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운틴릴 방식의 USB-C 케이블 기본탑재.
스마트폰 충전케이블에는 이처럼 케이블 양쪽을 잡아당기면 길이가 늘어나 고정되는 케이블이 있음. 늘어난 케이블 양쪽에서 살짝 잡아당겼다 놓으면 내부 스프링에 의해 케이블이 말려들어가 자동정리되는 마운틴릴 케이블이 있습니다.
PSVR2 유선이 확정된 상황에서 원활히 사용하려면 4~5m 정도의 USB케이블을 써야하는데 매번 할때마다 그 길다란 케이블을 정리해야 되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가격도 저렴하고 기본적으로 첨부되야 하는 방식의 케이블 입니다.
개인이 구매해서 써야되면 USB-C 버전 스펙도 맞아야 할테고 케이블 길이도 고려해야되고 애초에 이런 케이블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용자가 대부분일걸요. 수많은 사람들이 불편하게 써야되고 PSVR2 접근성 허들을 높이기에 이런건 기본 제공필요.
(마운틴릴은 양쪽 모두 같이 잡아당겨야 하기에 한쪽만 잡아당길시 고장날수 있다는 설명첨부)
2. PSVR2 사용시 TV출력모드 제한 또는 해제 권고 메시지 출력.
PSVR2에는 시선추적을 통한 포비티드랜더링으로 성능절감 기능을 수행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TV출력의 경우 인데요. 시선추적으로 일부분만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하면 될것을 TV출력을 추가하는 경우 쓸데없는 성능 낭비가 발생합니다.
누구에게 보여주는거 아닌이상 무의미한 성능낭비라서 일반 사용자들이 내용을 알리 없다보니 게임 시작전에 TV출력시 프레임 누락이나 그래픽 저하가 발생된다는 메세지와 함께 TV출력 비활성을 유도.
호라이즌 콜오브 마운틴 소개 영상을 보면 그래서 게임영상이 저해상도에 저프레임. 그림자 간소화등 TV 영상에 성능을 낭비할수 없으니. (하지만 사람들은 이게 VR 실화면인줄 알죠) 비유로서 WiiU 때도 콘트롤러 화면에 성능의 30%나 할애하는등 당시 제성능을 못냈죠.
PSVR2 게임 광고용은 따로 랜더링해서 실제 이렇게 보일것이다 라는 기준으로 제작해야지 PS5 에서 TV출력되는 캡쳐본을 보여주면 어쩌자는건지. TV보며 게임할것도 아니고 VR 게임에 TV용 게임기준을 들이댈 필요는 없단걸 소니 마케팅팀은 알아야할듯.
설마 TV 출력 고려해서 일부 성능만 할당하고 그 기준으로 PSVR2 게임을 만드는건 아니겠지.
호라이즌 콜오브 마운틴 영상은 VR 게이머도 VR 게이머가 아닌 유저에게도 예상이 안되는 영상 입니다. 포비든 웨스트 처럼 PS5 성능을 모두 할애하여 4K 30프레임으로 TV출력만(VR 출력 OFF) 표시하여 공개하거나 또는 PSVR2 포비티드랜더링으로 일축된 그래픽을 전체화 해서 60프레임 이상의 영상으로 공개해야 어느정도 예상 가능할듯.
3. VR 모드 전환 DLC 판매 및 VR 전용 모드 판매.
PSVR2 부터는 일반 TV용 3D게임들 전부다 어렵지 않게 VR 모드화가 가능합니다. 포비티드랜더링 덕분에 하고도 남죠. 따라서 이미 TV용 게임을 구매한 경우 약간의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VR모드 DLC를 구매할수 있어야 하고 애초에 처음부터 추가비용 없이 VR 전용모드 풀게임을 보다 저렴하게 다운로드 방식으로 구매할수도 있어야 합니다. (VR 전용모드를 구매한 경우는 TV용 전환불가)
PSVR2 마케팅팀은 이런 부분을 마케팅 해야 하는 거죠. PSVR2 초기 정보 공개시 이런 내용을 공개하는게 가장 임팩트 있고 적절하죠. 호라이즌 마운틴 하나 공개하는 걸로는 임팩트가 너무 없어요. VR 체험이다 뭐다 백날 말해봐야 웹영상으론 전달도 안되고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게임만 플레이하는 부류는 새로운 게임에 대한 흥미가 없습니다. 때문에 기존 TV용 게임을 VR 모드화 해서 접점을 만들어 주는것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VR 모드의 경우는 멀미제거를 위해 이동시 시야축소 옵션 기본제공과 가급적 VR 콘트롤러도 대응했으면 하지만 어설프게 만들바에는 그냥 화면만 3DVR 모드 지원으로 충분합니다. (이런경우 사전설명에 하프VR모드 지원이라 표시)
어차피 VR 기반으로 처음부터 레벨디자인된 게임이 아니라서 카테고리 분류로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잘못하면 게임밸런스를 망치기에. (게임 평가에 영향을 끼침. 게임 평점이란게 게임 분량 늘린답시고 어설프거나 부적절한 내용의 진행구간이나 멀티옵션을 넣게되면 평점이 깍임. 그래서 짧은 분량의 인디게임이 고평가 받는 사례가 많음) 하프VR모드는 게임평가에서 재평가 없이 기존 TV용 버전 게임 평가를 따릅니다.
완전한 풀VR 모드로 다시 재설계 하는것도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게임제작시 처음부터 VR 모드를 염두해 두개의 게임을 만드는것 마냥 제작한것이 아니라면 빠른 시간안에 하프VR모드 DLC를 제공하는게 낫습니다. (하프VR모드 서비스모델로 인해 적용할수 있는 게임범위가 넓어지고 풀VR 게임과 구분시킨것에 대한 호기심도 유발 되겠죠)
VR 컨트롤러를 활용한 플레이를 강제로 끼워 맞춘다해도 처음부터 VR 기반으로 제작된 전용게임과는 구분이 필요합니다. VR 게임이 발전하면서 점점더 심화될 텐데 VR 게임은 오픈월드 이전에 공간의 밀도를 높여 좁은 공간에서 해야될 상호작용이 많고 그것이 무의미 한게 아니라 게임성으로 이어져야함. 해서 VR 기반 전용 게임에 오픈월드 스케일을 바란다는건 현재로선 지나친 욕심.
그렇다고 해서 기존 오픈월드 게임을 VR로 못하게 할순 없으니 카테고리를 분류하여 하프VR모드로 판매. 분류하지 않을시 게이머가 지나친 기대를 할수 있음. "하프라이프 알릭스 처럼 공간의 디테일한 묘사로 오픈월드 게임을 할수 있다고?"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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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치킨
4월~6월 발매라고 합니다. 프로는 커녕 PS5 조차 생산량이 안나오는중 입니다. | 22.01.29 18: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