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여행기 2부 올립니다.
1부 라스베가스 Day 1,2는 아래의 링크입니다.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62021?page=1
여기 사이트는 몇년 동안 회원가입/로그인 없이 구경만 하고, 휴일이나 퇴근 후 맛집 및 여행 사진을 보다가
기록으로 남겨두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행 갤러리/사이트에 올리게 됩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선명하지 않고 초점도 안맞는 사진도 많으며, 수평이 맞지않는 사진도 제법 되는데요,
그냥 편안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뎃글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구요.
전날 저녁 라스베가스에서 친구를 만나, 렌트카를 빌려서 FLAGSTAFF 라는 도시에서 1박을 합니다.
아침 일찍 5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일어나서, 호텔 아침은 그저 그래서, 주위 24시간 레스토랑 아침을 먹으러 나갑니다.
근처에 WALMART 가 있어서, 친구가 미국은 마트가면 총도 판다 길래..설마 못믿겠다고 하니 마트로 안내해줍니다.
진짜 총 파는 곳이 있네요, 카운터 뒤편이나 (약국 처럼) 직원이 있고 (영화에 보면, 그 시계나 이런거 주고...전당포 같은..)
그렇게 되어있겠지 하고 보는데... 아닙니다. 그냥 저렇게 진열이 되어있습니다.
뭐 물론 총알이 장전되어 있진 않겠지만요. 물론 유리문이 있는 수납장에 열쇠로 잠겨져있긴 합니다.
총 한자루에 200~300불 정도 합니다. 뭐 + VAT 해야겠지만요. 미국은 뭐 주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세금이 정찰가격에 포함이 되어있지 않아서
물이나 맥주 등 간단한 것을 사고 $ 6 정도 되겠지 하고 막상 계산대로 가면 6.85...등등 이렇게 더 나오게 되니,
익숙하지 않아서 계산할떄 그냥 $10, $20 지폐를 사용하게 되고, 나중에는 동전이 한 가득 남게 되네요.
총들이 보이고, 여러 종류들이 보이는데 잘 몰라서 그냥 통과.
지나가는 말로 미국에선 운전할 때, 요즘 워낙 별별 희한한 사건도 많이 일어나서 운전중에 앞차가 비매너
혹은 위험하게 운전한다고 빵빵 거리고 하다가 총들고 나오면 어쩔거냐고, 운전할때도 성질 죽이고 해야한다고...
그런 우스개스러운 말도 하더라구요. (전 여행객이니 잘 모릅니다 미국 오해 없으시길)
여행 중 마지막 엘에이 있는 날에도 엘에이 외곽에서 총기사고가 나서 뉴스에 크게 나고 하더라구요.
미국은 총기 이런거 때문에 좋다가도 안좋다고 느껴질때가 있다고 하네요. 뭐 그런데 지역마다 다 다르다고 합니다. 워낙 땅덩이가 넓고 큰 나라라.
공기 총들도 보입니다.
오전 9시 정도에 세도나로 출발합니다. 약 45분 정도 가니 도착을 합니다. ARIZONA 주에 있는 SEDONA 라는 도시,
왜 뭐가 유명하길래 여길 가는지 몰랐습니다.
예술가들과 MLB 시절 박찬호, 김병현 그리고 류현진 선수도 부상 후 회복을 위하여 기치료를 받으러 가곤 해서 더 유명해진 곳이라고 합니다.
아래 링크 참조 하시면 더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D&nNewsNumb=201403100045&page=7
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1603241044143&sec_id=510301
캐나다 한국 일보 링크 입니다 -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46177
전 세계 21곳 밖에 없다는 지구의 에너지가 방출되는 곳,
지구 자기장磁氣場 방출지역 가운데 5곳이 모인 곳이 아리조나주의 복판에 있는 Sedona라는 곳이다.
위 사진에 나오는 집들이 있는데, 90% 이상이 다 별장이라고 합니다. 미국 사람들도 언제부턴가 기 -VORTEX 이런 것에 중요시 여기게 되면서
돈이 많은 부자들이, 돈을 벌면 먼저 여기에 위치한 별장을 사둔다고 합니다. (주관적인 입장에서 듣고 적은 글이니, 참조만 하시길)
여기는 Chapel of Holy Cross - 성십자 성당이라는 곳입니다. 느낌이지만 뭔가 Holy Sprit을 받고 느껴지게 됩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선인장인데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역시 미국은 사이즈 Matter의 나라인지..뭐 다 큽니다.
