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샤브샤브 성애자인 와이프는 샤브샤브도 스타일별로 구분하는 편인데, 갑자기 정성본샤브샤브가 먹고 싶다며 해먹자는겁니다.
마트에서 장봐다가, 와이프의 지시에 따라 한상 차려봤습니다.
야채는 알배추, 느타리버섯, 숙주를 준비했습니다.
육수는 간단하게 다시팩과 멸치를 우리고, 양파와 대파를 살짝쿵 넣어줬습니다.
아, 정성본에서는 저런 샐러드가 나온다며, 마요네즈+올리고당으로 소스를 만들어서 양배추샐러드도 만들더라구요?
샤브샤브에 넣고 남은 알배추로는 와이프가 겉절이를 만들어줬습니다. 핵꿀맛.
1차로 야채와 고기 넣어서 보글보글 끓여서 흡입해주고
2차로는 칼국수면 넣어서, 칼국수 해먹고
마무리로는 밥에 계란, 들기름 듬뿍 넣어줘서 죽으로 끝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긴 했는데, 이거 한상 차리는데 마트가서 쓴 돈만 얼추 35,000원? 그냥 배달시켜먹는 게 낫겠다 싶었네요.
문제는 정성본은 거의 다 망해서, 근처에 지점이 없다는 게 문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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