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전단지 제작자 경찰청에 개사료 살포
“경찰청의 꼬리 흔들기식 공무집행에는 개사료가 약”
“정치 경찰들이 사라져야 이 땅의 민주주의가 도래.”
발신 : 시국 전단지 제작자 박성수
시국전단지 제작자인 본인 박성수는 경찰의 계속되는 전단지 공안몰이에 대
한 항의의 표시로, 4월 7일 오전 11시 서울에 상경해 경찰청 앞에서 1인 시
위를 하며 개사료를 살포했다.
작금에 빚어지는 전단지 공안몰이는 전적으로 공권력 남용인 동시에 정치
경찰들의 공세로 볼수 밖에 없다. 대통령 얼굴과 이름을 전단지에 집어넣고
시국을 비판하는 것을 죄로 규정하는 행태는 저들이 민중의 지팡이가 아닌,
북한 보위부요원임을 자처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저들 경
찰은 ‘절대존엄 박근혜에 대한 맹목적 충성심’으로 국민들이 시국을 비판할
수 있는 권리마저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하여 본인은 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무너트리는 이러한 정치경찰들의 흉악
한 행태에 대해서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면서, 이러한 모든 패
악을 진두지휘하는 경찰총장을 규탄하면서 경찰청 앞에 개사료를 살포하였
다. 민중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이 아닌 절대권력자에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꼬리 흔들기식 공무집행에는 개사료가 약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치경찰들이 사라져야 이 땅의 민주주의가 도래함을 뼈저리게 느끼
면서, 우리들은 ‘시국 전단지 뿌릴 수 있는 권리’를 방해받지 않는 그날 까지
줄기차게 숨 쉬듯이 전단지를 뿌릴 것을 각자의 주권 앞에 다짐한다.
- 2015년 4월 07일 -
(사진 왼쪽 말리러 달려오는 경찰.)
* 참조 - 사건의 추이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전단지 공안몰이는 전단지를 제작, 살포한 이들에 대
한 압수수색(2월 23일 부산 / 3월 12일 대구, 군산) 이후에도 납득할 수 없
는 직권남용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전단지를 발송한 우체국까지 압수수색해
서 전단지 수령자에게까지 겁박을 하고 있고(3월 24일 대구 수성경찰에 의
한 군산 소룡동 우체국 압수수색 / 박성수 사례), 압수수색 영장도 없이 전
단지 살포자 아내의 사무실에 들어와 불법 수색을 하여 고소를 당했으며(대
구 수성경찰에 의한 사건 3월 31일 / 변홍철씨 사례), 심지어 이러한 전단지
공안몰이에 대해 집회신고를 내고 치룬 항의성 퍼포먼스를 한 시민까지 체
포한 바 있다.(4월 3일 부산 경찰청 / 윤철면씨 사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근 일산 경찰서는 일산 일대의 CCTV를 전부 뒤져 전단지를 살포한 시민
을 압수수색했는데(4월 4일 일산경찰서 / 조성훈씨 사례), 경찰이 이렇게 한
낫 전단지 살포자에 대해 살인강도범 잡는 것 이상의 인력을 통원해서 공안
몰이를 하고 있음은 참담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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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는 반감만 일으킬 공산이 크죠. 설득을 기술적으로 하기위해선 불필요한 행동은 자제하는게 좋지않나 싶습니다. 어짜피 저 널부러진 개사료를 보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사람은 이 사진 안봐도 정부의 행동을 비판적으로 여기는 사람들 뿐일겁니다. 보통 저런 행위를 하면 극단적으로 지지층과 반대층의 평가가 갈리는데 일반인의 시선에서 행동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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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뿌릴필요 있나요? 어짜피 경찰청장이 청소하는 것도 아닌데. 안뿌린다고 의미가 희석되는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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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퍼포먼스로써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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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진 않은 선민의식이네요. 뇌기능이 작동하니 치우는사람 고생하겠다는 느낌이 드는거죠. 뇌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공감능력이 떨어져 폭식시위같은거나 하는 것 아니겠습니다 좌던 우던 극단성은 폭력을 일으킨다고 봅니다. 지금 님께서 하시는 것처럼 내 정의에 부합하지않으면 좀비나 암덩어리로 치부하고 배척하는게 합리적인 판단이라 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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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뿌릴필요 있나요? 어짜피 경찰청장이 청소하는 것도 아닌데. 안뿌린다고 의미가 희석되는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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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퍼포먼스로써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 15.04.07 1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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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는 반감만 일으킬 공산이 크죠. 설득을 기술적으로 하기위해선 불필요한 행동은 자제하는게 좋지않나 싶습니다. 어짜피 저 널부러진 개사료를 보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사람은 이 사진 안봐도 정부의 행동을 비판적으로 여기는 사람들 뿐일겁니다. 보통 저런 행위를 하면 극단적으로 지지층과 반대층의 평가가 갈리는데 일반인의 시선에서 행동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15.04.07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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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진 않은 선민의식이네요. 뇌기능이 작동하니 치우는사람 고생하겠다는 느낌이 드는거죠. 뇌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공감능력이 떨어져 폭식시위같은거나 하는 것 아니겠습니다 좌던 우던 극단성은 폭력을 일으킨다고 봅니다. 지금 님께서 하시는 것처럼 내 정의에 부합하지않으면 좀비나 암덩어리로 치부하고 배척하는게 합리적인 판단이라 보진 않습니다. | 15.04.07 1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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