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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zz건담] 우주세기의 역사.. "쥬도아시타"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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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더블제타를 흑역사니 어쩌니 하는 건 순전 건담에 대한 이해가 낮은 우리나라 한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더블제타 흑역사설이 거론된 건 순전 극장판 Z건담 탓입니다. 건담의 저작권자이자 원작자인 선라이즈는 08 MS 소대의 설정 논란 이후 영상물이 공식 설정이라는 입장을 내세워왔는데 극장판 Z건담의 결말이라면 더블제타와 이어지지 않으니 그 동안 더블제타를 싫어하거나 탐탁치 않게 여겨오던 국내 팬들이 그럼 이제 더블제타는 흑역사로구나~ 에헤라디야~ 라며 이런저런 커뮤니티에서 설레발을 친 탓이죠. 사실 극장판 Z건담은 뉴타입론에 대한 결론을 내기위해 TV판 Z건담을 재해석한 패럴렐 작품입니다. 쉽게 말해서 영상물일지라도 GUNDAM EVOLVE와 비슷한 성격의 작품이라는 거죠. 더블제타 흑역사를 주장하시는 분들의 논리대로라면 앞선 Z건담도 흑역사가 돼야겠죠. 일본의 경우 작품의 이해를 돕는 책이나 언론 기사가 많다보니 더블제타 흑역사 운운하는 소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있어도 그냥 우스개소리일 뿐이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작품에 대한 올바른 감상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가 적다보니 몇몇 블로거나 커뮤니티의 네임드들이 지껄인 뻘소리에 넘어가 아직도 더블제타를 흑역사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08 MS 소대를 극중극이라 알고 있는 사람들도 오직 우리나라에만 존재하고 있고요.
13.11.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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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연히 재밌게 본 사람들도 꽤 있기 때문에 대놓고 흑역사라 못 박으면 그건 실례지요. 적어도 기본적으로 앞에 '개인적으론' 이라는 단어를 붙인다면 훨씬 순화되고 서로 의견존중도 될꺼고요. 저도 더블제타는 개인적으로 최악에다가 흑역사라고 붙이고 싶은 작품입니다. 그나마 우주세기 정식노선, 후반기에 어느정도 진지물로 갔다는 점과 하만과 엘피플같은 캐릭성등의 의의를 빼자면 솔직히 에이지만 못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고요. 본문에 적었다시피 초반 개그물에 후반 진지물인데 후반도 등장인물들이 죽기만 엄청 죽어나가지 그게 전쟁의 잔혹감과는 굉장히 거리있어 보입니다. 잘 알던 사람이 적군에 죽고 멀쩡하 사람들이 전쟁에 휘말리고 소중한 동료가 죽어나가는 과정을 건담이나 제타는 꽤나 잘 묘사했지만 적어도 더블제타는 그런 무게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쥬도아시타라는 캐릭터도 너무 이상하고요. 열혈까진 좋은데 시스콘이 너무 심해서 때때로 부담을 주고 무슨 하렘페로몬이 있는지 엘피플이나 하만칸이 이유없이 꼬입니다. 특히 엘피플은 왜 쥬도에게 호감이 생기고 유지가 되고 집착이 되는지 묘사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쥬도또한 여동생을 제외하곤 여타 여캐들에게 감정표현이나 묘사가 너무 떨어지고요. 그리고 개그노선의 영향이 너무 컸습니다. 전작에서 악당포스를 내뿜는 야잔이 개그 캐릭이 되던가 제타에 자쿠 머리를 박아서 출격하는장면등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전작능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초반 개그 후반 진지도 너무 이상하고요. 마슈마나 그레미토토의 초반 삽질은 차마 눈뜨고 보기도 민망했는데 별 다른 활약이나 내용없이 마슈마는 급쩌는 ms조정사가 되었고 그레미는 하만칸의 엄청난 숙적이 되버립니다. 그리고 진지물인데 애들한테 전투가능한 병기들을 몰빵해주고 보내주는장면에서 아!시바란 탄식이 개인적으로 나왔습니다. 아무리 끝에 교훈을 담고 내용을 전달하려한들 중간이 막장이면 무슨 소용인가요 마지막으로 캐릭터들 성격이 답답합니다. 이유없이 앵기는 플이나 하만칸, 오직 여동생만 보는 쥬도, 루 루카에게 이상할정도로 집착하다가 어이없는 개죽음? 당하는 그레미토토등은 확실히 마이너스적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사령술사를 넘어 이젠 스탠드와 패기로까지 발전한 뉴타입의 능력과 바이오시스템과 답이 없는 개연성, 똥망 스토리등이 합쳐졌고 에이지를 대표하는 스토리가 파덴편이라면 더블제타의 대표스토리는 문문편이라 할정도죠. 그래도 더블제타는 정식 우주세기라 흑역사라 까여도 관심이라도 많고 더블제타의 디자인이나 로리 플들의 캐릭성등이 있기 때문에 에이지랑 비교도 안될정도의 관심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흑역사든 머든 보고 아는 작품이죠.
