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르누와르와 싸우기 전에 시엘과 르네가 한 말...
상황상으로는 르누와르에게 알리시아좀 그만 건들라고 하는건데
이게 역설적으로 그림속의 마엘에게도 해당 되는 말임.
"Grief often blinds us, and we make choices we can never take back."
"슬픔은 종종 우리를 눈멀게 하고, 우리는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You cannot set the boundaries of their life for them."
"너는 그들의 인생의 경계를 대신 정해줄 수 없다."
그런데 그 뒤의 베르소의 표정이 압권임
여기까지 와서 만감이 교차.
원정대로서였다면 그냥 나쁜놈 보스 하나 없에고 끝이었겠지만,
이게 아픈 가족사가 배경이 된 길고 긴 지옥의 윤회라는 걸 안 이상은
지금보다도 더 큰 기회가 없는거고 그 짧은 순간에 갈등을 하는 중.
정말...
그리고 엔딩 이후에 제스트랄 도전 컨텐츠 온리업 했는데...
꼭대기서 춤판 벌이고 있네 ㅋㅋ
어이가 없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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