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은 아니지만 그냥 의견을 나누고 싶고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지 궁금해서요
저는 예술 분야가 좋아서 공부했지만 취업과 돈벌이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그 시간이 조금 길었고요
부자가 아닌 이상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전공 분야로 취업은 어려웠고 그래서 군대 취사병 경험 살려 외식업도 몇 년 일하고 여러 업종에서도 일하고 최근 3년 건설 현장+반도체 현장에서 일하다 경제 불황으로 스톱 되면서 돈의 여유가 생겨 다시 예술 분야에 1년 정도 도전했지만 이 분야로 취업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취업 일자리 취업 박람회를 갔고 취업 분야를 알아보면서 상담과 서류 면접을 보면서 제 이력서를 보더니 대놓고 말한 것은 아니지만 별 볼일 없는 경력 스펙도 없는 사람 취급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생산 조립 고졸부터 지원 가능한 분야는 그렇게 보지 않았지만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경력과 이직? 대해서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사무직이나 일반 생산 직무 배송업(택배) 이런 경력을 쌓으면서 일하다가 30중반이나 40대가 되면 신입으로 다른 분야에 지원하기가 어렵잖아요 그럼 이직이나 재 취업은 어떻게 하시나요? 29에 게임 회사를 들어갔고 5~6년 일하다 퇴사하거나 권고 사직 되면 재 취업 분야가 게임 회사가 아닌 이상 경험과 스펙은 인정 받지 못 하잖아요? 갈 수 있고 받아 주는 회사를 컨택해서 가시는 건가요? 이걸 어떻게 조리 있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박람회에서 지원한 생산 분야(기계 다루는 일)에 지원했고 만약 합격해서 입사해서 경력을 쌓아도 그 회사 기계가 아닌 이상 다른 회사에 이직 해도 기계를 만져봤다는 경력은 인정되겠지만 똑 같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경력을 인정 받기는 어렵잖아요? 이렇게 되니까 그냥 더 똥 고집 피우면서 제가 원하는 분야 될 때 까지 도전하면서 아무 곳이나 취업 가능 한 곳 일 하면서 도전하는 것도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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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통 경력을 잘 바꾸지 않아요 바꾸면 사실 그 업계는 버리고 새 업계로 갔다고 보면 되거든요 그러다 취업이 잘 안되면 걍 되는대로 돈벌고 산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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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좋은 대학나오고 좋은 과에 좋은 자격증 딴다면 어느 정도 정식 루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걸 하는 분들은 대부분 대기업에 입사하겠죠 제가 대기업에 가고 싶은 건 아닙니다 단순 돈만 봤을 때라면 이 루트대로 대기업에 입사했겠죠 지금 상황이 이도 저도 아니 여서 그냥 모든 걸 내려놓고 한 회사에 입사해서 10년이상 버텨보자였는데..그 경력도 그 회사가 아니면 의미가 없어서 결론은 제가 하고 싶은 분야 계속 공부하면서 아무곳에서 돈벌면서 도전 하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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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을 못살릴 상태라면 노가다나 택배다니면서 경력살릴 직장을 계속 두드리는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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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인정하거나 현실을 깨부수거나 선택하셔야죠.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글쓴 분의 현재 상황은 경력이 전혀 없고 나이도 어리지 않은 인력입니다. 냉정하지만 팩트인 현실에 순응하고 제로부터 다시 경력을 쌓으시던가 예술이든 뭐든 다른 방법으로 기회를 찾아보시던가 해야겠죠. 쿠팡 물류센터 계약직 같은데부터 시작하면 2~3년 안에 정규직 될 수 있고 관리직 올라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일이 힘들어 관두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라 잘 버텨야죠. 그런데 경력 쌓이는 직업이 아니고 일용직 파트타임 전전하면 나이 더 드시고 나면 더 할게 없어집니다. 괜히 박봉 받으면서 경력 쌓는게 아니거든요. 그래도 인생의 존버 일발역전이 불가능한건 또 아니라서요. 글쓴 분이 선택하실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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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고민 많았었는데 공감이 되네요... 이상과 현실의 괴리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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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통 경력을 잘 바꾸지 않아요 바꾸면 사실 그 업계는 버리고 새 업계로 갔다고 보면 되거든요 그러다 취업이 잘 안되면 걍 되는대로 돈벌고 산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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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한 의미가 바로 이겁니다 경력을 잘 바꾸지 않지만 한 직업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 있고 내 적성이 어디에 맞나 여러 분야에 도전해 보는 사람도 있잖아요 취업이 안되면 되는 대로 돈 벌고 제가 원하는 분야에 더 도전 할 수 있는지 한번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 25.06.13 1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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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을 못살릴 상태라면 노가다나 택배다니면서 경력살릴 직장을 계속 두드리는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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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죠? 