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 11화
도쿄도 오타구 카마타의
베트남 레스토랑「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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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타
좀처럼 오지 않는 동네
공항을 이용한다면 케이큐 직통을 타지
일부러 카마타에 내리는 일은 별로 없긴 합니다
이 어수선한 느낌
카마타 카마타
중화요리에 한국요리, 이탈리안 등등
생각보다 여러 식당을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이번 순례와는 별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카마타는 교자 격전구로도 유명합니다
나중에 소개할 기회가 있다면 좋겠네요
하지만 오늘 갈 곳은 이 곳
베트남 고향의 맛이라는 말이 끌립니다
베트남과 고향이라는 조합!
이곳이 베트남
이곳이 고향
점원은 물론 손님 대부분이 베트남 국적입니다
처음 왔지만 정겨운 기분입니다
「시간이다. 시간의 흐름이 약간 일본과 달라
그것이 베트남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거야」
메뉴를 봐도 대부분이 처음 보는 요리
타마린드 쥬스 400円
뭔가 새콤한 배 같은 맛
새콤달콤한게 꽤 괜찮습니다
한번 맛 들리면 못 잊을듯 한 그런 맛
고이 꾸온 (새우 생춘권) 660円
커다란 새우가 비쳐보이는게 맛있어 보입니다
스켈레톤 타입
뒤에 있는 검은색 소스에 찍어 먹는데 꽤 맛있습니다
베트남요리는 그렇게 잘 알지 못하지만 아마 뜨엉 뗀 이라는 소스가 아닐까 싶네요
「맛있는걸 먹고 화를 내는 사람은 없어
화가 난다면 맛있는걸 먹자」
가게 입구에 액자로 걸려있던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분 보 싸오 (소고기 볶음 쌀국수) 1100円
드라마에 나오진 않지만 별도로 시킨 메뉴입니다
볶은 소고기가 들어간 비빔 쌀국수입니다
느억 짬 을 취향껏 뿌리고 열심히 비벼줍니다
새콤하면서도 가벼워서 가볍게 먹기 정말 좋네요
올 해 여름에는 레시피 좀 구해서 직접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바인 꾸온 (베트남식 물만두) 1000円
고로상이 먹었던 '고기가 들어간 떡' 은 메뉴판에 보이지 않아서
(또는 찾지 못해서) 대체로 선택한 바인 꾸온 입니다
이 요리는 쿠스미상이 먹었죠
가게 메뉴판에는 베트남식 물만두라고 적혀 있으나 한국의 물만두랑은 별개의 음식이고
홍콩쪽에서 많이 먹는 창펀이라는 딤섬과 매우 흡사한 요리입니다
하지만 이 새콤한 소스와 고수는 확실히 베트남이네요
「떡도 고기도 오랫동안 먹어왔을텐데
뭐냐 이 처음뵙겠습니다 느낌은...
베트남 요리, 얕볼 수 없겟군」
짜조 & 짜톰 (튀긴 생춘권 & 새우경단 튀김) 2200円
라이스 페이퍼가 같이 나오는 세트메뉴 입니다
짜조와 짜톰을 곁들여 나온 야채와 같이 라이스 페이퍼에 직접 말아서 먹는 스타일인데
쌈을 싼 사진을 안찍어둔거 같습니다 ㅜ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야채와 같이 싸먹으면 또 그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튀긴 음식이지만 야채와 새콤한 소스 덕분에 전혀 물리지 않네요
분 보 후에 (레몬글라스 쌀국수) 1100円
새로운 식욕이 솟아나는 레몬그라스의 향긋함
스프의 새콤함과 매콤함도 좋습니다
쌀국수와 소세지가 2가지나 겹쳤지만 뭐..
맛있었으니 없던걸로 칩니다
추가토핑은 가리지 않고 전부 때려 넣습니다
고수는 좀 더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도쿄에서 먹는 베트남의 봄
이런 고향이라면 누구라도 돌아가고 싶어진다」
베트남 언젠가 한번 느긋하게 가보고 싶습니다
반 쭈오이 (바나나 케이크) 550円
디저트 메뉴에 너무 궁금한게 있어서 시켜봤습니다
바나나 케이크라고 적혀 있는데 달달하게 조린 바나나를 떡으로 감싼 요리더군요
달달하고 쫄깃한게 꽤 괜찮았습니다
베트남 커피 600円
물론 베트남 커피랑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아이스로 주문해서 그런지 처음부터 잔으로 내어 줍니
어쩔 수 없지만 커피가 추출되는 시간을 기다리는 재미가 없어서 아쉽네요
「티티」
★★★
요리 종류도 풍부하고 가격도 적당, 맛도 좋습니다
이런 곳은 근처에만 있다면 자주 가서 모든 메뉴를 도전해보고 싶어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방문 당시에는 너무 면만 먹어서 그런가... 다음에 가면 밥 종류를 먹으러 가고 싶네요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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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분 보 후에 라고 읽는 메뉴였군요. 제가 사는 동네엔 그 메뉴 있는 집이 많지는 않아서 메뉴에 있으면 시키곤 하는데, 그 특유의 둥근 면발은 좋아하지 않아서 일반 쌀국수로 바꿔 달라고 해서 먹곤 합니다. 국물이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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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새벽이라 배고픈데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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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베트남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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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베트남 요리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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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새벽이라 배고픈데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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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베트남 요리로! ㅋㅋㅋ | 25.04.23 1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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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분 보 후에 라고 읽는 메뉴였군요. 제가 사는 동네엔 그 메뉴 있는 집이 많지는 않아서 메뉴에 있으면 시키곤 하는데, 그 특유의 둥근 면발은 좋아하지 않아서 일반 쌀국수로 바꿔 달라고 해서 먹곤 합니다. 국물이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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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토핑으로 올라가져 있는 햄 비스무리 한 거는 요건가 보네용 바나나잎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