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질문] 거의 결정했습니다..마음의준비..ㅎㅎ [2]




(1959868)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214 | 댓글수 2
글쓰기
|

댓글 | 2
1
 댓글


(IP보기클릭).***.***

새끼때부터 키우면 좋긴하지만 고양이를 처음 키우시는분들은 성묘를 키우는것도 추천되긴합니다. 보통 [고양이 키우고싶다-사이트를 들락거린다-키우고싶다고 타인에게 말한다] 이루트가 되면 이미 마음속 깊은곳엔 키우겠다는 확신이 있다고 보면됩니다 ㅋㅋㅋ 저도 그렇게 첫째와 둘째를 들였지요 ㅡㅡ;; 일단 기왕 키우실거면 건강하고 튼튼한 아이를 데려오시는게 좋겠죠. 일반적으로 외관상 튼튼한 아이의 모습은 1. 서거나 앉아있는데 불편함이 없다. 2. 눈의 상태가 양호하다.(눈꼽이 지나치게 끼어있거나 눈을 제대로 못뜨고 있거나 눈 주변이 젖어있지 않은가 주의 깊게 보세요) 3. 항문 주변이 깨끗하다. 4. 모질에 땜빵이 없다.(피부병 걸린 아이가 땜빵 있을수있습니다. ) 5. 꼬리에 꺽임이나 잘림이 없다. 이정도 입니다. 새끼의 경우는 3개월이 지나 어미 젖을 확실히 땐 아이를 데려오시는게 좋구요. 보통 새끼의 2~4개월 사이가 사회화기라고해서 이때 고양이가 보고 듣고 겪은게 평생의 성격이나 행동양식을 결정하게 됩니다.(유전적인 성격이 더 중요) 그러니 새끼때부터 키울때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되겠지요. 새끼를 처음 데려올때 위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부모묘도 보는것이 좋습니다.(유기묘나 엄마 잃은 길고양이 데려올경우는 제외) 부모묘의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코숏 키운다고 하셧긴 한데 혹시나 품종묘를 키우실 생각이 드신다면 부모묘 체크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수컷과 암컷...여아와 남아중에 어떤 아이를 키울지도 생각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암수별로 성격의 차이도 미묘하게 있고 생김새나 덩치의 차이도 있으며 후에 발정할때의 차이점도 명확하고 중성화할 경우 들어가는 비용도 차이가 있습니다. 성격.(개묘차 존재) 여아: 다소 까칠하거나 새침한면이 있는편. 도도하고 츤데레적인 기질이 다분. 남아: 부모(주인)에게 애교가 많은편. 겁이 많을수도 있음. 덩치.(개묘차존재) 여아:남아에 비해 다소 외소함. 남아:여아에 비해 좀 더 크고 늠름함. 발정. 여아: 발정기간동안 식음 전폐하고 세상이 떠나갈듯이 특이한 소리로 울기시작. 일주일정도 지속되며 밤이 되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음. 애교가 심해지지만 애교라기보단 본능에 의해 달아오른 자기 몸을 어찌할줄 모르는 모습. 교배가 없을 경우 일주일~한달마다 발정이 돌아옴. 고양이는 생리가 없음. 발정이 찾아오는 시기는 5개월 이후. 남아: 많이 울며 바깥으로 나가고싶어하고 스프레이를 통해 영역표시를 하기 시작하는데 스프레이를 맞은 물건은 버리는게 나을정도로 냄새가 심함. 스프레이는 소변과 다르게 집안 어디든 뿌리고 다님. 암컷이 발정하여 풍기는 페로몬에 반응하여 덩달아 발정. 이런 패로몬 영향이 없을경우 1년 이상 발정하지 않는 수컷도 존재. 발정이 찾아오는 시기는 7개월 이후. 중성화 비용(병원마다 차이있음) 남아: 15~20만원 여아:20~30만원 첫 발정후에 교미나 중성화를 안시켜주면 굉장한 스트레스와 성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개인적으론 중성화도 염두에 두시고 분양받을것을 추천드리구요. 처음에 이쁜모습만보고 아깽이 데려오면 아마 지옥을 보게될겁니다. 적응하고나면 하는짓이 지옥견 뺨치거든요. 이래저래 고역도 많겠지만 이것저것 알아보고 공부하며 키우신다면 새끼때부터 키우는것도 보람차실겁니다. 훗날 애정도 더 가구요 ㅎㅎ 분양받고 처음 키우시는데 있어서 어려움겪으시는분들이 많은데 궁금한거나 문제점있으시면 디테일하게 질문해주시길.
13.05.11 00:10

(IP보기클릭).***.***

유기동물 공고 보세요 안락사 당하는 길냥이들 은근 많습니다 좋은일도 하고 인연도 맺고~
14.01.11 11:24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10)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26)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6)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1)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0)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7)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30574015 공지 유튜브 등의 영상 등록 게시물 관련 _[RULIWEB] 17 321216 2020.02.15
17861420 질문 breaker mk II 1054 2013.07.02
17851150 질문 위두리 424 2013.07.01
17812427 질문 비싸기만함 316 2013.06.27
17781224 질문 프란시느 943 2013.06.24
17772927 질문 아루피! 346 2013.06.23
17747270 질문 추운향 253 2013.06.21
17736811 질문 추운향 487 2013.06.20
17701397 질문 도시의 자유인 280 2013.06.17
17695969 질문 추운향 270 2013.06.16
17689061 질문 [바이사가] 148 2013.06.15
17666036 질문 추운향 383 2013.06.13
17655122 질문 추운향 344 2013.06.12
17619424 질문 개구라비티 423 2013.06.09
17337991 질문 변태라는이름의신사 200 2013.05.14
17333631 질문 젊음을마셔요 246 2013.05.13
17302879 질문 비싸기만함 214 2013.05.10
17298495 질문 이미르,. 401 2013.05.10
17282707 질문 비싸기만함 238 2013.05.08
17279014 질문 떡계아인슈타인 150 2013.05.08
17278969 질문 추운향 322 2013.05.08
17219189 질문 피릿쨩 1 226 2013.05.02
17189945 질문 추운향 303 2013.04.29
17171567 질문 쇼키쇼키 354 2013.04.27
17119599 질문 추운향 291 2013.04.22
17108766 질문 추운향 4083 2013.04.21
17078286 질문 추운향 348 2013.04.18
17071986 질문 변태라는이름의신사 707 2013.04.18
17044812 질문 추운향 338 2013.04.15
글쓰기 2090개의 글이 있습니다.
게시판 관리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