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수성의 마녀] 노린걸까요?

[바꿔버리겠어!]

수성의 마녀 pv에서 나온 장면이 철혈의 pv 첫 장면이랑 거의 같습니다.

게다가 화성의 칩펀스에 대비되는 수성의 마녀.

이거 노린 것일까요? 

[Granduke]

건담에서 수성이랑 금성은 인류생존권에서 애초부터 제외된 곳이라 안 다뤄진 거 같은데... 맨날 화성 목성만 나오고. 포커스를 수성으로 정한 게 신기함. 수성에서 만든 MS라 초고열에도 견딘다 뭐 이런 설정으로 가는 걸지.

[llCat]

수성이 행성으로서의 무대가 아니라 상징적인 의미로 쓰일지도 모르겠네요

[쿠로사와다이아]

저도 이게 맞을거라 보네요.... 미래기술의 우주 과학력이면 어떨지 모르지만...
태양계에서 태양에 가장 가깝게 붙어있는 불지옥 행성이 수성인데 수성이 무대라는건 불가능하죠

[황금번쩍건담로보트]

저 구도는 시드 시데 에서도 쓰였죠

[나노사]

근본포즈에요

[카나데쟝]

먼 옛날 에반게리온에서도 나오는 구도네요

[YoonELEC]

뭘 이런 걸 가지고 꼽을 주나

[최고다 세리쟝]

구도야 사실 많이 쓰인 편이라서 크게 이펙트는 없었는데, 키비주얼과 티저 영상에서 보이는 전체적인 조도와 색채, 인물 조형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절제미가 상당히 돋보이는 편이던데, 어쩌면 생각 외로 서정성 위주의 차분한 작품이 될 수도 있다는 느낌도 듭니다.

메카에서 드라마 위주의 진행이 장르 핀트에 어긋난다는 시각은 이미 86의 사례로 깨졌기 때문에, 완성도에 따라서 건담 프랜차이즈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작품이 될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해 봅니다.

[티파니러브]

쑥성의 마녀 재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