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6박 7일간 일본여행 갔다왔습니다.
7일이라는 짦은 여행이라 이번엔 사진이 별로 없네요;;
그럼 아래 나갑니다!!
첫날 저녁은 규가쿠 90분 무한리필 코스.
다채로운 메뉴. (허나 먹는건 정해져 있지...!!)
이케부쿠로 지점에서 먹었는데 여기는 가스불이더군요.
작년에 다른곳에서 먹은건 숯불이였는데 역시 지점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았습니다.
시작은 돼지 혓바닥.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한국에선 먹기 힘든 요리라 아쉬울 따름 ㅠㅠ
항정살
횡경막? 여튼 독특한 소고기 부위였던걸로 기억 합니다.
갈비와 간.
맛쪼은 연두부!!!
이 이후 먹느라 바뻐서 사진찍는걸 망각했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슈크림 입니다.
역시 식탁에 떨어진 슈크림을 찍어야 음갤러겠죠?
영수증에 주문한 목록이 좌르르르.
언젠가 신기록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날 이케부쿠로에 있는 중국집.
제가 5년전 처음 이케부쿠로에서 밥을 먹었던 장소라 그리운 맛에 먹으러 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마파두부 볶음밥.
친구가 주문한 매운 볶음밥.
하나도 안매웠다는 불편한 진실.
친구의 계란탕...
저랑 비교되게 계란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엔 다른 탕인줄 알았을 정도 ㅠㅠ
2일날 저녁밥은 네기시라는 정식집.
소혀가 주력인 가게 입니다.
제가 주문한건 시로탄&아카탄 세트 (하얀혀, 빨간혀. 혀의 부위별로 맛이 다르더군요.)
맛있는 고기와
참마즙
보리밥이 이 체인점의 간판이더군요.
친구는 소혀가 싫어서 소갈비 세트
위의 참마즙을 어떻게 먹나 물어보니 밥에다 섞어 먹더군요...
존나 맛있는 보리밥이 뭔가 알 수 없는 음식으로 변해버린 바람에 한공기 따로 시켜서 먹었습니다 ㅠㅠ
3일쨰 점심은 아키하바라의 규카츠 123.
한때 대첩났었던 그곳입니다.
11시 쯤 왔었는데 사람은 15명 정도 줄서있더군요.
기다림 끝에 들어온 가게.
사진으로만 봤던 규카츠!!!
오오~ 고기느님.
기생충이 살아 숨쉴것만 같은 붉은 속살!!!
식감은 부드러운 닭고기 같은데 소고기 육즙이 퍼져 나가는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3일자 저녁밥은 쯔케면 야스베에.
일본에서 맛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매운 음식점!!!
쫄깃한 면발과
매운맛 MAX 마늘 팍팍 들어간 매콤한 국물.
표면장력으로 넘쳐 흐르는 물잔.
감각의 문제랄까요?
몇번 먹어오면서 느끼는건데 이 국물에 밥말아 먹으면 꿀맛일듯.
4일째 아점.
실수로 야끼소바에 소스넣고 물을 부어 버렸습니다 ㄱ-
면발이 싱거운게 존나 몸에 좋을것만 같음.
4일 저녁밥은 패밀리레스토랑 데니즈.
이날 테니스의 왕자님 부동의 인기 1위 아토베 케이고 생일이라 이케부쿠로가 부녀자들로 폭주한날 이였습니다.
덕분에 여기저기 음식점들이 미어 터지고 여러군데 돌다가 이곳에 정착했습니다.
뭔지 모를 소스가 뿌려진 샐러드
제가 주문한 옥수수 스프
햄버그 스테이크
반숙 오므라이스
데미그라 햄버그 리조또
시금치 토마토 스파게티
후식으로 먹은 팬케이크
5일은................ 태풍덕분에 집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ㄱ-
저녁에 뭔가 먹긴 해야 해서 집앞 패밀리 레스토랑 가스트에 왔습니다.
무한리필 미역국과 뭔가 알 수 없는 야채즙.
무색무취의 하얀 빵.
제가 주문한 치즈 햄버그와 새우튀김.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 범죄를 저질러 버렸네요.
반으로 썰자 치즈가 흘러 나옵니다.
버섯 파스타와
햄버그 치킨 세트.
맛있게 먹고 떠들다 비맞으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ㅠㅠ
시간이 없다!!!
6일날 점심은 이케부쿠로의 뜬금 스테이크!!
착한 가격에 안오고는 못베겼습니다.
가게가 상당히 좁은데 서서 먹어야 합니다.
내부는 만실!!
스테이크 굽는 사진
튼실한 스테이크가 온몸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세트메뉴의 시작인 콘스프
동북산이 아니길 빌면서 먹은 샐러드
제가 주문한 와일드 스테이크
홍조를 띄는 요망한 스테이크 속살 헉헉헉헉
이게 가격이 한국 돈으로 1.1만원!!!
근데 싼만큼 내부 힘줄이 많아서 먹기 힘들더군요.
다음엔 비싸도 다른걸 먹어야 겠습니다;;
친구가 주문한 안심 스테이크.
이쪽은 1.6만.
한국에선 이런 스테이크 먹으려면 최소 2만원 이상은 필요한데 ㅠㅠ
한점 뺏아 먹어보니 제거랑 비교되더군요.
다음엔 나도 이거다 ㅠㅠ
저녁밥은 피자부페 쉑키즈에서.
이 한장을 찍고 난 이후 먹느라 바뻐서 사진은 찍지 안았습니다.
이래저래 7일날 귀국할 때가 되었습니다.
공항가기 전에 먹은 기름라면.
그리고 돼지고기 덮밥.
이상 6박 7일간 일본에서 먹은 음식들 이였습니다.
짦은 여행이였고 이케부쿠로를 중심으로만 돌아다녀서 이번엔 다양한 음식 사진을 못찍은게 아쉬웠습니다.
다음 여행은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또 언젠가 푸짐하게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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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경막. 돼지는 갈매기살. 소는 안창살이라고 부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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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없으면 여행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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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경막. 돼지는 갈매기살. 소는 안창살이라고 부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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