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이 어마무시하게 올라갔을 때 밖에서 점심 먹었네요, 그나마 가까운 인도카레집으로
이 집에 올 때마다는 1050엔짜리 세트만 고르게 됩니다, 제일 무난한 구성
카레 두 종류는 이번엔 버터치킨 카레, 치킨마살라 카레로 골랐어요
치킨이 겹치지만 버터치킨은 사실상 고정이다보니 이렇게 되기도 합니다 ㅋ
저 말고 일행 두 명도 거진 비슷비슷해요 ㅋ 사람 생각하는 게 다 비슷..
이걸 뿌려서 매운 걸 조정하는데
어째 갈 때마다 금붕어 기억력이 되어서 얼마나 뿌려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힙니다
그 결과, 망했어요. 이 정도는 너무 많이 뿌린 거였어요..
찍어 먹으니 맛은 좋은데 반도 다 먹기 전에 축적된 매콤함이 부왘
음료로 시킨 랏시가 아주 도움이 됩니다. 살려줘..
난 리필 얼마나 할지 물어보니 이번에도 네 조각만 합니다, 맨처음 받은 난이 워낙 크기도 하고 충분해요
치킨 티카 한 조각으로 탄두리 치킨 맛도 즐기고, 잘 먹었습니다
가성비 좋기도 하고 맛도 퀄도 무난한 좋은 집이에요, 한 달에 한 번은 먹는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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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커리는 좀 비싼가 보군요 ㅜ 맛있는뎅.. | 23.07.24 1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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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런치세트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ㄷㄷ | 23.07.24 1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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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엌..많이 비싸졌네요, 저 회사생활 시작할 즈음에 푸드코트에서도 팔 정도였는데 | 23.07.24 1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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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것이 정답, 팍팍 넣었다가 빠꾸 불가가 되었습니다 ㅋ | 23.07.24 10: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