13.11.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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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안 좋았다는 게 프라쪽이라면 맞고 실제 건담에 있어 프라 판매량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시청율 측면에서는 그렇지 않았는데요. 그 수치도 적어주었는데 6%라는 시청율은 역대 건담 시리즈 시청율중 상위권에 속합니다. 이걸 반응이 안 좋았다고 할 수 있을지...그리고 더블제타가 망했다고 보는 국내 우주세기팬들은 대체로 제타에서 유입된 경우가 많은데 제타 역시 퍼건 원리주의에게 비슷한 패턴으로 까이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건담 후속작 욕하기의 원조가 제타라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죠. 거기다 내용면에서도 어쨌든 하만과 엑시즈 문제는 이걸로 해결된데다 님이 말한대로 망했다면
13.11.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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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간단한 구도로 말하면 주인공인 에우고 세력이 제타에서 티탄즈와 도중에 끼어든 엑시즈랑 싸웠는데 제타 마지막에 티탄즈는 깨부수었지만 엑시즈가 남아있는 시점에서 이걸 처리할 필요는 분명히 있었죠. 거기다 제타에서 주요 등장인물이 싹다 몰살당한 시점에서 새로운 등장인물이 필요했고 제타 자체가 당시 일본에는 그 암울함때문에 비난받았다는 점도 감안하면 더블제타가 이를 수습하기 위해 다른 노선을 취한 것 자체는 이해받을 부분이고 실제로 그럭저럭 잘 수습했다고 생각됩니다. 시청율도 6%대로 사실 제타보다 좋았죠. 다만 프라에서 제타보다 잘 못 팔렸지만요.
13.11.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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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들어갈 것도 없이 더블제타가 흑역사화가 되었다면 유니콘이 나올리 없죠. 특히 마리다 크루스의 정체만 봐도 이미 답이 나오는 문제고요.
13.11.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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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제타 다시 한번 볼까 ㅎㅎ
13.11.3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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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메쟈나이... 이게 "토옹이 직접쓴 가사" 라죠 토옹이 일부로 그렇게 하라고 지시 했다고 하는데; 저도 zz건담이 좋았다는게 그 특유의 밝은 분위기로 몰입되게 되어서 이작품을 정말 사랑하는듯 합니다.. zz건담 소설도 정말 마음에 들었고.. (토옹의 방침과 약간 틀리면서.. 정말 스토리가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 담당답게) 쥬도아시타 라는 캐릭과 엘피플.. 루루카 하만칸등... 정말 이작품 버릴게 없습니다;; 작화도 우워워어어어; | 13.11.30 0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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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자체가 일본의 사회를 바라본 토옹의 리얼리즘적 시각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아니메쟈나이'라는 가사에는 애니메이션이지만 단순히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마음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것일겁니다. Z건담 시대만 되어도 건담과 사회의 현실적 관계성보다는 지금의 설정덕후들의 파고들기로 토옹의 의도와 멀어지기 시작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좋았던 나뻣던 그 설정덕후들 덕에 지금의 건담이 있는 것이지만 역으로 그만큼 토옹의 건담과 거리가 멀어진 것이죠. | 13.11.30 1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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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제타가 까이는 이유는 전작이 바로 퍼스트와 제타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두 작품은 역샤와 더불어 '우주세기 건담 바이블'로 불리우는 완성도를 지니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작품 분위기가 매우 진지하고 암울했었죠. 가뜩이나 반다이의 압력으로 건담이 어린이 완구같은 합체 로봇으로 등장하는것에 불만을 품은 팬들이 많았는데 거기다 자꾸 몸개그 및 제타에 쟈크 머리는 단 장면 같은걸 넣으니 이전 작품들의 분위기에 취해 있던 사람들에겐 심한 거부감이 들었을거라 여겨집니다. 극장판 제타의 마지막 장면은 TV판과 다르게 수정되었지만 그렇게 비극으로 마무리되어 무엇보다 인상이 상당히 깊었던게 TV판 제타라는 작품이었죠. 그런 작품 후속으로 반대 성향의 작품이 나오고 그 작품내에서 다시 전반과 후반이 다르니 이래저래 논란될 부분이 많았던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요지는 전작들이 워낙 팬이 많았던 작품이고 그 작품을 계승하는 후속을 원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더블 제타가 그 기대에 어긋나는 행보를 보여 이에대해 거부감을 느낀 팬들이 많지 않았나 하는거죠. | 13.12.05 0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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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메쟈나이는 토옹이 직접 쓴 가사가 아닙니다. 토옹은 사실 자기가 만든 작품의 주제가 작사를 거의 도맡아서 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작사를 한게 창피하다고 생각해서 이오기 린(井荻麟)이라는 가명으로 작사를 합니다. 작사는 퍼스트 건담의 주요 곡들(날아라 건담, 영원히 아무로, 슬픈 전사, 바람에 홀로서서, 만남, 비기닝, 샤아가 온다, 지금은 편히쉬어), 성전사 단바인 OP/ED, 중전기 엘가임 OP/ED, Z건담의 1기 OP곡은 Z 시간을 넘어서의 일본어판 가사(원곡이 닐 세다카가 지은 영문 가사입니다), 삽입곡인 핫샤바이와 은색의 드레스, ZZ에서는 2기 엔딩곡인 1천만년 은하, V건담에서 1기 오프닝곡인 STAND UP TO THE VICTORY와 삽입곡들, 브레인 파워드의 엔딩곡과 삽입곡, 턴A 건담의 1,2기 오프닝(2기는 공동작사) 엔딩곡 '달의 고치', 삽입곡 '월하미인', 극중곡인 '달의 혼'. 그리고 오버맨 킹게이너의 오프닝곡과 삽입곡/극중가 전부를 작사했습니다. 대체로 작사한 곡들을 보면 알겠지만 톤이 강하고 직설적인 화법이 많습니다. 아니메쟈나이를 작사한 사람은 아키모토 야스시(秋元康)로써 최근까지 AKB48과 작업하는 등 그쪽에서는 조금 손이 큰 사람입니다. | 13.12.05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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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된 카미유,산소부족 샤아나 아무로 다른 뉴타입 3인방보다 훨 낫죠.. 개인적으로 우주 세기에 나온 뉴타입중 가장 높게 칩니다..
