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에 업무중에 길에 고양이새끼가 죽어있는게 보여서 지워주려고 가서 발로 건드렸더니
살아 있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댈구 와서 반시체에서 고양이로 만들어 놨습니다
첫사진 두장이 첫날에 찍은 사진 이것도 병원에서 대충 조치받고 조금 나아진 상태 였습니다
허피스 진단받고 눈병에 눈을 못뜰정도로 염증이 심한놈을 안약 넣고 치료식 먹여가며
만들어 놓은게 나머지 사진들 입니다
성격좋고 붙임성 좋고 입맛도 안까다롭고 화장실도 잘가립니다.....
외모도 꼬리끝이 굽은것 말고는 그럭 저럭 미묘입니다...
다 좋은데.... 사람이 문제네요 집에 어르신들이 고양이라면 학을 띠시는지라....
내보내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시고.....알러지 증상도 보이고 있어서...어쩔수 없이 키워 주실분을 찾아봅니다...
부산분이시면 좋겠고 처음 키우시는 분이라도 의문점 이나 애로사항들은 캐어해드릴수 있습니다..
원채 활동성이 좋아서....사진이 제대로 찍힌건 별로 없습니다...
건강함의 증거로 생각하시고 모질이나 눈의 상태등으로 현제 상태는 가늠이 가능할겁니다...
좋은 주인만나서 또 길에서 시체처럼 누워서 발견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관심 있으신분들은 루리웹 쪽지나....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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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예전에 충동적인 생각에 고양이를 분양 받으려고 했다가 부모님께 제대로 된 준비와 생각이 아니라 충동적인 생각으로 생명을 다루면 안된다고 호되게 혼이 난 지라.. 이번에도 그냥 볼 수 밖에 없네요 ㅠㅠ 하여튼 고양이가 좋은 분과 만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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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복받으실겁니다. 고양이의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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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냥 너무 귀엽네요 ㅠㅠ 좋은 주인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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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에서 추천 누르니 20개가 되는 마술 ^^ 좋은 주인 만나서 잘 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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