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미전쟁
패를 전부 공개하는 영향력 게임. 패를 전부 공개하기 때문에 추상전략에 가깝지만 어느 정도는 카드운도 있어야 합니다. 게임중에 단 네 번 상대의 말을 바꿀수 있기 때문에 전환 카드의 쓰는 시점도 매우 중요합니다.
2. 수상한 생선
한명을 빼곤 나머지가 그럴듯한 답을 내야해서 흥미롭게 시작 되나 판이 진행 될수록 정답에 유사한 변형 답들이 많이 나와서 게임의 취약점이 드러났습니다. 파란 생선 빼곤 같은 카테고리로 예시를 내지 않는 하우스룰이 필요할 것 같아요.
3. 킵더 히어로즈 아웃
중간 난이도 없는 게임입니다. 아주 어렵던가 아주 쉽던가. 웨이브1에선 한장씩 뽑고 웨이브2에서만 두 장씩 뽑는 하우스 룰이 있다고 하지만 깨보고 싶은 욕심에 중간 난이도로 도전하지만 클리어 확률이 20% 미만이네요. 처음부터 자기 하고 싶은 캐릭터를 고르기 보단 역할 분배하여 몬스터를 골라야 하는것 같네요.
4. 캣츠런
예측하기 어려운 불독을 피해 경주하는 게임이라 빵터지는 재미가 있네요. 어느정도 긴장감이 있고 룰이 쉬워서 저연령층도 좋아할것 같아요.
5. 티칼
크라이머 작가의 티칼 재판 입니다. 시스템은 클래식하고 컴포는 세련되게 나와서 구식과 신식의 조합이지만 재밌습니다.
6. 쉐도우 레이더스
쉐도우헌터의 리디자인 게임이네요. 뱅과 같은 느낌으로 서로 정체를 감추고 하는 팀 게임인데, 뱅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인 초반의 앨리 문제가 이 게임도 가지고 있어서 저는 잘 안꺼내게 되더라구요.
7. 혁신의 시대
테라미스티카의 뒤를 이은 테크, 영향력 게임. 종족과 능력의 조합으로 리플레이성이 좋아졌지만 맵이 고정이라 갑갑한 맛은 여전하더라구요. 그 맛에 이 게임을 하시는 분도 있긴해요.
8. 가이아 프로젝트
테라의 또 다른 형제 가이아. 아직도 현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