13.11.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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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도가 역대 뉴타입중에서 "정신력이 높은 뉴타입" 이니깐요.. 이것도 잘못 알려진 건데;; 뉴타입이 높은게 카미유, 파일럿은 실력은 아무로, 그것을 모두 종합하면 쥬도 라고 언급했다고 하는데.. 틀립니다; 카미유랑.. 아무로는 정확하게 언급 되었지만.. 쥬도쪽은 틀리게 나와서 또 혼란이 왔었는데.. 쥬도는 "정신력이 제일 높은 뉴타입" 이라고 하죠.. 그래서 폐인이 되지 않고.. 이렇게 행복하게 살은 뉴타입이 아닐까 합니다.. 카미유는 뉴타입능력은 좋았지만 좋지 않은것도 받아들여서 결국 정신적으로 약했구요.. 아무로도 벨토치카칠드런 이라던지.. z건담 zz건담 에서는 우주가 무서워 하면서.. 정신력이 약했으니.. 쥬도가 이런점에서 "가장완벽한 뉴타입" 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 13.11.30 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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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는 전쟁에 얶메여 있었고, 카미유는 감정에 매몰되었으니까요. 능력의 고하와 상관없이 자신의 길을 간 사람은 3명의 주인공 중 쥬도뿐입니다. '뉴타입'이라는 단어에 포함되어있는 의미를 생각해보면 과거에 붙잡혀 버린 두명은 실패해버린 것이겠죠. | 13.11.30 1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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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 능력이나 마음 씀씀이나 쥬도가 참 낫죠 | 13.12.04 1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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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뉴타입이란게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태어난 신인류인데, 그런 의미에서 쥬드는 단언컨데 가장 완벽한 뉴타입이죠. | 13.12.04 1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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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블제타를 흑역사라 하나요 ㅡㅡ 흑역사로 할거면 제타 극장판이죠.. 진짜 엄청 실망함
13.11.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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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타극장판은 "팬서비스 차원" 이지.. 정식년도는 아니니깐요 제타극장판을 만약 받아들이면... 쥬도와 하만칸 세력이 좀 이상해 지고.. 그러면 아무로와 샤아와 싸웠던 역습의 샤아 까지 엉망진창이 되기 때문에 그런듯 하죠 소설도 그렇지만... 기동전사건담(퍼스트건담) 소설에서 아무로레이가 죽지만.. z건담 소설에서 살아서 움직이는 것도 있으니.. 그냥 팬서비스 차원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 13.11.30 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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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추천할 때 더블제타 무시하고 제타 극장판 추천하는거 보면 울컥함ㅎ | 13.11.30 0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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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도는 돌이켜보면 가장 건강한 뉴타입이자 가장 건담 파일럿 답지 않은 뉴타입이었죠. 현실에 순응하여 희망을 보는 아무로나 그 현실에 밀려 망가져버린 카미유완 달리, 계속 있던 현실에 반항하며 건강하게 그 힘을 발휘하던 인물이여서 저는 제일 좋아합니다.. 물론, 가장 처음 봤던 건담 시리즈라는 점이 작용했겠지만..
13.11.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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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일 건담 시리즈 주인공이면서.. 애니판을 보면서 싫어했지만 소설을 보면서 또 좋아진 녀석이라 정감이 가더라구요 ㅎ; | 13.11.30 0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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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에서 무려 그분을 쟁취한 쥬도아시타죠.. 외전이 공식에 편입됬었다면 유니콘은 흑역사화..
13.11.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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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기간티스" 였죠? 그쪽 설정이라면;; 쥬도는 "코스모"가 환생했다고 하는데..(성격이 비슷하긴 하지만..) 이건 진짜 흑역사라 허허; | 13.11.30 0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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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지 링크스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 13.11.30 1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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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온의 공주님? ㅎㄷㄷ | 13.11.30 1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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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있는 더블오 건담이라는 건, ZZ의 초기 기획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잡지인 월간 OUT에서 ZZ 방영 전에 멋대로 상상한 아우터 건담이라는 장난 섞인 페이크 기사 입니다.
13.11.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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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본 잡지 였는데 그쪽이었군요 ㅇ_ㅇ? (방영하기 전이라..) 이 더블제타가 처음에 이렇게 만들어질려고 한건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게 방영전이라 저도 페이크에 속았군요 허허 | 13.11.30 0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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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습의 기간테스도 하세가와 작품이고 건담이라는 매체가 영상화된 게 공식인 점을 감안하면 하세가와 코믹스에 나오는 것보다 이볼브에 나오는 게 공식일 가능성이 높죠. 뭐 거기서도 도벤울프에게 쫒기면서 큐베레이 mk-2를 타고 쥬피터리스로 망명하는 애가 딱 플 시리즈로 보이기도 하고요.
