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까다로운 투썸 케이크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솔직히 받아다가 지점에서 판매하는 케이크라고 생각하는데...

지점에서 장식하기가 힘든 것인지 판매하는 지점이 생각보다 없네요.

서울도 번화가 위주로만 있었기에,

코엑스 지점에서 구매를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구매를 하려니깐 취급 안 한다고 뜨네요. -.,-;;

이번에 출시되는 딸기 주력 케이크 3종 중의 하나인데 너무 주문하기 까다롭습니다.

생긴 것은 엄청 딸기 딸기한 케이크인데...

사실 녹차 맛이 있는 케이크이죠. 그런데 이게 조화가 잘 이루어져서

이번에 또 구매(예약)했습니다만

다른 곳에서 예약한지라, 이 것 하나 때문에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한 참 걸어갈 듯 합니다.

(그나마 전에 구매했던 곳이 좋았는데 그곳에서도 이젠 예약 안 된다고 표시 되어 있거든요.)

늘 그렇듯... 밑 바닥은 다이제 같은 비스킷이고,

녹차 시트가 혹시 모를 딸기 생크림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안의 딸기잼도 부드럽게 단 맛 인지라 진짜 제 취향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들도 전 지점에서 다 팔았는데, 이 제품도 좀 쉽게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4월까지 판다고 해 놓고 이런 식이면 그냥 사지 말라는 의미인 듯 하거든요. -.,-;; 

[심영]

동글동글한게 귀엽고 이쁘네요 ㅎㅎ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이번에 나온 딸기 케이크 3종 중에서 말씀대로 가장 이뻐 보여서 구매하긴 했었습니다.^^
우선 눈이 즐거워야 하니 말이죠. 그런데 맛도 있었기에 재구매를 하려 했는데...
다들 품절 걸어놓고 예약을 안 받는 분위기더라구요.

[Nang A]

진짜 투썸 케익 안파는 곳이 많더군요
투썸 봐뒀다가 급하게 케익사러 갔는데 없어서 당황한 적이 있더랬져 ㅎㅎ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그래서 앱을 사용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경우 전 종류를 다 고를 수 있었는데...
이 케이크는 의외로 안 되더라구요.
예약하면 원하는 케이크 구매할 수 있고,
픽업 시간도 1시간 정도 일찍 갔었더라도 괜찮았던터라 편했습니다.

[우이스]

투썸케익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본점에서 완제품 받아다 판매하는게 아닌, 케익을 알바들이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게다가 재료로 입고된 딸기도 당일 소진해야된다고해서 이래저래 지점에서는 케익 취급이 쉽지 않다고 하네요.
알바하는 지인한테 직접 들음^^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대부분 예약하면 케이크 냉동상태로 보관되어 있었던지라 받아오는 줄 알았습니다.
예전 복숭아 케이크의 경우 해동되면서 복숭아 쪽에서 물이 흘르기도 했었거든요.
매년 가을쯤 주류와 콜라보 하는 케이크의 경우 잘 매진되는 것은 알았지만
이 케이크 만큼은 의외로 취급하는 점포가 적어서 의아했습니다.
케이크를 다 안 한다기 보다는 이 제품만 제외하고 다른 케이크는 예약가능이었거든요.

[우이스]

네 저도 본사에서 받아서 판매만하는 줄 알았는데 의외였습니다.
(다만 모든 케익을 다 그렇게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물어봐야겠네요)
딸기를 무조건 당일 소진해야하는 본사 원칙때문에 투썸 알바하는 지인은 딸기를 입에도 안대더라고요. 덕분에 오히려 저는 투썸 케익에 대한 신뢰감이 올라갔다는..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오늘 t멤버쉽 주간이라서 동네 투썸 갔는데 떡 하니 있더라구요.
그래서 점원에게 물어보니 발주가 안 나는 케이크라고 합니다. (홀케이크는 받아오는 것이 맞는 듯 합니다.)
발주가 수량만큼 안 나오기에 예약은 닫아 놓고 구할 수 있는 물량은 매장에서만 판다고 했습니다.
이 말차 케이크가 원래 시즌 케이크인데 한정이 되어버렸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공허의 금새록]

아주 곱게생겼넹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하지만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LCH]

캬~ 이쁘네요~ +_+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이쁜데 구하기 힘들어요.
이상하게 이 제품만 예약이 안 되고 품절 표시된 곳이 많았습니다.
사진 찍은 케이크는 코엑스 점에서 구매를 했는데 이젠 코엑스점도 품절 표시되어 있었기에
다음 주에 필요한 케이크는 대치점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투썸 본사에서 시즌으로 만들긴 했지만 한정이 되어버린 케이크인 듯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