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두번째로 4월 9일부터 14일 어제까지 교토->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나중에 시간있을 때 여행기를 써볼까 하고, 여행 중 먹은 음식 중 특별히 맛있었던 음식을 소개해봅니다.
도쿄의 아키하라바라 만큼은 아니어도 오사카에는 덴덴타운 있죠.
덴덴타운 주변 아니 사실 난바역에서 더 가깝기는하나..뭐 전 성우 더쿠이니까 덴덴타운 주변이라고 하겠습니다.
현지인 맛집 "사카이야" 라는 주점인데 점심장사도 같이 하더라구요.
오전 11시 오픈이고 11시 10분경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서있고 약 35분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보통 어딜가도 대다수 짱 아니면 한국인, 외국인들이 많았는데 여긴 거의 일본말만 들리더군요.
여기 대표메뉴인 왕새우 튀김정식을 주문해봅니다.
...읭?? 으아닛...헉...크기가...
이거 가재인가요?? 진짜 크고 묵직했던...
맛도 상당히 맛있었어요..저 타르타르소스는 그냥 소스가 아니고 겨란도 으깨서 들어있더라구요.
오른쪽 위는 우리나라로 치면 연두부 같았는데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느끼함도 살짝 잡아주고요.
가격은 1,180엔 이었습니다.
주인분의 정성이 가득담긴 수제 고로케도 추가로 먹었는데 사진이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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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갑각류 껍질에 반응하는 알러지 보유자는 못 먹는 메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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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류 먹은 것 중에 최고였습니다. 귀국전 마지막 식사였어서 아쉽지만 생맥을 포기했네요ㅠ | 23.04.15 2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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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갑각류 껍질에 반응하는 알러지 보유자는 못 먹는 메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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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근데 저도 갑각류 날거는 못 먹습니다; 어렸을적엔 잘 먹었는데 말이죠. | 23.04.15 2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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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튀김류는 진짜 일본이 저렴했습니다. 우리나라였음 16,000원은 받을꺼 같아요. . | 23.04.15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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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도 일반적인물가는 한국이 좀 더높았어요...ㅠㅠ | 23.04.16 1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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