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사는 자전거 아저씨 입니다.
우연히 TGS 2025의 티켓이 생겨 딸아이들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20년전 학교 후배와 처음 다녀온 후 자신의 아이들과 가니 느낌이 이상하네요
그리고 초등학생까지는 무료 입장인걸 20년만에 처음 알았습니다...
입장에 분빌거 같아서 여유있게 10시쯤 갔는데도 인파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예전엔 없었던 짐검사가 생겨서 그렇구나했는데 안에 들어와보니 아직 TGS가 죽지 않았음을 느꼈습니다.
파타퐁 신작도 있고 보더랜드도 새로나오는지 CL4P-TL도 나와있더라구요.
회사 후배들이 서버 만들어서 하던 발헤임도 눈에 들어오네요.
라이엇 게임즈는 상당히 큰 부스로 롤케릭으로 만든 격겜도 나오고 붉은사막 부스도 어마어마하게 지여놨더군요.
세가가 뭔가 초라하게 보이네요.
모모타로 전철의 신작의 체험이 가능해서 아이들도 좋아는 게임이기 때문에 해봤습니다.
뭐 보드게임형식이 그리 새로운건 없었지만 돈나미 이녀석들 관동/관서 이렇게 나눠 발매하더군요...
좀 더 세세하게 역을 넣었다던데 제가 사는 역은 없더라구요;;
트릭컬이 정발한다고 부스도 생겨서 갔다와봤습니다. 코미의 저 혓바닥이 빙글빙글 돌아는게 웃겼습니다.ㅎㅎㅎ
역시 허기워기는 애들한테 인기가 많은것 같네요. 보자마자 알아보는데 둘째는 무섭다고 가까이 안가려고 해서
좀 멀찍이 떨어져서 찍었습니다.
오랜만에 가본 TGS 2025를 나오며 느낀 점인데 제가 열정을 쏟아 게임을 하던 시대에는
일본과 미국의 콘솔게임이 주류였는지 지금은 모바일 게임이 상당히 많네요.
이전에 거의 보지 못했던 한국과 중국의 개발사의 게임도 메인을 장식할만큰 많이 올라왔다는 느낌입니다.
이쁜 아가씨들도 많았으나 당당하게 찍지를 못하였습니다ㅋㅋㅋ 당당하지 못한 아버지...!
아이들과 함께한 TGS.
뭔가 좋기도 하고 이렇게 시간이 흘렀나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그럼 사라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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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우리가 모르는 매력이 있는게 아닐까;; | 25.10.16 14: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