13.11.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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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시리즈는 엄연한 비공식이라고 하네요. 특히 그레이 스톡이나 목성할배같은 쥬도 아시타의 후일담 같은 경우는 완전한 개인의 외전이라고 하니.. 동인지나 다름 없죠. | 13.11.30 0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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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동인지라 칭하기엔 이미 와도 한참 왔다는 거죠... G Gene 스피릿에 나올 정도였으니... 그리고 아무로 레이 샤아 아즈나블의 인공지능은 F90 이야기 입니다. 그 두 인공지능을 만든 게 죠브 죤이었죠. 1년 전쟁에서 화이트 베이스에 탔었던 이 두 인공지능은 F90에서 끝나고 쥬도가 말한 아무로 레이는 아무로 레이의 코어파이터의 데이터이고요... | 13.11.30 1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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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로 건담 입문해서 그런지 재밌게 잘봤어요 ㅋㅋ 슈퍼로봇물과 리얼물을 믹스한 느낌이랄까 ㅋㅋ
13.11.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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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더블제타를 흑역사니 어쩌니 하는 건 순전 건담에 대한 이해가 낮은 우리나라 한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더블제타 흑역사설이 거론된 건 순전 극장판 Z건담 탓입니다. 건담의 저작권자이자 원작자인 선라이즈는 08 MS 소대의 설정 논란 이후 영상물이 공식 설정이라는 입장을 내세워왔는데 극장판 Z건담의 결말이라면 더블제타와 이어지지 않으니 그 동안 더블제타를 싫어하거나 탐탁치 않게 여겨오던 국내 팬들이 그럼 이제 더블제타는 흑역사로구나~ 에헤라디야~ 라며 이런저런 커뮤니티에서 설레발을 친 탓이죠. 사실 극장판 Z건담은 뉴타입론에 대한 결론을 내기위해 TV판 Z건담을 재해석한 패럴렐 작품입니다. 쉽게 말해서 영상물일지라도 GUNDAM EVOLVE와 비슷한 성격의 작품이라는 거죠. 더블제타 흑역사를 주장하시는 분들의 논리대로라면 앞선 Z건담도 흑역사가 돼야겠죠. 일본의 경우 작품의 이해를 돕는 책이나 언론 기사가 많다보니 더블제타 흑역사 운운하는 소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있어도 그냥 우스개소리일 뿐이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작품에 대한 올바른 감상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가 적다보니 몇몇 블로거나 커뮤니티의 네임드들이 지껄인 뻘소리에 넘어가 아직도 더블제타를 흑역사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08 MS 소대를 극중극이라 알고 있는 사람들도 오직 우리나라에만 존재하고 있고요.
13.11.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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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들어갈 것도 없이 더블제타가 흑역사화가 되었다면 유니콘이 나올리 없죠. 특히 마리다 크루스의 정체만 봐도 이미 답이 나오는 문제고요. | 13.11.30 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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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에서 나온 네오지온제 MS들도 그렇죠. 퀸 만사의 소형화버전인 크샤트리야부터 해서 양산 큐베레이나 드라이센 드벤울프 가자시리즈 갈스 K등도... | 13.11.30 1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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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라고 하는 이유가 작품간의 연계성이 아닌데 왜 다른작품들을 언급하시는지 모르겠군요. 특히 08소대 참 쌩뚱맞네요. 더블제타가 다른 우주세기작품들에 비해 작품 내적인 면에서 떨어지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 평가가 흑역사란 극단적 표현일 뿐이고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표현입니다. 무조건 실드칠 일이 아닙니다. Z건담도 흑역사다라는 논리는 정말 어아가 없네요. | 13.12.05 1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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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건담 재밌게 본 사람도 많고, 작품성도 높게 치는 사람들도 많은데, 멋대로 흑역사 하면서 건담계의 치부취급 하는것도 어이없고 썡뚱맞네요... 커뮤니티 특성상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끼리 모이는 경우가 많다보니, Z빨고 ZZ는 쓰레기 취급하는 사람들끼리 모인 커뮤니티에서 평가한다고, 그 평가가 절대적인것도 아닐텐데... | 13.12.05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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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더블제타 보고 있자면 어른세대 정치인들에게 실망 밖에 안들죠.... 그리고 우리 세대도 언잰간 저러는개 개속 반복될태고요...
13.11.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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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노옹은 제타에서 덥제, 역샤로 이어지는 세계와 제타 극장판의 세계는 서로 다른 세계(즉 평행세계?)라는 취지의 발언도 했으니까요.
13.11.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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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는 분명 초반에는 실망 할지 몰라도 꾹참고 본 보람이 있을정도의 물건이있죠 공감 가는글에 추천 꾹,,누르고 갑니다
13.11.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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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ZZ 재밌게 봤는데 너무 저평가 받죠 ㅡ,.ㅜ
13.11.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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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말 건담을 사랑한다면 초반의 개그 노선도 건담의 발전을 위함으로 이해하고 보면 후반에 진중한 재미도 있다...이런식으로 평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게다가 작화는 버블경제 시대때 작품인지라 최근 작화보다 더 좋구요. 볼만하다고 생각하지만 볼륨이 볼륨이다 보니 손이 가진 않네요. | 13.12.04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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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옹이 직접 zz를 구상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습의 샤아가 제타의 후반부가 되었을거라고 하죠 카미유가 퀘스 카츠가 규네이 나나이가 하만칸이였다던데 카츠는 카미유에게 무슨감정을 가졌던거야? ANG?
13.11.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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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하만 칸이랑 나나이 미겔이랑 성우 같음(...) | 13.11.30 16: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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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윗놈을이 토옹만 건들지 않았어도...