전편에 맥주 캔만 보더라두요 ㅎㅎ
6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LA 입니다. 쉬지도 않고,점심은 햄버거 운전하면서 먹고, 전날 도착해서 피곤할텐데 친구가 고생많이하고 참 고마웠습니다!
한인 타운에가서 24시간 하는 북창동 순두부집을 갔습니다. - 여기가 서울에 있는 북창동 순두부의 오리지널 본점이라고 하네요.
기본 반찬이 저렇게 나옵니다.
뚝배기에 나온 순두부에 계란을 깨서 넣고, 순두부 COMBO를 시켰습니다, 친구는 갈비+순두부 콤보, 저는 제육+순두부 콤보.
각각 $ 22.50 정도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밥 사진은 없는데, 돌솥밥이 나옵니다.
그냥 설명은 간단히 하자고 한다면, 직접 순두부 만든다고 하구요 (유기농), 양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한국보다 더 맛있습니다.
(여기 직원이나, 전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 레스토랑 안에있는 설명보고 적은 것입니다)
네, 사실 엘에이 온 것은 한인타운에 북창동 순두부 먹으러 오는것도 포함이 되어있었습니다 ( 패키지 여행 아닙니다, 그냥 일반 개인 여행입니다)
AIR B&B 도착해서 엘에이 도착 인증 사진! 저기 높은 빌딩이 엘에이 다운타운이라고 들었습니다
미국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미국 경찰차 - 엄청 길고 투박한 스타일인데, 달리는 것 보니 순간 가속도 어마어마합니다.
오래전에 미국에서 공부한 분이, 방학떄 사촌 동생이 와서(영어는 못하는, 운전은 하고),
그 분은 옆에서 지도보고 표지판 등등 설명해주고 (네비게이션 이런거 없을 시절)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단속이 되었는데, 한국식으로 한번만 봐달라고 말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촌 동생 분이라는 분이 애절하게 창문밖으로 경찰에게 영어 한 마디 했다던 에피소드가 기억이 납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 Look at me once more !! Please !! 라고 공손하게 플리즈 붙였다고 하는데,
순간 미국 경찰도 이거 뭐지? 이야기 해주신 분도 어이가 없어서
미친..하고 사촌 동생분의 뒷통수를 때렸다는.. (실제로 들었던 말이고, 기억이 순간 나서 적었습니다)
톰 앤 톰스 커피가 한국 프랜차이즈 인줄 알았는데, 미국 커피 체인이었나 ?? 뭐 잘 모르니 통과.
뭐 이런 한인 교회도 보이고, 뭐 그냥 서울에 있는 한 구 정도 되겠더라구요, 농담삼아 서울시 나성구..머 그러던데.
여긴 정말 영어 안하고도 살수있는 곳 같습니다.
다른 블록에 있는 한인교회에선 아침/저녁 노숙자들에게 식사도 주고 그러네요 (사진을 찍기는 좀.. 안찍었습니다)
엘에이에 성수기에는 오전 오후 직항기 4대 + 외국 항공사 비행기 해서...7대인가? 그렇게 오고 가고 한다고 하니.
(자세한 정보 아시면, 전 여행자였기에 뎃글 써주셔도 됩니다)
파리 바케트도 있고, 한국 미용실에, 한국 슈퍼에 등등..
Ralphs 라는 마트를 갔습니다. 미국 소고기 엄청 싸네요. 스테키..역시 미국은 어마어마 합니다.
저녁에 들어와서 숙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엘에이 다운 타운쪽 방향
머문 곳이 한인타운 바로 옆이고, Vermont/Wilshire 지역으로 기억합니다.
밤이 늦었습니다. 이렇게 DAY 3 은 끝나고 잠자리에 들게 됩니다.
하루종일 운전하고 미국 서부 처음 와보는 저 신경써주고 구경시켜준 친구한테 다시 한번 고맙다는 생각을 하면서 잠자리에 듭니다.
몇일 후 나머지 엘에이 근교 여행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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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이 위치가 정말 좋더라구요, 헐리우드와 베벌리 힐즈 중간에 있으면서요. | 18.12.14 1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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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물며 일반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는 제외..)가서 버거만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미국 참 넓은 나라더라구요. 거기에 오후 3시만 지나면 고속도로 막히고..교통 지옥이더라구요. | 18.12.14 18: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