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했던 20대 시절 방구석 페인 시절
닌가1 오리지널부터 허리케인팩 블랙 마스터닌자를 설렵하고
20대 중후반 쯤 닌가2 오리지널을 올클 후
수년이 지나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겜보단 가장으로써 살아온 나날들에
지쳐갈 30대 중반 즈음 스팀덱을 큰맘먹고 마누라를 설득하여 얻어내고
손맛이 그리워 마스터컬랙션을 해보고 시그마라는 시궁창 버전을 접해보고 현타가 씨게와서
짱박혀 있던 스팀덱을 우연찮게 닌가2 블랙을 소식을 접하여 다시금 오랜만에 달려봅니다
이젠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여도 꼴에 손에 감각은 남아 있는지 착지절기 등등은 곧잘 하는군요
그래도 역시 피지컬은 20대를 못 따라가나 봅니다 이거 눈도 침침해지고 손이 캐릭 무빙을 못따라가... 는듯 ㅠ
블랙 베이스를 오리지널로 잡앗다고 어디서 기사를 본거 같은데
풍차수리검 없는건 그대로고 그 빌어먹을 재미도 없는 여캐 쳅터도 남아있고..
그나마 불상이랑 여신상 보스전이 없어진거 같긴 한데 차라리 걔네를 두고 여캐 쳅터나 좀 없애줬으면 더 좋앗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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