13.11.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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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건질건 기타즈메 리즈시절 케릭터들뿐.. 우주세기 작품중 가장 재미없게 본 작품.
13.11.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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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연히 재밌게 본 사람들도 꽤 있기 때문에 대놓고 흑역사라 못 박으면 그건 실례지요. 적어도 기본적으로 앞에 '개인적으론' 이라는 단어를 붙인다면 훨씬 순화되고 서로 의견존중도 될꺼고요. 저도 더블제타는 개인적으로 최악에다가 흑역사라고 붙이고 싶은 작품입니다. 그나마 우주세기 정식노선, 후반기에 어느정도 진지물로 갔다는 점과 하만과 엘피플같은 캐릭성등의 의의를 빼자면 솔직히 에이지만 못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고요. 본문에 적었다시피 초반 개그물에 후반 진지물인데 후반도 등장인물들이 죽기만 엄청 죽어나가지 그게 전쟁의 잔혹감과는 굉장히 거리있어 보입니다. 잘 알던 사람이 적군에 죽고 멀쩡하 사람들이 전쟁에 휘말리고 소중한 동료가 죽어나가는 과정을 건담이나 제타는 꽤나 잘 묘사했지만 적어도 더블제타는 그런 무게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쥬도아시타라는 캐릭터도 너무 이상하고요. 열혈까진 좋은데 시스콘이 너무 심해서 때때로 부담을 주고 무슨 하렘페로몬이 있는지 엘피플이나 하만칸이 이유없이 꼬입니다. 특히 엘피플은 왜 쥬도에게 호감이 생기고 유지가 되고 집착이 되는지 묘사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쥬도또한 여동생을 제외하곤 여타 여캐들에게 감정표현이나 묘사가 너무 떨어지고요. 그리고 개그노선의 영향이 너무 컸습니다. 전작에서 악당포스를 내뿜는 야잔이 개그 캐릭이 되던가 제타에 자쿠 머리를 박아서 출격하는장면등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전작능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초반 개그 후반 진지도 너무 이상하고요. 마슈마나 그레미토토의 초반 삽질은 차마 눈뜨고 보기도 민망했는데 별 다른 활약이나 내용없이 마슈마는 급쩌는 ms조정사가 되었고 그레미는 하만칸의 엄청난 숙적이 되버립니다. 그리고 진지물인데 애들한테 전투가능한 병기들을 몰빵해주고 보내주는장면에서 아!시바란 탄식이 개인적으로 나왔습니다. 아무리 끝에 교훈을 담고 내용을 전달하려한들 중간이 막장이면 무슨 소용인가요 마지막으로 캐릭터들 성격이 답답합니다. 이유없이 앵기는 플이나 하만칸, 오직 여동생만 보는 쥬도, 루 루카에게 이상할정도로 집착하다가 어이없는 개죽음? 당하는 그레미토토등은 확실히 마이너스적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사령술사를 넘어 이젠 스탠드와 패기로까지 발전한 뉴타입의 능력과 바이오시스템과 답이 없는 개연성, 똥망 스토리등이 합쳐졌고 에이지를 대표하는 스토리가 파덴편이라면 더블제타의 대표스토리는 문문편이라 할정도죠. 그래도 더블제타는 정식 우주세기라 흑역사라 까여도 관심이라도 많고 더블제타의 디자인이나 로리 플들의 캐릭성등이 있기 때문에 에이지랑 비교도 안될정도의 관심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흑역사든 머든 보고 아는 작품이죠.
13.11.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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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간단한 구도로 말하면 주인공인 에우고 세력이 제타에서 티탄즈와 도중에 끼어든 엑시즈랑 싸웠는데 제타 마지막에 티탄즈는 깨부수었지만 엑시즈가 남아있는 시점에서 이걸 처리할 필요는 분명히 있었죠. 거기다 제타에서 주요 등장인물이 싹다 몰살당한 시점에서 새로운 등장인물이 필요했고 제타 자체가 당시 일본에는 그 암울함때문에 비난받았다는 점도 감안하면 더블제타가 이를 수습하기 위해 다른 노선을 취한 것 자체는 이해받을 부분이고 실제로 그럭저럭 잘 수습했다고 생각됩니다. 시청율도 6%대로 사실 제타보다 좋았죠. 다만 프라에서 제타보다 잘 못 팔렸지만요. | 13.11.30 1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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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초반 밝은쪽으로 갔는데 원래부터 진지한쪽으로 익숙해지고 적응한 팬입장에선 역효과였고 실제로도 반응도 안좋았죠. 또 엑시즈쪽과의 싸움을 다룰 후속작, 우주세기로써의 역사를 부정하겠다는것도 아니지만 더블제타의 경우는 제타와 다르게 이것저것 넣었지만 결국 전부 실패하고 전작과 비슷한 노선을 탄게 스스로 실패했음을 입증한 거죠. 실제로도 초반에 밝은 개그물에 아동용으로 갔다가 아차 싶어서 노선변경을 했던 에이지를 봐도 그렇고 절대로 그럭저럭 수습한게 아니에요. 실패한거죠. 다만 이쪽이 우주세기라는 환경과 잘빠진 건프라와 캐릭터성이 좋은 여캐들등이 받쳐주기때문에 회자되는거죠. 개인적으로 어떻게 해야 저게 잘 수습된 엔딩인지도 이해가 안갑니다. | 13.11.30 1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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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안 좋았다는 게 프라쪽이라면 맞고 실제 건담에 있어 프라 판매량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시청율 측면에서는 그렇지 않았는데요. 그 수치도 적어주었는데 6%라는 시청율은 역대 건담 시리즈 시청율중 상위권에 속합니다. 이걸 반응이 안 좋았다고 할 수 있을지...그리고 더블제타가 망했다고 보는 국내 우주세기팬들은 대체로 제타에서 유입된 경우가 많은데 제타 역시 퍼건 원리주의에게 비슷한 패턴으로 까이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건담 후속작 욕하기의 원조가 제타라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죠. 거기다 내용면에서도 어쨌든 하만과 엑시즈 문제는 이걸로 해결된데다 님이 말한대로 망했다면 | 13.11.30 1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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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습의 샤아가 아마 동결되었을텐데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았죠.(물론 토옹이 ZZ를 실제로 안 맡은 게 역습의 샤아 제작을 했기 때문이지만 그 얘기는 더블제타의 기본적인 구도가 이미 그 전에 정해졌다는 뜻이기도 함.) 물론 자체로서는 격이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제타와 이후 시리즈의 연결고리에 더블제타 자체는 파이프 역할을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절대로 흑역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때문에 건담을 Z에서 끝내고 싶어서(이는 더블제타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퍼건 이후 모든 건담에 적용되는 문제임. 