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에도 썼지만, 야합니다. 후방 주의!!)
(1권 212~213쪽)
"신경이 고슴도치의 가시처럼 날카로워졌지? 내가 위로해줄게."
그는 불편한 자세인 채 내 위로 올라오려고 했다. 역광으로 인해 얼굴은 어두운 그림자로 뒤덮였지만 두 눈은 반짝반짝 빛났다.
"내가 해줄 테니까 넌 가만히 있어."
내가 그렇게 말하고 가슴을 만지자 그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티셔츠 너머로 쿵쾅거리는 심장소리가 전해졌다. 나는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두 사람의 자세를 바꾸었다.
푸르스름한 달빛을 받은 그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손등으로 다정하게 뺨을 어루만져주었다. 그는 눈을 감고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처럼 얌전히 나에게 몸을 맡겼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뺨에 키스해주자 그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나는 그의 목덜미에서 가슴, 두 팔, 옆구리, 아랫배까지 차례차례 손바닥과 손가락으로 애무를 했다. 지금까지 그를 이렇게 애무해준 적은 한 번도 없었다.(중략)
그의 (자체검열합니다-_-;; 음란 게시물로 신고당할라;)가 딱딱해졌다. 그때까지 여자아이와의 경험밖에 없던 나는 남자를 사랑하는 법에 익숙하지 않았다. 청바지 위에서 만지자 두꺼운 천을 통해서도 그 부분이 뜨거워지고 맥박치는 것이 느껴졌다. 이 '물건'은 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을까?
일단 그곳은 뒤로 미루고 손톱 끝으로 허벅지와 엉덩이를 간질이고 있자, 조바심나는 듯 그가 내 손을 다시 국부로 가져갔다. 청바지가 답답해 보여서 단추를 열고 앞부분을 벌려주었다. 그러자 팬티가 찢어질 것처럼 커다랗게 팽창한 부분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나는 다시 남자아이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만져주었다. 이번에는 얇은 천을 사이에 두고 있어서 형태와 크기를 똑똑히 알 수 있었다. 마치 독립된 생물이나 작은 애완동물처럼 내 애무에 진지하게 반응하는 것이 재미있었다.(중략)
"왜 그래?"
내가 갑자기 손길을 멈추자 사토루가 의아한 얼굴로 물었다.
"미안해, 아무것도 아니야."
내가 사과하는 것을 보고 그는 내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내가 기분 좋게 해줄게."
"자, 잠깐만....!"
본인은 벨벳처럼 다정하게 애무해준다고 여기는 것 같지만 이래서는 너무도 간지럽지 않은가.
참고로 이 뒤로는, 사키가 요괴쥐가 자기들을 빤히 바라보고 있다는 걸 알고 그만두죠. 덧붙여 이 장면에서 사키와 사토루의 나이는 12세(...)
이 밑으로는 애들의 나이 14세입니다(..)
(1권 374~376쪽)
내가 있는 곳에서는 똑똑히 보이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키스하고 있다는 것만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사토루는 위에서 슌을 껴안고 있고, 슌은 사토루가 하는 대로 가만히 내버려두었다. 이윽고 슌이 몸을 비틀며 위로 올라가려고 했지만, 심술궃게도 사토루는 허락하지 않았다. 한동안 두 사람 모두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 힘을 쓰는 상태가 이어졌는데, 처음에 위쪽에 있는 사람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그러는 사이에 슌이 지쳤는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몸에 들어가 있는 힘을 뺐다. 아무래도 포기하고 여자 역할을 감수하기로 한 듯하다.
그러자 사토루의 얼굴은 흥분으로 가득 찼다. 위에서 말처럼 슌을 걸터타더니 입술이며 뺨이며 나아가서는 목에서 목덜미에 이르기까지 열렬한 키스를 퍼부었다.
(중간에 사키 심리묘사 생략)사토루가 손가락 끝으로 슌의 위아래 입술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슌이 저항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자 더 득의양양해서 엄지손가락을 입안에 집어넣고 억지로 빨게 했다. 슌은 그런 무례한 행동조차 관대한 미소를 지으며 웃어넘겼지만 그래도 가끔은 손가락을 깨무는 척했다.
