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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거의 결정했습니다..마음의준비..ㅎㅎ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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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때부터 키우면 좋긴하지만 고양이를 처음 키우시는분들은 성묘를 키우는것도 추천되긴합니다. 보통 [고양이 키우고싶다-사이트를 들락거린다-키우고싶다고 타인에게 말한다] 이루트가 되면 이미 마음속 깊은곳엔 키우겠다는 확신이 있다고 보면됩니다 ㅋㅋㅋ 저도 그렇게 첫째와 둘째를 들였지요 ㅡㅡ;; 일단 기왕 키우실거면 건강하고 튼튼한 아이를 데려오시는게 좋겠죠. 일반적으로 외관상 튼튼한 아이의 모습은 1. 서거나 앉아있는데 불편함이 없다. 2. 눈의 상태가 양호하다.(눈꼽이 지나치게 끼어있거나 눈을 제대로 못뜨고 있거나 눈 주변이 젖어있지 않은가 주의 깊게 보세요) 3. 항문 주변이 깨끗하다. 4. 모질에 땜빵이 없다.(피부병 걸린 아이가 땜빵 있을수있습니다. ) 5. 꼬리에 꺽임이나 잘림이 없다. 이정도 입니다. 새끼의 경우는 3개월이 지나 어미 젖을 확실히 땐 아이를 데려오시는게 좋구요. 보통 새끼의 2~4개월 사이가 사회화기라고해서 이때 고양이가 보고 듣고 겪은게 평생의 성격이나 행동양식을 결정하게 됩니다.(유전적인 성격이 더 중요) 그러니 새끼때부터 키울때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되겠지요. 새끼를 처음 데려올때 위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부모묘도 보는것이 좋습니다.(유기묘나 엄마 잃은 길고양이 데려올경우는 제외) 부모묘의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코숏 키운다고 하셧긴 한데 혹시나 품종묘를 키우실 생각이 드신다면 부모묘 체크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수컷과 암컷...여아와 남아중에 어떤 아이를 키울지도 생각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암수별로 성격의 차이도 미묘하게 있고 생김새나 덩치의 차이도 있으며 후에 발정할때의 차이점도 명확하고 중성화할 경우 들어가는 비용도 차이가 있습니다. 성격.(개묘차 존재) 여아: 다소 까칠하거나 새침한면이 있는편. 도도하고 츤데레적인 기질이 다분. 남아: 부모(주인)에게 애교가 많은편. 겁이 많을수도 있음. 덩치.(개묘차존재) 여아:남아에 비해 다소 외소함. 남아:여아에 비해 좀 더 크고 늠름함. 발정. 여아: 발정기간동안 식음 전폐하고 세상이 떠나갈듯이 특이한 소리로 울기시작. 일주일정도 지속되며 밤이 되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음. 애교가 심해지지만 애교라기보단 본능에 의해 달아오른 자기 몸을 어찌할줄 모르는 모습. 교배가 없을 경우 일주일~한달마다 발정이 돌아옴. 고양이는 생리가 없음. 발정이 찾아오는 시기는 5개월 이후. 남아: 많이 울며 바깥으로 나가고싶어하고 스프레이를 통해 영역표시를 하기 시작하는데 스프레이를 맞은 물건은 버리는게 나을정도로 냄새가 심함. 스프레이는 소변과 다르게 집안 어디든 뿌리고 다님. 암컷이 발정하여 풍기는 페로몬에 반응하여 덩달아 발정. 이런 패로몬 영향이 없을경우 1년 이상 발정하지 않는 수컷도 존재. 발정이 찾아오는 시기는 7개월 이후. 중성화 비용(병원마다 차이있음) 남아: 15~20만원 여아:20~30만원 첫 발정후에 교미나 중성화를 안시켜주면 굉장한 스트레스와 성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개인적으론 중성화도 염두에 두시고 분양받을것을 추천드리구요. 처음에 이쁜모습만보고 아깽이 데려오면 아마 지옥을 보게될겁니다. 적응하고나면 하는짓이 지옥견 뺨치거든요. 이래저래 고역도 많겠지만 이것저것 알아보고 공부하며 키우신다면 새끼때부터 키우는것도 보람차실겁니다. 훗날 애정도 더 가구요 ㅎㅎ 분양받고 처음 키우시는데 있어서 어려움겪으시는분들이 많은데 궁금한거나 문제점있으시면 디테일하게 질문해주시길.
13.05.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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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공고 보세요 안락사 당하는 길냥이들 은근 많습니다 좋은일도 하고 인연도 맺고~
14.01.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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