물론 그렇다고 퍼건 원리주의가 역시 맞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걸 극장판으로 어느정도 충족한 토옹도 | 13.11.30 1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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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을 패러럴 월드라고 밝힌 것이고 이후 더블제타가 없으면 성립이 안 되는 유니콘이 나올 걸 생각하면 말이죠. | 13.11.30 1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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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실패의 판단은 여러가지가 있는거죠. 시청율과 영상판매로 볼수 있고 중요한 건프라로 볼수도 있고요. 근데 시청율로만 따져서 성공 실패를 판단하는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요 내용이나 여러 측면을 보고 개인적인 판단을 하는건데 많은 결과중 하나만을 근거로 삼으면 망작도 평작되는게 수두룩하죠 그 똥싼 시데조차도 영상 판매량은 건담시리즈 역대급이었습니다. 건프라도 주인공계열은 나쁘지 않은걸로 알고 있고요. 시청율또한 절대 시데가 나쁜 수준도 아니었죠 근데 내용이나 개연성 스토리 캐릭터 성격등을 비롯해서 깔게 엄청 많고 문제가 있기 때문에 까는거죠. 흑역사라는게 무조건 지워버리는게 아니라 지울수는 없지만 부정하고 싶어하는 측면이 있는걸 비유적으로 쓰는 표현도 포함되고 어디까지나 더블제타가 있어야만 유니콘을 비롯해서 우주세기가 지속되기 떄문에 없앨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구멍이 많고 그렇게 썩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흑역사 취급을 하고 싶다라고 적은것이죠 | 13.11.30 1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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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데랑 비교하기 그런게 시데도 물론 자체 상업적 평가만 가지고 보면 성공했다고 할 수 있지만 내용의 막장성에 있어서 후속작(막장부부가 극장판 드립 치고 리마스터링하지만 지금 진행중인 건담 프로젝트들이 다 망해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길 듯...)이 나올 뿌리를 내지 못했다는 측면에서(사실 시드부터 밑천이 드러난 상황에서 무리하게 또 저지르다 병크를 확산생산했으니 뭐...) 이후 역습의 샤아가 나왔다는 점에서 동일시하기 힘들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당시 방송 시스템을 생각하면 어떤 의미에서 제타와 더블제타는 동일작품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제타에서 파생되어 자체에서 수습못한 떡밥이 너무 거한 것이기도 하고요. | 13.11.30 1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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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반박할수 없음..덥젯팬이였는데 제타 보고나선 진짜 연출의 차이가 느껴짐.. | 13.11.30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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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제타가 확실히 건담시리즈의 규격을 깬 작품인건 맞죠. MS출력으로 전함급의 메가입자포를 뻥뻥 싸데니...이건 네오지온 후기 유닛들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래서 이름은 비슷하지만 Z건담 시리즈와는 규격자체가 다른 슈퍼로봇급이 되어버리고, 스토리 구도자체도 어딘가 건담시리즈랑은 다르긴 했었죠. 그런데 뉴타입능력의 규격외는 Z건담 후기부터 이미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야잔을 첫 희생양으로요. 바이오센서->사이코프레임->바이오컴퓨터 등으로 이어지는 이 라인은 이미 뉴타입을 초인으로 만드는 요소가 됩니다. | 13.12.04 19: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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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쥬드라는 캐릭터에 의의를 두자면, 뉴타입으로써 가장 올바른 예가 아니었나 싶네요. 새로운 인류를 제시했지만, 이상론에 그친 뉴타입설, 그런 이상론의 신인류로써 능력을 가졌지만, 현실앞에서 좌절한 어른들, 전쟁속에서 꽃피기 시작한 뉴타입들을 우수한 전쟁병기로 취급한 군인들, 모든 능력을 가졌지만 그릇된 사상을 가진 뉴타입들...등등 많은 뉴타입에 대한 예시들이 나왔지만, 작가가 얘기하고 싶었던 '뉴타입'에 대해서는 어딘가 삐뚤어져 있거나 결함이 있었죠. 그런 모든것들을 앞에두고 '이 고집불통!!'이라며 가장 이상적인 답을 향해 끝없이 반항하던게 쥬드였다고 생각합니다. | 13.12.04 1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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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나이였기에 아집에 가까웠지만, 반대로 말하면 어리기 때문에 '어른들의 사정'을 모르는 순수한 뉴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수한 케이스로 아무로, 카미유가 해당하지만, 한명은 방황을 했고, 한명은 사춘기에 짓눌려 멘붕했죠. 아무로는 후에 역습의 샤아에서 현실과 이상속에서 자신의 답을 찾습니다만... 쥬드의 순수한 '다정함'이야말로 사람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고리였던것 같습니다. | 13.12.04 1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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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세기 시리즈중에 가장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캐들도 매력적인 작품임
13.11.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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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에이와 턴엑스의 존제는 뉴타입도 조금 특별하긴 하지만 결국 인간이었다는 증거이기도하죠
13.11.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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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추천드려요!~ 그런데 웃소랑 쥬도가 어떻게 만나는 거죠? V건담 시대는 우주세기에서 훨씬 이후의 일이라고 알고있었는데 잘못된 거였나...