(중략)사토루가 슌 위로 올라가서 그의 바지를 벗기는 참이었다. 대리석으로 만든 천사의 조각상 같은 새하얀 허벅지가 드러나자 사토루는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슌의 허벅지에 뺨을 문질렀다. 그리고 귀여운 동물을 어루만지듯 애정어린 손길로 슌의 (검열삭제)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슌은 간지러운 듯 웃으면서 몸을 비틀었지만 진지하게 저항하지는 않았다.
(중략)지금부터 두 사람이 어떤 행위를 할지는 대강 짐작이 되었다. 역시 얼마 전에 우연히 3반 남자아이들이 사랑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
그때는 흥미 위주로 관찰했을 뿐인데, 남자아이들은 성욕으로 머리가 가득 차면 다른 생각은 하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됐다. 두 사람 모두 넋을 잃은 모습으로, 한 사람이 상대의 위에 거꾸로 올라가서 서로의 (검열삭제)를 입으로 애무했다. 가끔 (검열삭제)가 목 안쪽을 찔러서 컥컥거리면 나까지 덩달아 구토증이 치밀었다. 더구나 그들은 그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했다. 본래 남자아이의 신체는 그들끼리 성행위를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그런데 어떻게든 그런 짓을 하기 위해 서로 페니스를 세우고 있는 모습은 마치 미노시로의 교미 장면 같았던 것이다.
슌과 사토루가 그렇게 한심한 행위를 하는 광경은 보고 싶지 않았다. 나는 비참한 심정으로 그 자리를 떠났다.
(1권 380~382쪽)
우리는 일단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옷을 벗었다. 처음의 부끄러움도 잠시, 둘이 시시덕거리며 하나씩 옷을 벗자 천진난만했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는 듯했다.
(중략)마리아가 뒤쪽에서 손으로 내 가슴을 잡았다.
"사키, 가슴 많이 커졌네."
"...간지러워."
나는 몸을 비틀어 그녀와 떨어졌지만, 마리아는 끈질기게 쫓아와서 다시 여기저기를 더듬었다. 어느새 브래지어도 벗겨버렸다. 미묘한 감촉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서 나는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으으. 그만해."
"왜 그만하란 거야? 이렇게 하고 싶었던 거 아니야? 그래서 날 만나러 온 거잖아."
마리아의 무차별 공격을 받고 나는 웃고, 떨고, 몸부림쳤다. 쾌락과 고통, 애무와 고문은 종이 한 장 차이이리라.
(중략)말을 하는 동안에도 그녀의 부드러운 손가락은 나의 몸 위를 왔다갔다하며 계속 자극했다. 그녀의 손길은 너무도 신속하고 매끄러워서, 마치 손을 천 개 가진 관음보살이 애무해주는 듯했다.
(중략)그녀의 애무는 그후에도 30분 정도 이어졌다. 나는 웃거나 애원하는 사이에 결국 숨을 헐떡이며, 마지막에는 어떻게 반응해야 좋을지 알 수 없었다.
"굉장해! 사키는 이렇게 괴롭히거나 이상하게 만지는 걸 좋아하는구나. 몸 전체가 기쁘게 반응하고 있어."
그녀가 그렇게 말해도 반론을 제기할 수 없었다. 나는 촉촉한 눈길로 호소하듯 그녀를 올려다볼 따름이었다.
"정말 사랑스러워."
그녀는 숨결이 닿을 만큼 몸을 가까이 대고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천천히 입술을 겹쳤다. 아아! 그 부드러움을 뭐라고 형용해야 좋을까? 나는 지금까지 여러 남자아이나 여자아이와 키스를 나누었지만 그런 감촉은 한 번도 느낀 적이 없다. 입술은 원래 긴장하거나 의식할수록 딱딱해지는 법이다. 하지만 젤리처럼 부드러운 그녀의 입술은 항상 내 입술을 빨아당기는 듯했다. 그것만으로도 눈앞이 아찔하고 몸이 녹아내리는데, 그 다음은 내 입술을 가르고 그녀의 혀가 침투한다. 그것은 온몸에 소름이 돋을 만큼 생생한 감촉이었다. 그녀의 입술은 내 입 안의 모든 장소, 즉 잇몸과 치아의 뒷부분, 뺨의 안쪽까지 탐욕스럽게 탐색하고는 최종적으로 내 혀에 도착했다. 우리는 촉각과 촉각, 미각과 미각으로 서로의 존재를 확인했다.
