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4일날 도쿄 오타구의 마고메의 회사로 취직했습니다.
외국생활은 커녕 외국 여행도 평생 한번 가본 적 없었기 때문에 매우 걱정되고 불안했지만 사장님이 따듯하게 맞이해주시고
회사사람들도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벌써 1주일이나 지났길래 뭐 지내는 방 사진이나 집근처사지도 올립니다.
현관에서 바라본 집 입구입니다. 아담하고 좋습니다 옆에 신발장도 있고...
집 내부 복도입니다. 일본은 신기하게 복도 안에 세면대가 있고 화장실과 욕탕이 따로 나뉘어져 있네요. 화장실 변기 위에 세면대같은게
또 있는데 변기 물내리면 거기서도 물이 나옵니다. 손 씻으라고 있는거 같습니다만..
동료 일본인에게 물어보니 자기들은 잘 안쓴다고 하더군요.
부엌과 제 방에서 바라본 거실입니다. 굉장하 쾌적하고 좋습ㄴ다.
제 방과 제 방 베란다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일단 저는 솔직히 일본에서 머물 방에 대해 크게 기대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잘때 다리만 쭉 뻗을 공간정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방 두개에 화장실,욕조까지 있고 세탁기,냉장고,밥통 등등 가전제품까지 다 준비해줬더군요...
욕조엔 샴푸와 린스,비누까지.....
며칠 먹을 식량도 싱크대에 구비해줬습니다.
오히려 당황스러울 정도로 잘 준비해줘서 너무 놀랐는데
사장님이 저보고 미안하다더군요. 이 정도밖에 못해줘서...
너무 맘에 든다고 대만족이라니까 저보다 더 좋아하며서 다행이라고 합니다...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침에 눈뜨면 보이는 풍경들이 믿겨지질 않습니다.
사는 곳이 관광지같은 곳이 아니라
외국인도 없습니다. 전부 일본인이고 당연한 말이지만
전부 일본 말을 쓰고 있죠... 정말 신기한 느낌이네요.
동네도 애니에서나 보던 모습들을 실제로 보니 뭔가 현실이 아닌 거 같은...
뭐 정말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네 사진들 올립니다.
저희집 전체적인 건물사진입니다. 건물이름이 파루 마고메네요.
집에서 회사까지 거리가 걸어서 20분입니다. 그래서 매일 걸어서 출근합니다. 출근거리 풍경입니다.
중간에 이름모를 작은 신사도 있어요. 신사 예절법같은것도 안내판으로 적혀있고 아기자기한 곳이라 재밌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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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장님이 정말 잘해주십니다. 주말엔 놀러가라고 1만엔 정도 용돈도 주셨습니다.. 사장님이 젊을시절 어려울때 한국사람이 자신을 많이 도와주고 친절하게 대해줬다며 여러가지 설명해주시는데 한국을 매우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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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들보다 한국사람이 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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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의 글을 보면 말씀 드리고 싶은게 일본 생활하면서 제게 가장 피해를 많이 준게 한국인 이었습니다. 한국 중년 특유의 꼰대 기질로 주변 사람들이 [한국인 다 저래요?]라고 물어볼 정도로요. 다른 나라를 가면 거기에 맞추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우리한테 맞춰주는게 아니라요. 우리에게 맞춰주면 그건 친절입니다. 그게 당연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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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푼만큼 돌아온다더니...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 사장님 도와주신 한국인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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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불문하고 현대 자본주의 국가에서 속과 겉이 똑같은 사회인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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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들보다 한국사람이 더 무서워요~ | 16.03.23 0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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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불문하고 현대 자본주의 국가에서 속과 겉이 똑같은 사회인이 얼마나 될까요... | 16.03.23 0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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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의 글을 보면 말씀 드리고 싶은게 일본 생활하면서 제게 가장 피해를 많이 준게 한국인 이었습니다. 한국 중년 특유의 꼰대 기질로 주변 사람들이 [한국인 다 저래요?]라고 물어볼 정도로요. 다른 나라를 가면 거기에 맞추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우리한테 맞춰주는게 아니라요. 우리에게 맞춰주면 그건 친절입니다. 그게 당연한게 아닙니다. | 16.03.23 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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