13.11.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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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제타는 우주세기 80년대 후반, V건담은 우주세기 150년대 초반의 일이죠. 60여년의 시간차이가 있으니 70대의 쥬도가 못 나올 것도 없기는 하죠. 뭐 그레이 스톡 건은 맞출 만 한데 역습의 기간테스는 내용자체도 그렇고 미네바 건때문에 절대 공식이 못 되지만요. | 13.11.30 1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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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건담 외전도 흑역사로 편입되는 걸로 압니다. 어디까지나 하세가와 판 V건담 코믹스 내용 중에 이어지기에.. TV판에선 시간대 상 웃소가 잔스칼과 교전 중 목성에 갈만한 여유가 없었죠.
13.11.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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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V건담 외전의 배경 목성 아니에요. 지구권에 있는 콜로니중 아무도 관심없는 거 하나 골라 항성간 우주선으로 개조하는 거니까요. 다만 그레이 스톡이 목성에 자주 왔다갔다 하다보니 목성 할배라고 불리는 것뿐이지. | 13.11.30 1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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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설정 충돌이 나서요. 저거 단행본 보면 그레이 스톡이 v1말고 v2까지 가지고 있는데 여러가지로 tv판이랑 설정 충돌이.. | 13.11.30 1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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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지막 샤먼킹힘으로 하만을 물리치는건 무리수였음(..)
13.11.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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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강령술(?)해서 최종보스 푹찍하는건 제타가 먼저 했지만 말이죠
13.11.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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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 ? | 13.11.30 14: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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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건담을 일본에서 제타건담이라고 하더라구요. | 13.11.30 1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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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이긴 하지만 제트가 아니고 제타가 맞죠 일본이라 그런게 아니고 알파벳 Z가 아닌 그리스어의 Z일겁니다. | 13.11.30 1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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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 제타해서 제타임 그리스 문자로 Z라고 쓰고 제타라고읽습니다. | 13.12.04 14: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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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센서활성화 되고 부터는 드래곤볼급이 되어버림.. | 13.12.05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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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개그부분떄문에 평이 안좋지만 개인적으론 가벼운 분위기로 시작해서 진지하게 변한점떄문에 더 좋아합니다.
13.11.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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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세기 나오길래 샤아가 까일줄 알았는데
13.11.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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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쌍제타의 장점이 또 하나 있군요. 붉은 호구의 삽질로 속을 썩이지 않아도 됩니다. | 13.11.30 1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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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쥬도를 좋아해서 퍼건-Z-역샤만 보면된다는글을 보면 슬프네요 ㅠㅠ..
13.12.0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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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도 좋아하죠 쥬도하만도 좋아하고.. 하세가와 판과 달리 쥬도는 또 자신만의 길을 가지 않았을지. 그리고 턴에이는 턴에이만의 세계관인지라.. ZZ의 먼 미래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을지.
13.12.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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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메쟈 나이~ 아니메쟈 나이~
13.12.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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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갔네
13.12.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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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보았는데, 개인적 바람은 쥬도가 하만을 데리고 목성으로 튀었으면 했음...
13.12.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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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다 지어낸 얘기인데 설정 오류좀 있으면 어떻습니까 그래서 간담은 간담 다워야 하는데 기동무투전 쥐간담이 제일 잘만들어진 거 같네요. 어차피 오류투성이의 픽션 일뿐 넌픽션에 사실성 쩌는 스토리를 그렇게 좋아하면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공부하는게 훨씬 좋겠네요.
