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있는데 창고 쪽으로 고양이가 점프를 해서 들어오는게 보이더라구요
냅다 가서 쫓아 냈는데 예전에 새끼를 창고에 낳는 바람에 쫓아낸다고 신경 많이 썼던 터라 들어오지 못하게 입구를 최대한 막았는데
도저히 못들어올꺼 같은 작은 구멍으로 들어와서 또 새끼를 낳았더군요
새끼 낳을까봐 패트 병에 물도 채워서 넣어 놔 보고 최대한 구멍을 막아 보아도 어떻게든 피해서 들어오더군요.
일단 새끼의 실체는 보지 못했습니다만 고양이를 쫓아내고 구멍을 최대한 막아 놨더니 어미 고양이가 들어오려고 막아 놓은 물건을 긁는 소리가 나서
아무래도 새끼를 또 낳았구나 싶어 창고를 대충 뒤져 봤더니 굉장히 작게 찍찍 소리가 나는거 같았습니다.
일단 사람한테 걸리면 데려간다는 소리 떄문에 어미고양이가 새끼 데려가라고 다시 다니는 길을 뚫어 놓긴했습니다만 이거 데려 갈까요
저희 집 식구들이 개는 좋아하지만 고양이는 정말 싫어 합니다. 왜 싫어 하는지는 저 자신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정이 안가더라구요
고양이가 영물이라고 해서 헤코지 않고 좀 안오게 했으면 좋겠는데
이거 특별한 방법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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