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마파순두부를 먹었습니다. 일반 두부에 비해 장점이 있는데.. 일단 저렴.. 식자재마트 가면 1kg 짜리를 1000원이면 삽니다.
그리고 마파두부에 넣는 두부를 썰은 후에 데치는 수고를 덜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그냥 칼로 싹둑 잘라서 넣은 다음에 적당히 으깨주면 끝 ;
일반 두부는 데치지 않으면 뭐랄까 약간 콩 텁텁한 맛이 올라오는데 순두부는 그냥 넣어도 그 텁텁한 맛이 안 올라와서 좋더군요.
꼭 라면국물에 순두부 넣은 색감입니다 ; 순두부에서 콩물이 많이 나와서 색이 저리 옅어지더군요. 뭐 고추기름을 뿌린다던가 하면 색감을 더 빨갛게 가능하지만
저는 혼자 먹는 거니까 이정도로 충분 그냥 먹습니다 ; 전분물도 일부러 안 풀어서 그냥 순두부 찌개 느낌으로 먹습니다.
100g에 400원에 사온 뒷다리살 다짐육에 1kg 1000원인 순두부로 만들었어요! 3인분은 족히 되는양 ! 극한의 가성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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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싼거만 찾아 다녀서 그래요 ; 일반 마트나 슈퍼 가면 저거보다 2배는 줘야 살수 있죠. | 20.01.12 17: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