13.12.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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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ㅠㅠ
13.12.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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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에이와 관련없이 쥬도가 실패했다고 치기에는 이상하지 않을까요?? 턴에이 흑역사 시절 로랑은 주구장창 싸우고 있었을지 몰라도 쥬도의 후손들은 아주아주 먼~ 곳에서 평화롭게 잘 살고 있을수도 있잔아요
13.12.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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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에이 설정자체가 뉴타입들과 올드타입들의 전쟁으로 서로 자멸해버리고 지구문명이 초기화된상태에서 후손들이 그옛날 뉴타입과 올드타입전쟁때 만들어진MS를 발굴해서 싸우는게 스토리니까요 ㅠ | 13.12.04 14:4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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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닥터슬럼프 스토리가 북두신권 스토리로 바꼈죠 -_- | 13.12.04 1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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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보이스 완전 좋아함
13.12.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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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건담에 관심생겨서 퍼스트부터 시대순으로 싹 찾아서볼때 ZZ볼때는 존나 이상해서 이질감들테니 조심하라는 소리듣고 봤는데 오히려 제일 집중하고 봤던 작품이라 처음에 개그틱하게 나가서 그렇지 이건 확실히 볼만한 작품이다 했다가 병1신취급당한거 생각나네요 보다 글읽으면서 제 생각하고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이 있다는거에 기쁘네요 마슈마나 그레미나 울프 등 등장하는 캐릭들도 맘에 들었고, 기체디자인도 맘에 들었는데 언제 날잡아서 다시 보고싶네요 ZZ는
13.12.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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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는 초반과 후반 캐릭터가 완전히 변해서 생긴것만 같고 다른애니가 되어버림 -_-;
13.12.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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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우주세기 시리즈중 가장 싫어하는 작품이고 주인공인 쥬도 또한 아무로, 카미유와 달리 영 정이 안가는 녀석이라.. 엘피 플이랑 하만 칸 빼면 딱히 남는게 없었던 작품 이었네요. 특히 과도한 시스콘 설정은 영 거부감이..;; 소설판 에서야 플의 죽음에 오열 했다지만 애니에서는 플 죽었는데도 눈물 한방울 안 흘리죠. 리나 행방불명 됐을땐 온갖 난리를 쳐대더니. 무조건 어른들이란! 하면서 삐뚤어진 모습 보이는것도 싫었고 Z건담 탈취하려는 초반부의 모습도 마음에 안들었고.. 아무리 먹고 살기 위해서 였다지만 말이죠. 더군다나 천사같은 화 유이리한테 주먹을 치켜들다니.. ㅡㅡ; 브라이트가 유난히 ZZ건담 소년들한텐 관대하던데 에마라도 살아 있었으면 싸대기 팡팡 많이 맞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암튼 Z건담의 암울함을 참 좋아했는데 ZZ건담의 개그틱한 1기는 영 적응이 안됐었네요.
13.12.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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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라서 그래요 | 13.12.04 17: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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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라서 그래요 이해해줘야죠 ㅋㅋㅋㅋ | 13.12.04 1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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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노옹은 원래 속편기획이 없다가 z--zz--역샤--v 로 늘어난거라 실상 진정한 속편은 없는셈이죠. z마저도 zz를 위해 스토리가 변경되었으니 | 13.12.05 1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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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TV판 우주세기에서는 ZZ를 가장 좋아합니다. 기체 디자인은 우주세기 통틀어서 가장 멋진놈들이 많았고, 캐릭터들의 성격이 급변하는 면도 있기는 하지만, 개성 넘치는 녀석들이라 좋았습니다.
13.12.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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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떼야르제!!! ... 아 여기가 아니구나
13.12.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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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나 퍼시픽림같은거말고 건담으로도 훌륭한 실사영화 만들수잇을거같은데 왜 안만드는거지? 정작 만들면 드래곤볼꼴밖에 안날거같은가?
13.12.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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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aviour를 모르시는구나? | 13.12.04 1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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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주제가 부터 해가지고 캐릭터도 모빌슈츠도 더블제타가 젤루 좋앗음
13.12.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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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게 본 건담입니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전작 제타의 후속편이라는 관점에 사로잡혀서 까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제타만 지우면. 작화도 쩔고. 내용도 로봇애니로도 손색없는 내용인데. 그넘의 제타의 그림자 때문에. 내용이 후반부 억지로 제타스럽게 갔기 때문에 이런 까임을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타와 비교해서 내용만 빼면 작화. 캐릭터개성. 메카닉디자인. 어느하나 제타보다 뛰어났 으면 뛰어났지. 뒤쳐진건 하나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 안타까운 비운의 작품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3.12.0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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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정답인듯. 제타의 중력에 혼이 이끌리는 어리석은 사람들 같으니... | 13.12.05 1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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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가 너무 잘나왔어..
13.12.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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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활동하시는구나... 닉은 다르지만 그곳에서도 매번 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13.12.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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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부터 분위기가 바뀌는데, 중간정도부터는 볼만해요. 초중반에는 무슨 모험만화같은 느낌이어서 노답.... 무슨 이상한 종교집단 콜로니같은게 나오질않나 무슨 장미의 기사니 어쩌구 저쩌구. 중간에 분위기 바뀌고서부터는 개그캐릭터들이 다 강화인간 사이코가 되어서 나오고. 특히 ZZ건담 무슨 합체하면서 마지막에 폼잡는거 볼때마다 역겨워서
13.12.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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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는 의족인 것 같고, "반황" 은 방황? 반항?인가요? 암튼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13.12.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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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간 전사 윤성훈이가 좀 대단함 쌍제트 칸담은 오픈겟에 겟타빔 까지 쏘고 단쿠검으로 얏떼 야루제! 까지하고 자칭 우주세기 팬이라는 애들이 진짜 더블제타 까는 보면 정말 한심.
13.12.0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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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세기 팬이기때문에 깔수밖에 없음. | 13.12.05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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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얼마만에 덥젯 옹호하시는 분인지 ㅠㅠㅠ 전 진지한 분위기로 진입하면서 2기 op였던 사일런트 보이스가 정말 맘에 들었었어요 ㅠ
13.12.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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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애매한게 Z건담 극장판 엔딩으론 TV판 ZZ건담과 연결이 안돼요.
13.12.0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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