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다녀온 동생에게 이치란 라멘 을 선물받았는데... 이게 좀 짜더라구요.
그래서 면 2개에 스프를 1개 써서 먹다 보니 스프가 하나 남아 있던거 어떻게 해 먹을까 하다가
짬뽕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나가사키 짬뽕 느낌입니다.
재료는 해동시킨 대왕오징어채, 흰다리새우, 자숙가리비살 야채는 배추 양배추 당근 양파 목이버섯 표고버섯 마늘 쪽파 를 써줍니다.
간은 그냥 이치란 라멘 스프랑 후추로만 합니다. 이치란 라멘스프는 미리 따뜻하게 해서 짜내기 쉽게 해줬어요.
그냥 팬을 강불에 3분동안 뜨겁게 달궈서 기름과 야채와 해물을 넣고 볶다가 이치란 라멘 스프를 넣고 잘 볶아줍니다.
그러다가 250ml 정도 부어준다음에 후추로 간을 해주고 좀 더 끓어 오르면 마저 물 200ml 정도 넣어서 잘 끓여주면 완성!
마무리로 청양고추 다진것을 약간 넣어줍니다. ㅎㅎ
양 푸짐푸짐 ㅎㅎ 불에 잘 그슬렸네요.
면이랑 국물을 잘 섞어줍니다.
가리비와 새우와 함께 국물으 떠 먹어 보니 캬 ... 이것이 대기업의 맛.. 진짜 해물이랑 야채맛이 배인 돼지국물맛이 끝내주네요... 느끼한 맛은
청양고추가 잡아줍니다.
면이랑 같이 호르륵.. 제가 만들었지만 진짜 맛있네요 ㅎㅎ 여기에다가 어묵이랑 돼지고기 숙주 넣으면 그게 나가사키 짬뽕인 거죠.
업소용 라멘 재료중에 돈코츠 스프 농축액이 있던데 그거 사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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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네요 ㅎㅎ | 24.01.19 2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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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면서 해물과 야채맛이 어우러져서 깔끔했습니다. | 24.01.19 2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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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 양파가 국물 시원하게 하는데 최고죠. 다만 양파는 적당히 넣는 게 포인트 | 24.01.19 2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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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없어서 면으로 ! | 24.01.19 2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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