의 거인을 마지막 카드로 올리려고 했는데 남은 트로피 1개는 아쉽게도 2016년엔 달성하지 못할것 같습니다ㅎㅎ
2015년 정산때 마지막 구동게임수가 255개였고, 올해에도 작년만큼 열심히 달려서 올해 구동게임은 168개네요 ㅎㅎ
획득한 트로피는 5262개 (151
834
1499
2778
) 로 계산되는군요 ㅎㅎ
마지막으로 디지털 결제금액..재작년엔 80만원, 작년엔 105만원정도 결제했었는데 올해는 176만원정도 결제했네요.
원래는 DL 위주 게이머 였는데 요새는 DL : 패키지 비율이 6:4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ㅎㅎ
올해 하반기에는 불감증이 한번와서 잠시 트로피헌팅을 안하던 때도 있었던지라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트로피카드가 훨씬 많네요 ㅎ
내년에도 재밌는 기대작이 많던데 , 기대됩니다 ㅎㅎ
모두 2016년 마무리 잘하시고 , 내년에도 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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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에 첫 추천을 넣을 수 있어 기분 좋네요 ㅎㅎ 올 한 해도 재밌는 글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글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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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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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에 첫 추천을 넣을 수 있어 기분 좋네요 ㅎㅎ 올 한 해도 재밌는 글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글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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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6.12.28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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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이긴하지만 오딘이나 드퀘빌같은건 정말재밌어요ㅎㅎ | 16.12.28 2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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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뵙네여ㅎㅎ 이스8 저도 빨리해봐야하는데 결국 2017년에나 해보겠네요 | 16.12.28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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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언차4 멀티모드 추가되고 트로피도 추가됐던데 플삼시절 언차dlc 마냥 엄청어려워보이더라구요ㅎㅎ.. 포기ㅠ | 16.12.28 2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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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본도 직접 하기 전에는 분위기 같은게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느낌이라 좀 그랬는데, 직접 해본 뒤로 인생게임이 되었네요. | 16.12.28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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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취향이 비슷하신듯ㅎㅎ | 16.12.29 0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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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솨합니다 많이하긴했네요.. | 16.12.28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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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즐겜하세요. | 16.12.29 16: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