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오리 로스구이와 주물럭

[빠오빠오개초코]

부모님, 저, 여동생 MK1, MK2

가족 모임으로 오리 고기 먹었습니다.

오리 생고기를 주문 했는데,

푹 익은 신김치가 불판 한켠을 빛내주네요.

생 오리고기도 맛있는데,

오리 기름에 튀겨지듯 구워지는 김치가 미쳤습니다.

술이 절로 들어가는 판인데,

아부지의 막걸리가 시작 되기 전에는 술은 절제합니다.

오리 주물럭 출격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야채가 더 많이 보여서 살짝 긴장 상태

오~ 이제야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비쥬얼적으로 부추까지 투하해야 완성입니다.

기본 적으로 까릴는 김치가 아주 쌘 김치

고춧가루도 그렇고 마늘이 아주 듬뿍인지,

굉장히 쌘 김치입니다.

쌈 싸먹고 이래저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당연히 후식은 볶음밥으로~

[바람의 소마]

주물럭에 볶음밥 정말 맛있겠네요ㅠ
김치는 또 칼국수를 부르늣ㄷㄷ

[MadMaxx]

이거보니 오리롸스땡기네요 ㅎㅎ;

[meatking_LEO]

저도 어제 오리 먹었습니다. ㅎ

[†-Kerberos-†]

라멘 포함 일식에 너무 길들여져있었는지,
'그렇지...이 동네가 일식만 파는 동네가 아니었지' 하는 생각이...

[그럼못써]

오리로스 좋아해서 ㅊㅊ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