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
예전에 방사진은 1~2번 올려봤는데 제가 일하는 자리는 처음 올려보네요 ^^
하는 일은 시스템기획과 레벨디자인을 맡고 있는 허접한 게임기획자 입니다 ㅠㅠ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개발자인 사촌형의 도움으로 게임개발하는
모습을 보고 게임개발자를 꿈꿨는데, 어느새 저도 2년차 게임개발자가 되었네요.
아직 한~~참 모자르지만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막상 게임개발자가 되기 전에는 '게임회사에 들어가면 좋아하는 게임 많이 하겠지..'
라고 생각 했었는데, 이제는 막상 게임을 하려하면 즐기기보단 그 게임의
시스템 분석 같은 여러가지 이유로 깊게 즐기지 못하네요ㅠㅠ
그래도 예전 습관 때문에 새로운 소프트가 나오면 꼬박꼬박 사는 편이지만
예전처럼 밤새서 엔딩보기가 힘들군요 ㅠㅠ 그립네요 흑흑
그래도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위안삼아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프로젝트도 내년 초중반이면 공개될탠데, 두근두근 하네요 ㅎㅎ
모쪼록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
Postscript. 2번째 사진은 제가 읽는 책들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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