(중략)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몸을 하나로 겹쳤다. 무릎이 부딪치고, 유두가 딱딱해진 두 개의 유방이 부드럽게 짓눌렸다.
그녀의 손이 살며시 내 아랫배를 만졌다. 그리고 가볍게 솜털을 어루만지며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이미 따뜻하게 젖어 있을 뿐 아니라 홍수처럼 되어 있는 것이 부끄러워 허리를 뒤로 빼며 몸을 비틀려고 했지만 그녀의 손길에서 도망칠 수는 없다.
"어머나! 왜 이렇게 흥분하셨을까?"
그렇게 만들어놓은 장본인이면서, 그녀는 시치미를 뚝 떼고 물었다.
"아...아아."
내 입에서 흘러나온 것은 항의의 신음소리일 뿐, 말을 이루지는 못했다. 그러는 사이에 그녀의 손가락은 여자아이의 가장 민감한 장소인 작은 진주 같은 돌기부로 내려가서 작은 소용돌이를 그렸다. 그 순간, 내 머릿속은 새하얘지면서 이미 형체도 없이 흐물흐물 녹아버렸다.
잠시 농밀한 시간이 흘렀다. 나와 그녀는 모든 것을 잊을 만큼 깊이 사랑하고 또 사랑했다. 후반부에는 내가 공격하면서, 그녀는 조금 전과 다른 사람처럼 가련하고 청초한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며 기쁨에 몸부림쳤다.
사실 애니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설명들을 둘씩이나 삭제하는 바람에, 좀 당황스러운 장면이 되어버렸죠.
그 중요한 것들이 뭐냐면,
"보노보는 개체 간의 긴장과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농밀한 성적 접촉으로 해소합니다. 성숙한 수컷과 암컷의 경우에는 성행위를 하고, 동성 간이나 미성숙한 개체인 경우에는 성기를 어루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하지요. 그 덕분에 싸움은 미연에 방지되고, 무리의 질서도 유지되는 겁니다. 그래서 영장류 연구자와 사회학자들은 인간의 사회를 침팬지형 전투사회에서 보노보형 사랑사회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중략) 제 1단계는 육체적 접촉을 자주 할 것. 악수나 포옹, 뺨에 키스하는 것 등. 제2단계는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는 이성뿐 아니라 동성 간에도 성적 접촉을 장려할 것. 오르가즘을 동반한 유사성행위에 의해 대인적 긴장을 완화하는 습관을 가지게 할 것. 그리고 제 3단계는 성인들 사이의 완전한 프리ㅅㅅ. 단, 여기에는 반드시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피임법이 있어야 하지요."(유사미노시로의 말)
(중략)우리는 일상의 모든 장면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한다.(중략)사람과 사람의 친밀한 교류는 기본적으로 선善이다. 물론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행위는 특별해서, 소정의 조건을 만족시킨 후 윤리위원회에 허락을 받아야 하지만.
'윤리위원회와 교육위원회에서는 남녀의 교제에 매우 엄격했다. 때문에 우리 또래에는 이성에 대한 마음이 억제되고, 플라토닉 사랑에 한정되어 있었다. 반면에 남자아이끼리, 여자아이끼리 좋아하는 경우에는 도를 넘은 친밀함도 관대하게 봐주어서,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원이 성과 연애의 대상을 동성으로 삼았다.'(마치 고대 그리스 사회의 소년애 같군요; 동성애 대상 연령이 지난 청년들은 비로소 여자들과 만나기 시작하고..뭐 그랬다고 하던데. 아, 틀렸으면 지적해주세요;)
대충 이런 겁니다.
'그런데...윤리규정에서는 남녀 간의 성행위에 거의 금지에 가까운 엄격한 요건을 정해놓았으면서, 왜 한 걸음 앞의 행위나 동성간의 접촉은 오히려 장려하는 것일까?'
'우리의 사랑에는 거의 금기가 없었지만 처녀막을 파괴하는 행위만은 엄격하게 금지되었다. 학기 종반에 있는 신체검사에서 보건담당 여교사가 처녀인지 아닌지 철저하게 조사하는 것이다. 처녀막을 비롯해 특정 부위에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그 원인을 추궁하고, 불순이성교제 사실이 들통나면 퇴학 처분을 받는다.'