지금까지 공부한 시간도 있고 어차피 이 스펙과 경험으로 어떤 회사를 넣어도 밑바닥 채용이 아니면 어려운 현실이니까 그냥 돈 벌 수 있는 곳 다니면서 꿈에 더 도전해야겠네요 | 25.06.13 1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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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인정하거나 현실을 깨부수거나 선택하셔야죠.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글쓴 분의 현재 상황은 경력이 전혀 없고 나이도 어리지 않은 인력입니다. 냉정하지만 팩트인 현실에 순응하고 제로부터 다시 경력을 쌓으시던가 예술이든 뭐든 다른 방법으로 기회를 찾아보시던가 해야겠죠. 쿠팡 물류센터 계약직 같은데부터 시작하면 2~3년 안에 정규직 될 수 있고 관리직 올라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일이 힘들어 관두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라 잘 버텨야죠. 그런데 경력 쌓이는 직업이 아니고 일용직 파트타임 전전하면 나이 더 드시고 나면 더 할게 없어집니다. 괜히 박봉 받으면서 경력 쌓는게 아니거든요. 그래도 인생의 존버 일발역전이 불가능한건 또 아니라서요. 글쓴 분이 선택하실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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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인정해야 하나요? 저는 현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규직이 되기 위해 2~3년 물류센터를 갔는데 막상 정규직이 짜르지 않는 다는 의미지 그렇게 대우가 없다면요? 그리고 쿠팡 10년 경력 쌓아서 나이가 40대중반인데.. 쿠팡 경력으로 동종 업계 아니면 이직 경력이 인정 될까요? 그 의미입니다 그냥 한 회사 오래 다니면 경력을 의미 되는 건가요? | 25.06.13 1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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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고민 많았었는데 공감이 되네요... 이상과 현실의 괴리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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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현실 그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단지 제가 원해서 걸어온 길이 의미가 없게 되었고 그걸 포기하고 좋던 나쁘던 회사를 들어가서 쭉 있어야 할까? 라는 생각이였습니다 위에 글로 결정은 된 것 같습니다 | 25.06.13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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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레드오션도 아니지만 예술 분야고 무명 배우가 언젠가 유명 배우가 된다는 보장이 있으면 계속 하겠지만... 그게 불투명하고 그렇다고 아무 회사나 들어가서 10년이라는 경력을 쌓아도 나중에 이직이나 퇴사 할 때 과연 이 경력이 단순 오래 다닌 경력 뿐인데.. 과연 다를까 였습니다 | 25.06.13 1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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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저는 힘들지 않습니다 단지 그 높은 장벽을 제가 부셔서 도달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고 이걸 포기하고 그냥 일반 회사를 갔을 때 그 경력이 오래 다닌 경력 외에 어떤 경력으로 인정 될까라는 의도의 글이였습니다 | 25.06.13 1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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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힘든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세상 그냥 얻으려고 하면 안되겠죠 저는 외식업 경력이 많은데 외식업이 3d업종이고 12시간씩 일해도 월급은 그대로입니다 즉 내 장사가 아니면 답이 없는 거죠 제 스펙에 돈을 많이 주는 기업도 없고 그냥 좋아하는 거 하면서 아무 곳에서 돈 벌 면서 언젠가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일할 수 있겠지 라는 마인드로 도전하려고 합니다 | 25.06.14 2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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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좋은 대학나오고 좋은 과에 좋은 자격증 딴다면 어느 정도 정식 루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걸 하는 분들은 대부분 대기업에 입사하겠죠 제가 대기업에 가고 싶은 건 아닙니다 단순 돈만 봤을 때라면 이 루트대로 대기업에 입사했겠죠 지금 상황이 이도 저도 아니 여서 그냥 모든 걸 내려놓고 한 회사에 입사해서 10년이상 버텨보자였는데..그 경력도 그 회사가 아니면 의미가 없어서 결론은 제가 하고 싶은 분야 계속 공부하면서 아무곳에서 돈벌면서 도전 하자였습니다 | 25.06.18 13: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