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도 눈이 쌓인 노천온천을 경험하는 것이기도 했구요
조잔케이에 많이들 가신다고 들었지만 뭔가 오사카 근교의 아리마 온천 같은 분위기라 패스, 그러다가 찾은 곳이 호헤이쿄 온천이었습니다.
뭔가 옛스러운 분위기의 입구
이곳 호헤이쿄 온천은 현지인이 만드는 카레가 유명하다고 들어서 치킨카레로 결정.
가격은 900엔 근처였나.. 가물가물 하네요.. (난은 포함입니다)
밥 없이 카레랑 난 만 먹은 건 처음인데 난이 진짜로 맛있었습니다. 따듯하면서도 쫄깃쫄깃한 난과 치킨 카레의 조합은 환상적이었습니다.
혹시 홋카이도에 방문해서 온천을 계획하시는 분은 호헤이쿄 온천 추천합니다. 내부는 찍을 수 없지만 눈 쌓인 모습과 저 멀리 보이는 설산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리고 카레가 맛있어요 카레.
감사합니다 :)
ps.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ps.
온천 후 마시는 병우유는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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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루 일정을 이곳 하나로 잡은데다 일단 먹고 온천에 들어가서 여유로웠네요 저도 다음에 또 찾게 될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 18.02.05 2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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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렌트를 안해서 대중교통으로 가기 쉬운 곳만 다녀왔습니다ㅎㅎ 다음엔 혹시 다음에 홋카이도를 또 방문하신다면 이곳 적극 추천합니다 | 18.02.06 0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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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ㅋㅋ 상당히 맛있어서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ㅎㅎ | 18.02.06 1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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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간도 그렇구 도착하자마자 냄새에 이끌려서 먹고 온천했습니다ㅋㅋㅋ | 18.02.06 19: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