이런 말도 있고요. 뭐...끝까지 보신 분이라면 이 이유를 아실 듯. 관리되지 않은 '아이'가 태어나면 이 사회에는 그야말로 핵폭탄이 될 수 있으니까요...ㅠ_ㅠ
그렇다고 이 작품에 노멀씬이 없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죠. 맨 위의 사키와 사토루도 그렇고...그리고...
(2권 154~156쪽)
그날 밤, 우리는 눈집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성의 침입을 받았을 때, 생각지 못한 통증이 느껴졌다. 그동안 마리아와의 사이에서 성경험이 풍부했는데, 남녀의 성행위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문자 그대로 절감했다. 사토루가 도중에 움직임을 멈추고 물었다.
"많이 아파?"
나는 이를 악물고 대답했다.
"으...으응. 잠시만 기다려. 금방 익숙해질 거야."
나는 마음속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남자와 여자는 왜 이렇게 불공평한 것일까? 여성은 40주에 이르는 임신기간 내내 불편함을 참아야 하는데다 남성은 도저히 견디지 못하는 고통을 받으며 출산해야 한다. 그런데 왜 성행위에까지 고통이 따라다니는 것일까?
(중략)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내가 몹시 아파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의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것이다. 이 얼마나 지독한 녀석인가? 하지만 잠시 지나자 통증은 서서히 줄어들었다. 나의 소중한 부분은 당혹스러울 만큼 촉촉이 젖어 있고, 오히려 일방적으로 정복되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내가 무의식중에 신음소리를 내자 그는 "기분 좋아?"라고 물었다.
"바보."
그것처럼 쓸데없는 질문이 어디 있으랴. 나는 대답하는 대신에 손톱으로 그의 등을 할퀴었다.
(중략)그의 움직임이 점차 격렬해졌다. 쾌감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나는 당황감을 감출 수 없었다. 아이를 가지면 정말로 곤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제지하기 전에 그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한순간 피임 때문이라고 여겼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는 울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운 눈으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나는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그의 이 표정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그가 내 안에서 보고 있는 것은 그가 사랑해 마지않던 한 소년의 그림자였다. 그와 동시에 그것은 내가 진심으로 그리워하는 소년의 그림자이기도 했다.
그는 다시 움직임의 속도를 높였다. 그러자 나 역시 조금 전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흥분의 속도가 높아졌다. 나를 힘차게 관통하고 있는 것도 이미 사토루가 아니라 다른 소년의 이미지로 바뀌었다.
우리는 서로를 매개로 해서 이미 이 세계에 없는 소년과 사랑을 나누었다. 그것은 당치도 않게 이상한 행위이고, 서로에 대한 배신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고, 그리고 그것을 강렬하게 원했다.
내가 절정을 맞이한 직후에 그는 구르듯 나로부터 떨어져서 눈집의 벽에 사정했다. 우리는 한동안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누워 있었다. 쾌감의 여운에 잠기면서도, 내 머릿속에는 꿈에서 들은 얼굴 없는 소년의 말이 빙글빙글 맴돌았다.
그는 왜 나에게 그런 메시지를 전한 것일가?
(중략)마리아는 지금 당장 죽어야 해...
이런 장면도 있으니까요;;
휴~힘들었다. 내일은 고어편을 올려 보도록 할까요!>_<
(IP보기클릭).***.***
호모나 시상에 게이뭐야
(IP보기클릭).***.***
후훗 상스럽지만 ㅂㄱ해버렸......
(IP보기클릭).***.***
심의를 지키면서 잘리는게 많았죠 원작은 세세한 표현 말고도 부가적인 이야기들과 복선이 있습니다
(IP보기클릭).***.***
갈등으로인한 살인 및 유혈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보노보사회의 개방적 성사회로 갈등을 푸는 것이라 합니다
(IP보기클릭).***.***
후훗 상스럽지만 ㅂㄱ해버렸......
(IP보기클릭).***.***
심의를 지키면서 잘리는게 많았죠 원작은 세세한 표현 말고도 부가적인 이야기들과 복선이 있습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호모나 시상에 게이뭐야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갈등으로인한 살인 및 유혈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보노보사회의 개방적 성사회로 갈등을 푸는 것이라 합니다 | 15.06.22 19:00 | |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